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가 최인호씨

저녁 조회수 : 3,707
작성일 : 2013-09-25 20:07:13

돌아가셨네요.

이제 68세이신데...

명복을 빕니다.

IP : 119.203.xxx.2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샘터 가족
    '13.9.25 8:11 PM (1.231.xxx.40)

    언제나 청년 같던 인상

    명복을 빕니다

  • 2. 좋은곳 가시길..
    '13.9.25 8:12 PM (119.64.xxx.121)

    샘터 가족연재부터 좋아했었는데..ㅠ.ㅠ
    명복을 빕니다.

  • 3. 슈르르까
    '13.9.25 8:18 PM (121.138.xxx.20)

    젊은 날 많이 좋아하던 작가였어요.
    그 분의 소설도 좋아했지만 샘터에 연재되었던 가족의 이야기를 특히 좋아해서
    마치 그 분의 가족들과 잘 아는 사이처럼 느껴질 정도로 여러 번 되풀이해 읽곤 했답니다.
    작가님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이 너무 오래도록 괴로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4. 아~
    '13.9.25 8:20 PM (222.111.xxx.7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ㅠㅠ
    '13.9.25 8:22 PM (124.195.xxx.136)

    포털에 안 떴는데 깜짝 놀랐네요 ㅠ
    하느님 품으로 가셨군요.주보에 암투병하시며 명상하시는 이야기 올려주셨었는데...맘 속으로 기도드렸었는데요..늘 편안하시기를요..

    제가 영세하고 가장 자주 접했던 글이 최인호씨의 글이었어요.서울주보에 몇년동안 글을 쓰셨거든요.
    정채봉씨의 글,그림하고 더불어요..
    나중에 두권의 책으로 나왔었죠."너는 나를 사랑하느냐","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정채봉씨의 글,그림도 묶어서 책으로 나왔었구요.

    두분 모두 고인이 되셨네요.너무 슬픕니다.제게 많은 위안이 되주셨는데..
    이제 하느님 품에서 부디 안식을...

  • 6. 아~
    '13.9.25 8:25 PM (222.111.xxx.70)

    원글님, 기사가 어디에 나왔는지 알려 주실 수 있으실까요?
    암투병중이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기사 읽어보고 싶어서요.

    최인호씨 소설도 좋아했지만 저도 주보를 통해 글 많이 읽었어요.
    정채봉씨의 글,그림도 많이 읽었고요,
    박완서님의 글도 많이 읽었지요.
    많은 분이 이렇게 가시네요.

  • 7. 아..
    '13.9.25 8:26 PM (14.52.xxx.59)

    괜찮다고 하시더니 왜 ㅠㅠ
    저도 어릴때 즐겨읽던 작가인데 오래 투병하셔서 마음 아팠어요
    좋은데서 좋은 글 쓰시기 바랍니다

  • 8. 될대로
    '13.9.25 8:29 PM (121.141.xxx.92)

    아.. 지난번에 암투병하시면서 우연히 옆 병실에 입원하셨던 이태석 신부님에 대한 글을 쓰신 걸 읽었는데.. 결국 최인호 작가님도 돌아가셨군요. 마음이 아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 ㄷㄷ
    '13.9.25 8:29 PM (175.214.xxx.199)

    얼마전에 도서관에서최인호씨 책빌려왔는데....안타깝네요. 좋은곳으로가시길바랍니다

  • 10. ..
    '13.9.25 8:40 PM (175.211.xxx.200)

    예전 가족도 재미있게봤고 책즐겨봤는데..
    또 이렇게 한시대가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나이들어간다는것은 주변에 알고 있던분들이
    한분두분 돌아가시는것보면서 깨닫게됩니다.

    암투병한다는 이야기는 봤는데 .. 이렇게 가시는군요.
    아직 한창 살연세인데..
    명복을 빕니다.

  • 11. 크림
    '13.9.25 8:45 PM (116.38.xxx.10)

    좀전에 8시뉴스에도 나왔네요ㅜ
    깜짝놀랬어요.
    아직 젊으신데...

  • 12. 울고 싶어
    '13.9.25 8:48 PM (211.199.xxx.15)

    (상도) 좋아요.

  • 13. 명복
    '13.9.25 9:02 PM (74.101.xxx.118)

    명복을 빕니다.

    서울고등학교에 온다고 해서 교복 입고 다닐 때 거기까지 갔다왔는데...
    초기 작품 좋고 중간엔 돈 버느라고 쓴 작품이라 그렇고 다시 돌아오셔서 후기에 쓴 작품 좋고
    마지막 작품 읽어보고 싶네요.

    그런데 침샘에도 암이 생기니...
    하긴 세포엔 다 생길 수 있는 거니까...

  • 14. ,,
    '13.9.25 9:15 PM (61.103.xxx.241)

    중학교 때 상도 감명있게 읽었어요ㅠ

  • 15. 아까우신 분 ㅠㅠ
    '13.9.25 9:35 PM (58.145.xxx.25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 ....
    '13.9.25 11:26 PM (218.238.xxx.188)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023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 1 봄날 2013/09/26 3,115
303022 오늘같이 좋은 가을날에 왜 집에 계세요? 15 가을 2013/09/26 3,313
303021 아토피가 손가락에도 생기나요? 2 ㅜ.ㅜ 2013/09/26 1,199
303020 오로라에서 노다지가 왜 미혼모인가요 8 쭈니 2013/09/26 3,606
303019 양문형냉장고, 냉동실 소음이 너무 커서... 6 방법찾기 2013/09/26 2,558
303018 93.3에서 토토로 음악 나와요. 2 지금 2013/09/26 688
303017 엄마때문에 답답해 미칠거같아요..(부동산) 2 미쳐 2013/09/26 1,815
303016 비행기에서 만난 진상 6 123 2013/09/26 2,999
303015 日 방사능유출' 대형마트·SSM 수산물 매출 하락 1 불안감 2013/09/26 1,345
303014 얼굴이나 피부가 버석거리는 사람...물 많이 마시면 좀 나아질까.. 14 가을 2013/09/26 2,924
303013 4년된 양문형냉장고 고장났어요 3 냉장고 2013/09/26 967
303012 미국이민, 궁금한게 있는데요... 3 학력 2013/09/26 2,067
303011 아이폰 달력에 한국휴일 표시되게 하는 방법 아시는분? 2 .. 2013/09/26 1,501
303010 곽경택 감독은 왜 친구에서 벗어나질 못할까요? 8 친구2 2013/09/26 1,886
303009 돈크라이마미를 봤어요 영기분이 안좋아요 5 123 2013/09/26 1,232
303008 초등 아이랑 중국 패키지 여행 가려고 하는데요 (비자 질문) 5 초딩맘 2013/09/26 1,275
303007 산수유드시고 부작용난분계신가요 부작용 2013/09/26 1,475
303006 시부모님께서 외국분들이세요.. 14 천고마비 2013/09/26 2,683
303005 10월19일 결혼식 하객으로 가는데.옷 두께질문드려요 1 홍홍홍 2013/09/26 930
303004 캡슐 vs 반자동,,,,,커피머신 결정 도와주세요~~ 13 고민고민 2013/09/26 3,245
303003 기분좋은날 보세요? 좌뇌 우뇌 자녀들의 교육법인데 1 혹시 2013/09/26 2,777
303002 임씨 고발하라는 <조선> 주장 어불성설 3 혼외자 사실.. 2013/09/26 878
303001 양장본은 왜 사는거지요? 9 님들~ 2013/09/26 4,439
303000 역사왜곡 종착점, 박정희 찬양 7 gf 2013/09/26 487
302999 '민주당의 충견' 변희재 방심위원 비난 발언 방송한 TV조선 중.. 7 세우실 2013/09/26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