제 일과에서 뺄수 없는 것이 바로 요즘 11시에 쿨FM kbs 라디오 듣기에요.
11시부턴 자리에 꼿꼿이 앉아 버벌진트님(저랑 세살밖에 차이가 안나.. 보기엔 한열살은 어린듯 ㅜ.ㅜ)
일거수일투족 관찰하며 음악 듣기..
서른 후반에 다시 남자연예인에 관심이 가기는 처음..
이 버벌진트.. 넘 멋있는거에요.
일단 외모에,, 깔끔하게 발음하고,, 매무새도 매력적이고
요즘같이 머리 자주 감는 시절이 없다는 등 솔직함도 맘에 들고..
게다가 학력도 좋고! (저도 알고보니 학력에 약했다는걸 깨달았어요 --)
그냥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요..
전 사실 엄기준이나 손현주 같은 흐릿한 인상을 좋아했는데.. (남편도 비스무리함)
애셋낳고 매력포인트가 바뀌었나(하긴 하루종일 흐릿한 네명과 함께 살다보니 그 매력이 반감함 ㅡㅡ).
암튼 요즘 버벌진트 보는 맛에 사네요.. ㅎㅎ
얼른 시간을 늘렸음 좋겠어용 한시간 걍 훅 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