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했어요.
9년차 부부예요.
아이 둘을 낳아도 꽃은 커녕 풀한포기 못 받아봤어요.
생일이요?
그런거 없어요..
그렇게 살았는데
장미꽃다발을 사왔어요.
더 화났어요.
그돈으로 고기를 사오지..
애들이나 먹이게 싶어서요..
근데 의외로.. 아이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나봐요..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이제 엄마 아빠 안 싸우는 가보다 싶은 확증?이라고 느끼는 듯..
참.. 이상하네요ㅠㅠ
부부싸움했어요.
9년차 부부예요.
아이 둘을 낳아도 꽃은 커녕 풀한포기 못 받아봤어요.
생일이요?
그런거 없어요..
그렇게 살았는데
장미꽃다발을 사왔어요.
더 화났어요.
그돈으로 고기를 사오지..
애들이나 먹이게 싶어서요..
근데 의외로.. 아이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나봐요..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이제 엄마 아빠 안 싸우는 가보다 싶은 확증?이라고 느끼는 듯..
참.. 이상하네요ㅠㅠ
아이들이 엄마 아빠 싸워서
엄청 불안했나보네요.
애들 생각해서 참으세요.
농담처럼 얘기하세요.
담부터는 고기를 사와라
그럼 더 기쁠 것이다.
고기를 사오지... 고기를 사오지...;;
씁쓸하네요...
여자의 인생이란........
뭔가 포인트가...ㅎㅎ 그런데 꽃 사와 버릇해야 꽃도 사와요. 어찌보면 고기보다 더 귀한 거랍니다. 그냥 지금은 즐기세요. 화내지 마시구요.
전 더했는걸요. 바람피고 저한테 걸렸었는데, 그때 생전 사주지도 않던 가방과 목걸이를 사왔더라구요.
제가 얼마나 화가 났었겠어요? 안그래요? 정말 술 마시고 싶네요.
실용주의자입니다만
자주는아니니까
사치한다생각하고보세요
기분괜찮아요
어떤이유에건 사오는검 사과의 의미로 그냥 받아들이세요..나 이정도로 안풀린다..고기도 사와 하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