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에,,,시험관에..
임신초기에,,8주쯤인가..그리고 12주쯤....한 일주일씩 신랑과 문제로 넘 스트레스 받아서 밤잠을 설친적 있어요.
밤을 꼴딱샜더니, 유방한쪽이 막 찌릿하니 아프고, 잠을 못자서 정신이 몽롱할 정도였구요.
12주쯤에 유흥업소 문제로....좀 심하게 싸웠어요....그뒤론,,지금 20주까지 신랑도 노력하고, 저도...괜찮은데
아..정말 중요한 시기에, 저도 참지 못하고, 임신해서 더 예민해진 탓인지 과하게 화를 내고 그랬던거 같고,,
신랑도 어렵게 시험관하는 마누라 놔두고 회식핑계로 유흥업소 출입..ㅠㅠ
지금 생각하니....
아이에게 괜찮을까...정말 하루하루 조심하고 태교에 힘써야 될 시기인데,,내가 왜 자중하지 못하고 그랬을까...
넘 후회되네요.
일단 양수검사에선 정상으로 나왔구요...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