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3-09-30 09:09:16
IP : 110.70.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9.30 9:13 AM (203.152.xxx.219)

    출산용품 다 소용없습니다.
    제가 다시 아이를 낳는다면 질 좋은 내복하고 배냇저고리 한두벌 가제수건만 기저귀만 사놓을꺼에요.
    저 아이 키울때도 거의 안사긴 했지만....... 그래도 후회가 남네요..
    키우면서 필요한건 그때그때 사도 좋고... 이없으면 잇몸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 2. 건강만점
    '13.9.30 9:30 AM (211.177.xxx.180)

    힘내세요~

  • 3.
    '13.9.30 9:36 AM (58.236.xxx.74)

    내복, 속싸개만 좋은 걸로 사심 돼죠.
    치과의사출신 변호사인 전현희 의원은 30대에 아이 낳고 사시준비했는데
    유모차는 동네에서 누가 버린거 가져다 썼대요.
    제 동생도 시부모님 엄청 부자인데 평촌 벼룩시장에서 천원짜리 옷 파는 날은
    바리바리 사들고 오더이다.

  • 4. 걱정
    '13.9.30 9:47 AM (220.76.xxx.244)

    하면 할수록 느는게 걱정인거 같아요.
    불안하기는 다 마찬가지 입니다.
    나쁜 쪽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건강한 아기 낳고 행복하게 살 꿈을 꾸세요.
    육아용품도 한가지씩 새거로 좋은 거로 사시고 나머지는 저렴한거로 구입하세요.
    천원부터 백만원까지 있는 물건 중에 최상으로 모두다 치장하고 사는 사람은 없어요.
    백원짜리가 나에게 꼭 맞고 필요한 것일 수 있어요.
    스마일~

  • 5. ₩~
    '13.9.30 9:49 AM (117.111.xxx.215)

    큰 애때. 뭣도 모르고 온갖 출산용품 값나가는걸로 마련 했더랬죠안 사도 될게 너무 많았구요
    작은앤 큰 애 열 살때 태어나서 큰애거 이미 공중분해 ~
    또 마련은 해야했어요~
    아기 체육관, 흔들 침대 모유짜는거 모두 대여했구요
    인터넷에서 보행기. 삼마원, 유모차는 팔만원 정도에 사서 뽕을 뽑았어요...중소기업제품으로다~
    늦게 얻은 아들이고 좋은거 얼 마든지 해 둘수 있는 형편이었지만그렇게 한 이유는 금방금방 크는애들 용품들도 잠깐 쓰면 시기 지나고 그렇다는걸 아니까요
    옷도 이월 상품 저렴히 구입해 입히구요
    먹는거 기저귀 입이나 몸에 딕접 닿는거 정도만 신경 썼어요
    괜찮아요 원글님
    의외로 현명하게 절약하며 아이 키울스 있어요
    힘내세요

  • 6. 출산용품 정말
    '13.9.30 9:51 AM (116.39.xxx.87)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우유값, 기저귀값이에요
    우유도 모유수유하면 해결되고요
    아이가 철 들때까지 입는거 비싼걸로 하지마세요
    저는 짐보리 직구를 많이 했어요
    예전보다 질은 떨어졌는데 아기들에게는 아직도 유용한 사이트에요
    60%정도는 늘 세일하는게 있어요
    짐보리도 돌 지나서 밖으로 걸아다닐때 필요해요
    그리고 유모차도 지금부터 주변에 부탁해보세요 .비싸게 산 유모차 아까워서 가지고 있는 집도 많아요

    아기일때는 기저귀값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초딩들어가고 나서는 들어가는 수준이 달라요
    매해마다 옷을 사도 부족해요 한해입고 못입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태교를 하세요
    키워보면 태교를 안하게 제일 후회되요
    순한아이와 약하게 태어난 아이 키우는 정도는 하늘과 땅이에요
    저는 아토피로 밤마다 우는 아들을 7년키웠더니 150미터 걸어가는 것도 힘들만큼 망가졌어요
    무엇보다 태교입니다
    엄마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태아랑 이야기 하고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태아는 정말 예민해요 다 알아요

  • 7. 직장 다니시니까
    '13.9.30 9:52 AM (116.36.xxx.9)

    동네 엄마들하고 어울릴 것도, 비교해서 초라할 것도 없겠네요.
    아이들 금방 큽니다. 사치스러운거 살 필요 없어요.

    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돈보다 아이 자신의 인성, 근성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그러니 태교를 위해서도 엄마가 맘을 편히가지세요.

  • 8. 원글님
    '13.9.30 10:04 AM (211.204.xxx.79)

    댓글들 정말 친언니같은 맘으로 조언해주시네요
    저요 아이 키울때 82 있었더라면 얼마나 힘이 되었을까요
    인터넷도 초창기 때라 별 의미 없었고 언니도 없고 너무 힘들었거든요
    조언 받을때도 없었고..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힘들 정도로...

    힘내세요

  • 9. 아이가
    '13.9.30 1:13 PM (1.241.xxx.31)

    외동만 키우실꺼라면 새옷 ᆞ새거 사주셔서 바로 파시면 돼요
    그게 이득이거든요
    그러나 두명이 되면 아무래도 해줘야할 부분들이 많으니
    줄어들어야겠죠
    거기다 세명ᆞ네명 되면 아무리 많이 벌어들인다해도
    장가ᆞ시집 보내고 ᆢ노후까지 챙길려면
    머리가 터질정도로 복잡해져요
    특히 본인이 시집 ᆞ장가 갈때 부모 도움 받아 간 분들은
    부모가 자기한테 한만큼 자식들한테 해줘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더 아끼게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776 간단하고 쉬운 버섯요리 알려주세요... 11 자취남 2013/10/07 1,661
304775 대중소설보다 명작 읽어야 감성지능 발달 샬랄라 2013/10/07 621
304774 아파트 매매 시 이사 날짜 불협화음.. 8 .. 2013/10/07 2,016
304773 다이어트 식단표..많은 곳 좀 알려주세요 1 dma 2013/10/07 393
304772 춤을 좋아하는 초등여학생에게 좋은 운동은 무엇일까요? 3 ... 2013/10/07 641
304771 전세만기 갱신아닌 갱신.. 1 답답절실 2013/10/07 592
304770 요즘 거실에 커텐은 안하는 분위기인가요? 8 분위기 2013/10/07 3,354
304769 야구 )다저스 축제분위긴데ㅜ 7 2013/10/07 1,407
304768 42세아줌마, 다들 운전 하시나요?ㅜ ㅜ 24 22년 장롱.. 2013/10/07 4,437
304767 작은 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서서히 괴롭습니다 38 믿는분들께 .. 2013/10/07 13,959
304766 전세사는데 너무 맘이 불안해요. 3 전세 2013/10/07 2,084
304765 요즘 날씨. 식혜 만들어서 택배 보내기 괜찮을까요? 7 식혜 2013/10/07 815
304764 우동이 참 따뜻하네요 7 웃지요 2013/10/07 1,088
304763 찬밥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먹을까요? 3 송이송이 2013/10/07 791
304762 쌍커플수술해요..조언해주세요 5 아짐 2013/10/07 1,728
304761 김포공항역에서ㅡ 4 . . . 2013/10/07 699
304760 아까 아픈데 밥 해서 차려내야 해서 서글프다고 쓴 원글인데요 11 참담 2013/10/07 2,084
304759 신생아 동생에게 시샘하는 첫째. 어떻게 해야할까요? 11 이런 2013/10/07 2,549
304758 40대 중반 이상 주부님들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이 어떻게 되세요?.. 22 궁금 2013/10/07 4,417
304757 그간 너무 외부평가에 맞춰산 느낌이에요 2 .. 2013/10/07 730
304756 재래시장 CCTV에 훔치다 걸린사람 하루16명내외... 1 서울남자사람.. 2013/10/07 842
304755 실직 과 은퇴 차이 3 정정 2013/10/07 1,379
304754 어저께 국내산 생고등어 두마리 사와서 먹었는데요-부산 2 아이고 2013/10/07 1,004
304753 정화조 청소한다고 50만원을 보내달래요. 9 시댁에서.... 2013/10/07 3,577
304752 작년보졸레누보와인이많아요 4 .... 2013/10/07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