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여행중인데 집에 가고싶어요

.... 조회수 : 8,329
작성일 : 2013-09-19 04:19:02
13일부터 22일까지 유럽패키지여행갔고 지금7일째에요
근데너무빡세서 힘드네요 훈련을받는건지 여행을다니는건지
빨리집에가구싶어요음식도너무기름지고 그래서 힘드네요
IP : 213.215.xxx.2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9.19 4:23 AM (109.197.xxx.160)

    반갑! ㅋ 저도 지금 유럽여행중인데ㅎ 지금은 프랑스예요.

  • 2. 윗님ㅂ
    '13.9.19 4:26 AM (213.215.xxx.237)

    반가워요 저흰13~15이틀간 프랑스일정인데 어찌나 일정이 빡세던지..6시에 일어나 호텔로오면11시인데 다음날또 6시 기상;; 패키지가 다이렇겠지만 너무심하다싶어요.

  • 3. ...
    '13.9.19 5:24 AM (121.133.xxx.53)

    어느여행사인가요? 짧은시간에 많은것을 보여준다는거네요

  • 4. ..
    '13.9.19 5:35 AM (213.215.xxx.237)

    메이저 여행사중 한곳이에요. 10일에 4개국돈다는게 애초부터헉소리나긴했는데 직접 와보니 생각보다 훨씬빡세서 기절했어요. 루브르 , 베르사유, 에펠탑 이세개를 하루만에 다해치워서 기겁했는데 저녁먹고 일정이 또빡빡하게있질않나 스위스 융프라우 갔다오자마자 버스타고 이탈리아이동해서 11시호텔 올때까지 계속 줄스고,걷고,사진찍고, 모이고의 반복. 일행중 어느청년은 군대온거같다네요

  • 5. 에휴
    '13.9.19 6:54 AM (110.10.xxx.68)

    그런데 못가 본 제겐 위안이 됩니다만..
    집에는 돌아온 이후 계속 있을 수 있지만
    그 경험은 지금 아니면 또 하기 어려우니
    즐겁게 보고 오세요!

  • 6. ..
    '13.9.19 7:26 AM (223.62.xxx.249)

    짧은시간에 많은것을 보여줄려고 그러나봐요~~~그런 강행군 여행 한젹있는데 나중에 돌아보니 그것도 좋은 추억이더라구요~~~~담번엔 여유로운 여행하세요~~~~

  • 7. 푸른잎새
    '13.9.19 7:38 AM (1.236.xxx.89)

    저는 12일에 6개국 돌았었어요. 한여름 여행에 너무 빡빡해서 초딩이었던 우리 애들
    힘들어서 침대에 오줌도 싸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그래도 집에 와서 생각하니 그것도 너무 소중한 추억....
    한번 더 가라 그래도 가고 싶어요.
    기냥 즐기세요. ㅎㅎ

  • 8. ....
    '13.9.19 9:36 AM (110.8.xxx.129)

    비타민 먹으면 확실히 컨디션이 반짝 좋아져요
    안챙겨가셨으면 근처에서 사서 복용하고 즐기세요
    무작정 피동적으로 끌려다니면 재미없고 힘드니
    이동 전에 관련 정보 살짝 알고 보면 훨씬 재밌을거에요..이제 거의 마지막 코스니 힘내고 즐겁게 지내세요~~^^

  • 9. 그쵸
    '13.9.19 10:46 AM (116.121.xxx.225)

    휴양을 위한 여행과 배우러 가는 여행을 구분해야 한다 하더라구요..
    패키지랑 자유여행 이 섞인 상품이 좀 많아졌음 좋겠어요.
    그래도 쉽게 오지 않는 기회이니 힘내서 다녀오세요.
    저도 지난번에 여행 가서 설사하고 온몸이 너무 아파서 내일 일어나면 집에 갈꺼야 ㅠㅠ했는데
    또 일어나니 돌아다니게 되더라구요..가이드한테 말하고 하루 호텔에서 쉬시든가요. 전 그렇게 했거든요.

    아 그때 생각하면 어찌 버텼나 싶지만..ㅠㅠ

  • 10. ..
    '13.9.19 11:45 AM (203.226.xxx.118)

    경복궁도 제대로 보려면 반나절은 걸립니다.

    입구에서 사진찍고 주마간산식으로. 대충보고 루브르박물관도 몇일은 봐야 될 일정인데요.

  • 11. ..
    '13.9.19 11:46 AM (203.226.xxx.118)

    유럽 몇개국 가는 퍀
    지여행은 진짜 돈 아까운것 같아요. 물론 그 도시 자체를 보는것이니 경험이야 되겠지만요

  • 12. 일단은
    '13.9.19 9:36 PM (121.144.xxx.115)

    부럽구요..
    전 20대 후반때 그러니까 12년전 유럽5개국을 10일동안 패키지여행했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20년동안 정확했던 생리가 한달을 건너뛰었을 정도였으니 정말 강행군이었죠..
    그래도 지금까지 그때의 추억으로 살고있고 2년뒤에는 아들과 함께 다시 갈 계획이에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 13. 저두ㅠ.ㅠ
    '13.9.19 10:45 PM (116.121.xxx.78)

    L여행사에 중년 여팀장이랑 다녀온적 있는데요 영국 도착한 다음날 저녁
    시차적응도 안되어서 그렇잖아도 정신 못차리는 우리를 이끌고 저녁 8시에 락뮤지컬을 보여주러 갔어요
    우리팀 앉아있는 두줄이 전멸이었어요 다들 좌로우로 머리를 흔들며 자느라ㅠ.ㅠ
    많이 보는것도 좋지만 프랑스나 이태리 카페에서 커피 한잔할 여유도 제대로 없었던거
    쁘렝땅 백화점 찬찬히 보지도 못했던것들이 다 아쉽네요...

  • 14. ...
    '13.9.20 1:21 AM (31.19.xxx.59)

    독일 어떤 도시에 놀러 가서 아침 여덟시에 일어나 호텔에 있는 까페겸 식당에서 아침 먹고 있는데 창밖으로 동양사람들 단체관광객인 듯한 사람들이 우수수 지나가더라구요. 아침 먹던 우리 일행은 아침 8시에 벌써부터 돌아다니네 했는데 패키지 관광하면 6시에 일어나서 11시까지 열심히 돌아다니는군요. 여행 끝나면 완전 뻗겠어요. 그래도 있는 기간 동안 열심히 돌아다니세요.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잖아요.

  • 15. ...
    '13.9.20 1:33 AM (118.130.xxx.236)

    후후 ^^ 제 후배가 그런 여행 다녀왔는데 기억나는게 별로 없다고 하더라고요.
    몇년 후 다시 다 다녀왔는데, 진짜 유럽은 패키지 아니라고.

  • 16. 저질체력....
    '13.9.20 3:11 AM (175.249.xxx.158)

    훨~ 저 같은 저질체력은 감당이 안 되겠네요.

  • 17. 저는
    '13.9.21 1:53 AM (218.144.xxx.19)

    이십대.초반에 갔는데도 결국 몸살 앓고 친구는 코피터졌어요... 한국 공항에 들어서는데 너무ㅠ좋아서 입이 절로 귀에 걸리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032 저 취직했어요 꺄^^ 15 꽃님이 2013/10/17 4,066
309031 죄송. 원글 지울게요. 6 ... 2013/10/17 1,371
309030 그럼 교사랑 7급 공뭔중엔 머가 갑인가요? 16 교사 2013/10/17 4,561
309029 블랙박스 포맷문의 1 ... 2013/10/17 1,074
309028 키 큰 중고생자녀 두신 분들 어려서부터 고기 많이 먹이셨나요.. 19 초등맘 2013/10/17 3,462
309027 대전 분들 도와주세요~ 7 엉엉 2013/10/17 1,007
309026 냉장고 도어색 고민좀 들어주세요~ 8 냉장고 2013/10/17 927
309025 오늘 백화점 매대?에서 귀걸이를 하나 샀는데요 내일 환불하는거 2 오늘 2013/10/17 1,675
309024 주택청약예금...이건 왜 그런가요? 3 예금 2013/10/17 2,225
309023 급 기독교서적 잘아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원서) 12 도움 2013/10/17 755
309022 정말 미국에게 한 마디하고 싶네요 18 ... 2013/10/17 2,250
309021 며칠전 올라왔던 글 좀 찾아주세요 2 csi 2013/10/17 759
309020 여러분들 식탁에 올라오는 충격적인 수산물 ... 2013/10/17 956
309019 강아지 키우는분들 만 봐주셔요 질문입니다.. 13 아름맘 2013/10/17 1,629
309018 김밥에 새송이버섯 넣으려는데 데치나요 굽나요? 19 돌돌엄마 2013/10/17 2,279
309017 양복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커피우유 2013/10/17 925
309016 근처 시장 상품권이 있는데 뭘 사면 좋을까요? 1 ,,,,, 2013/10/17 350
309015 엄마친구분들이 나이 더 먹기전에 시집 보내라며... 1 나이 2013/10/17 876
309014 비밀에 황정음이요 9 ... 2013/10/17 3,496
309013 아이가 친구관계에 자신이 없어해요 4 2013/10/17 1,173
309012 대전에 한강안마원 혹시 2013/10/17 5,701
309011 코스타매사...얼바인하고 많이 차이나나요? 1 2013/10/17 590
309010 여성문화회관에서 요가 배우고 있거든요. 컴플레인할까요? 7 요가밴드 2013/10/17 1,585
309009 강아지 사료 소분 어디에다 하시나요? 4 큰용량 2013/10/17 923
309008 아이들 데리고 동남아 어디가 좋을까요? 9 추천해주세요.. 2013/10/17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