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서운 여자.. 박근혜......

...... 조회수 : 3,114
작성일 : 2013-09-15 13:07:46

6년전 지금의 채총장과 비슷한 의혹의 한가운데에 있었던 박근혜..  그녀의 대답은??

 

6년 전 2007년에 구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검증 위원회가 있었다. 처음으로 사전 검증이란 것을 했다.

그때 박근혜 후보에게 "혼외자식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더니,

"만약에 아이가 있다는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누가 그 애를 데리고 와도 좋다. 제가 유전자(DNA) 검사도 다 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문제가 뭐냐하면, 멀쩡하게 사는 애를 어디에 있다고 해서 만약에 그 애를 지목해서 누구 자손이니 어쩌니

하면 그 아이와 부모한테는 얼마나 날벼락 같은 얘기인가. 그것이야말로 천륜을 끊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대통령도 감찰해야 하는 것 아닌가. 대통령이 그 문제에 관해서 당시 후보로서 하소연한 것 아닌가.

억울함을 얘기한 것 아닌가. 그 억울함을 밝혀주기 위해서, 사실이 무엇인가를 밝히기 위해서 지금 검찰총장을

감찰하겠다는 것이면, 비슷한 사건의 현 대통령도 감찰해야 하는 것 아닌가......!

 

 

 

 

 

 

 

<조선일보>가 던진 '연막탄-검찰총장 혼외아들'의 연기가 걷히자, 작전의 실체와 의도가 밝혀진 셈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발탁을 시작으로, 검찰 수장을 쥐락펴락함으로써 "보수 세력의 아성(牙城)을, 진정한 아성을 만들기 위해 권력 전체를 확실하게 재편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화와 영광의 시대를 복원하겠다'는 생각인 것이다. 국정원도 정보부 시절의 무소불위의 권력, 청와대도 모든 것을 통제하고 들여다보던 시절을 만들려는 것이다. 이제 새누리당 의원도 몸을 사리게 된다. 마찬가지로 검사들도 스스로 움츠러들 것이다. 어떤 수사를 해야 할지 눈치를 볼 것이다. 모든 것은 '윗분의 뜻'에 따라서 움직이게 될 것이다. 김기춘 실장이 "윗분의 뜻에 따라 전달합니다"라고 자주 말하듯…."

민병두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권력재편이 "교감과 연대가 약"한 박근혜 대통령이 "새로운 지배 질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상명하복에 능한 군과 관료 출신을 대거 기용하고 "이들을 하나의 유기적 관계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민 의원은 이에 대해 "무서운 전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물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명박 시대가 만든 '녹조'라고 하는 공간에서 박근혜 체제가 출범했고, 그 토양에 이런 괴물들이 생성되고 발전된 것 아닌가. 그러나 그런 괴물을 너무 크게 볼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국민이 괴물의 출연이 정말 의미 있는 것인가, 바람직한 것인가에 회의적일 것이다. 결국 괴물은 소멸한다."


IP : 121.168.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5 1:07 PM (121.168.xxx.131)

    http://zum.com/?tab#!/news=080201309158888708&t=0&cm=newsbox&v=2

  • 2. 할 줄
    '13.9.15 1:13 PM (14.39.xxx.21)

    아는 건 한복 갈아입기 뿐인데 혼자 했다고 생각 안해요.
    뒤에 그 세력들이 있을거에요.김기춘이 친구들 ..

  • 3. 배후도
    '13.9.15 1:16 PM (116.39.xxx.87)

    영 그래요 디데일에 강한것도 아니고 ,논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종북몰이나 스캔들..
    유신때 다 해먹도 방법들
    시간을 흘렀는데 청와대 박근혜주변은 60년대 그대로...
    구질구질해요

  • 4. ((
    '13.9.15 1:17 PM (98.217.xxx.116)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레시안에서 퍼온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퍼온 것은 퍼왔다고 밝히셔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432 김치, 인류무형유산 등재 확실시되기까지 세우실 2013/10/24 331
311431 자원왕 이명박 14 참맛 2013/10/24 1,608
311430 아이스크림은 어디로 갔을까요..? 5 이를 어째 2013/10/24 1,197
311429 오늘은 동아투위? 39주년.. 국민티비가 감동이네요 4 ... 2013/10/24 448
311428 외국도 우리나라처럼 나이에 따라 결혼 압박이 있나요?? 6 // 2013/10/24 2,233
311427 쇼파에서 사용할수 있는 노트북책상 추천 해주세요. 5 관절환자 2013/10/24 811
311426 생무우청ᆢ어떻게 해서 먹을까요^^ 5 초보 2013/10/24 3,980
311425 스테이크 소스 재료 문의 드립니다 5 소스 2013/10/24 654
311424 문뜩 떠오르네요~ 롱베케이션 라라라송! 5 회상 2013/10/24 804
311423 핫스팟 또는 공유기 이용에 대해 급하게 여쭈어요!! 1 ..... 2013/10/24 421
311422 유시민 “새누리, 뭔 말만하면 불복, 콤플렉스 있나” 7 ... 2013/10/24 1,378
311421 상속자들 2 eak21 2013/10/24 1,360
311420 양재 코슷코에 제빵기 있나요? 4 음... 2013/10/24 759
311419 방사능으로 ‘신음’하는 어린이집 급식/ 학교방사능급식 2 녹색 2013/10/24 1,243
311418 달걀 흰자와 노른자가 섞이게 삶는 법 5 우꼬살자 2013/10/24 1,120
311417 지하철 9호선 ‘민자 특혜’ 없애…“3조2천억 절감” 샬랄라 2013/10/24 313
311416 쪼그라드는 주머니사정 해결노하우 코코맘1 2013/10/24 508
311415 개껌이 진짜 껌인가요? 7 개껌 2013/10/24 1,353
311414 케일,배추,무,브로콜리,양배추→ 무슨요리 할수 있을까요?? 4 .. 2013/10/24 743
311413 비염에 약국약 병원처방약.. 뭐가 나은가요 2 비염 2013/10/24 550
311412 전기레인지 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4 전기레인지 2013/10/24 1,711
311411 내용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15 저의 경우는.. 2013/10/24 3,828
311410 지금 동아특위의 기자분들이 뉴스를... 3 좋은데 2013/10/24 576
311409 저는 '런닝맨'에서의 송지효씨가 너무 맘에 들어요. 22 .... 2013/10/24 4,452
311408 [서화숙의3분칼럼]일상에서의 민주주의의 후퇴.. 3 국민티비 2013/10/24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