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축의금 얼마해야할까요?

아이린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3-09-30 14:24:52

2년전 제 결혼식에 저는 친한 사람들만 불렀어요.

앞으로 서로의 경조사에 진정으로 축하하는 마음으로 다닐 사람들만요..

 

근데 청첩장을 안 줬는데도 온 사람들이 몇명 있었어요.

그중 두명이 가을에 행사가 있네요..

한명은 결혼식에 참석해서 5만원내고 밥먹고 갔는데

곧 아기 돌이래요..

(저도 내년에 아기 돌인데 전 가족끼리만 할 예정)

 

다른 한명은 결혼식엔 안왔지만

추후에 모임에서 만나서 만류하는데도 축의금 5만원 줘서 받았구요..

다음주에 결혼한다고 연락 왔어요..

 

둘다 지속적인 연락을 하거나 그런 사람들은 아닌데.

얽힌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소식은 아는 정도..

앞으로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볼 일은 거의 없는데

둘다 참석은 할 예정인데,

저 혼자 가서 5만원내고 밥 먹고 와도 될까요?

남편이랑 가서 10만원내기는 더더욱 부담되구요..ㅠㅠ

저 결혼식때 친한 사람들만 불러서 그런지 5만원짜리 봉투는 거의 없었거든요..

청첩장도 안줬는데 축하해줘서 고맙긴한데..

이런 경우 살짝 부담스럽네요.. ㅠㅠ

IP : 218.49.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30 2:27 PM (1.241.xxx.70)

    5만원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 2.
    '13.9.30 2:33 PM (58.78.xxx.62)

    그냥 안가고 5만원 내던가
    참석하시고 5만원 내던가 그정도면 됩니다.

  • 3. -_-
    '13.9.30 2:34 PM (112.220.xxx.100)

    그냥 오만원도 다른사람 편에 보내고 가지마세요....ㅉ

  • 4. ㅋㅋ
    '13.9.30 2:36 PM (110.70.xxx.213) - 삭제된댓글

    일단 이렇게 고민이 되는 결혼식인 순간
    그 결혼식은 그냥 5만원 하면 됩니다~
    그 이상이면 내 스스로가 먼저 더 하고싶은게 인지상정이니까요~
    부담갖지마시고 5만원하고 사진 쾅찍고오세요

  • 5. ....
    '13.9.30 2:44 PM (180.65.xxx.29)

    원글님 계산하는것 처럼 할려면 5만원 내고 혼자가야죠
    5만원에 남편이랑 둘이 가고 싶어 올린것 같은데

  • 6. 얼마냐?
    '13.9.30 2:59 PM (122.37.xxx.51)

    일반적으로 5만원이면 혼자가 대부분이죠
    안그런사람도 있지만;;
    님 잔치에 초대안한다해도 받은거니까 상응하는 금액만큼만 하셔도 되겠네요
    축의금명단함 보세요

  • 7. 원글.
    '13.9.30 3:21 PM (218.49.xxx.68)

    5만원에 남편이랑 둘이 갈 생각은 전혀 없구요.
    요즘 5만원 축의금도 별로 없는거 같아서 혼자가서 5만원 내고 밥먹고 오기
    좀 그렇게 생각 되서요..
    다른 인편에 5만원 보내거나 기브엔테이크에 충실하게 혼자가서 밥먹고
    오든지 해야겠네요..
    답글 감사 드려요.

  • 8. 5만원 많아요
    '13.10.1 1:15 AM (58.232.xxx.160)

    걍 축의금만 하시거나 원글님 혼자가시고 5만원 하시면 됩니다.

  • 9. ㅎㅎ
    '13.10.1 9:16 AM (116.122.xxx.45)

    요새 오만원 축의금이 왜 없어요. 대부분 5만원이에요.
    좀 친하거나 약간 윗사람이거나 해서 10만원 내는 경우 아니면 대부분 그렇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55 짜장매니아의 짜장면 추천 6 짜장면 01:36:02 153
1746854 방금 뉴욕 주작이죠? 18 뉴욕뉴욕 01:23:30 709
1746853 윤상현이 친일파 집안이라네요 6 01:12:24 618
1746852 네이버페이 줍줍 1 ........ 01:11:25 174
1746851 노재헌이 장준하 선생 추모식 참석 1 ..... 01:09:04 308
1746850 한겨레 왜 이러나요. 13 .. 00:51:52 908
1746849 트럼프는 사실상 그냥 러시아 편이네요 2 ........ 00:49:48 476
1746848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18 백설공주 00:32:42 1,173
1746847 고등학생 저녁 도시락 싸시는 분 계시나요? 6 ..... 00:32:39 303
1746846 노출 심한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6 이혼숙려캠프.. 00:26:56 1,026
1746845 폰에서 번역 어떻게 하는거에요? 음성으로 2 AI폰 00:26:37 389
1746844 러닝하시는분들요 7 ^^ 00:25:26 584
1746843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5 ㅇㅇ 00:22:01 703
1746842 망신스러워요 8 ... 00:17:59 1,338
1746841 마포아파트화재원인은 전기스쿠터 충전 14 ㅇㅇ 00:16:03 2,133
1746840 동서가 태극기집회 따라다니는데요 6 에라이 00:15:26 1,015
1746839 파인 촌뜨기들 재밌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해요. 5 . . 2025/08/17 1,103
1746838 특목고 일반고 고민이예요. 9 중2 2025/08/17 851
1746837 검사들이 저리 김명신을 봐줬던건 이유가 그거예요? 5 ㅇㅇㅇ 2025/08/17 2,474
1746836 한국인의 밥상...우리네 밥상은 빠르게 사리질까요 1 전통 2025/08/17 1,017
1746835 미우새를 봤는데 윤현민 엄마가 좋으네요 2 아웅 2025/08/17 1,752
1746834 드디어 프리다이빙 4 hj 2025/08/17 521
1746833 이 노래가 나온 영화 찾아요 6 영화음악 2025/08/17 582
1746832 남편과 심하게 싸우고 나서 남편에 대한 혐오감이 생긴것 같아요 .. 2 2025/08/17 1,415
1746831 은평구 연서시장 방문한 대통령 부부 11 ㅎㅎ 2025/08/17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