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라는 책이에요.
표지의 책 설명에 의하면 "33년 동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온 정신분석 전문의가
어른이 되어 독립하려는 딸에게 전하는 따뜻한 카운슬링 31"이랍니다.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 한성희라는 분인데, 하나밖에 없는 딸이 외지에서 공부하고 취직했지만
결혼하면 돌아와 가까이 살게 되려니 하고 있다가 막상 딸이 거기서 결혼해 자리 잡고 살게 되자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책으로 썼다는군요.
저도 나이 서른에 이런 책 읽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 일, 취직, 사랑, 결혼... 등등에 대해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면서
어느 나이에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여기 게시판에 글 쓰시는 분들도 한 번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