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바지 질적 차이가 아주 큰가요?

싼게비지떡? 맞나요 조회수 : 4,120
작성일 : 2013-09-14 11:29:34
지금 동네 뒷산정도 다니는데요.
츄리닝 입고 다녀서 등산바지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기능성 바지니까 뭐가 특별한가 싶어서 싼걸 하나 샀어요.
근데 제가 비싼 등산바지를 입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불가라 이게 좋은지 나쁜지를 모르겠는거에요.

츄리닝바지 보다 좀 착 붙는 는낌은 있고 잘 늘어나서 편하긴한데
이게 느낌이 쩍쩍 붙는거 같아요. 
차라리 탄력좋은 스키니 바지가 통풍이 더 잘되는거 같은 느낌인데
이게 싸구려 바지라 그런가요?
브랜드 등산 바지는 통풍도 잘되고 뭐가 달라도 다른지 좀 알려주세요

체력도 좀 다져졌겠다 해서 지리산 쉬운 코스를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 새로 하나쌀까 해서요
가격대비 기능성 최고인 제품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2.233.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ㄹ
    '13.9.14 11:53 AM (39.114.xxx.185)

    브랜드 있는 걸루 하나 장만하셈.
    하나 사면 오래 입죠.

  • 2. 블레이크
    '13.9.14 11:59 AM (124.54.xxx.27)

    중저가부터 고가 있는데 확실히 차이나요
    원단도 그렇고 확실히 핏되는게 달라요
    힘들어 죽겠는데 바지가 땀차고 가랑이에 껴서
    불쾌한 것때메
    여러 바지를 샀는데ㅠㅠ
    비싼게 좋다는 게 진실 ㅠㅠ

  • 3. ...
    '13.9.14 12:03 PM (220.72.xxx.168)

    등산 바지의 기능성은 통풍도 있지만, 얼마나 빨리 잘 마르냐의 문제도 있어서
    스키니하고 비교하시긴 좀 그렇구요.
    웬만한 등산복은 비쫄딱 맞아도 금방 말라요.
    그러니 땀으로 흥건해도 금방 마르죠.

    비싼 메이커의 옷은 좀더 좋은 기능성을 갖고 있겠지만, 그게 가격차이만큼 품질차이가 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히말라야나 극지를 가는 경우라면 그 약간의 기능차이가 생존에 큰 영향을 주니, 당연히 좋은 걸 골라야 하지만, 웬만한 등산 정도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할 거예요.

    전 만원짜리 등산바지도 아주 만족스럽게 입었어요. 물론 기능적인 측면에서...
    적당한 가격대에, 예쁜 걸로 골라 사세요. 전문가가 아닌 이상 기능은 피부에 닿을 정도로 차이나게 느끼기 힘들어요.

  • 4. 대한민국당원
    '13.9.14 12:22 PM (116.121.xxx.110)

    이런 글 보면 생각나는 게 있는데요. 바지 한장을 30만 원 가까이 주고 삿다는 ㅋㅋㅋ 뭐였더라? 네파?!!

  • 5.
    '13.9.14 12:32 PM (180.224.xxx.207)

    가격과 성능(품질)이 꼭 정비례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어느정도 가격대 이상이면 성능은 큰 차이 없고 디자인과 네임밸류때문에 가격차 나는듯.
    하지만 너무 저가인 경우는 모양은 비슷해도 소재가 달라서 기능차이가 큽니다.
    보기엔 비슷한 쫄바지여도 소재에 따라 어떤 옷은 땀을 바로 흡수 배출해주는데
    어떤 옷은 온몸이 축축해지면서 몸에 찌덕찌덕 들러붙어 영 아니올시다고요
    어떤 옷은 물에 슬슬 헹궈빨기만 해도 말끔해지는데 어떤 옷은 완전 쉰내 땀냄새 작렬이거든요.
    등산복도 마찬가지.
    제일 중요한 건 소재, 그다음은 디자인이 내 맘에 들어야겠죠.

  • 6. 특별히
    '13.9.14 12:33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옷이 불편하지 않다면 그냥 입으셔도 되죠.
    전 싼건 어느 한곳이 낀다거나 움직임이 편하지가 않았어요.색상이나 디자인도 별로고요.조잡한 느낌에 결국 잘 안 입게 되더라고요.
    등산 자주하시려면 좋은걸로 장만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 7. 대한민국당원
    '13.9.14 12:47 PM (116.121.xxx.110)

    평균적인 얘기를 드릴게요. 바지 3~ 7만 원 사이면 거기서 거깁니다.(검색) 이름값이 있을 뿐이지 님 얼굴 보면서 등산하는 사람은 없을 거 같은데요. ㅎ 자신의 주제도 모르고 휘황찬란하게 산에 오른 분들 보면~@_@ 녜네네`` 당신이 옳다.

  • 8. 너무 싼거보다는
    '13.9.14 1:01 PM (122.32.xxx.159)

    츄리닝이 나을걸요.
    물론 스키니는 아니지만요.

    너무 싼것은 디자인은 둘째치고 재질이 안좋아요.
    통풍이 안되는 모양만 등산복이죠.

  • 9. 맛있는상상
    '13.9.14 2:02 PM (125.176.xxx.170)

    코스트코에서 사셔요.. 가격도 싸고 질도 좋아요. 브랜드인데 몇만원 주고 샀어요 아마 매장에선 두배이상의값이 아닐까 싶어요

  • 10. 제값
    '13.9.14 5:57 PM (220.76.xxx.244)

    주고 등산복 사기는 너무 아깝구요
    등산복 패션이 자주 바뀌니 세일 많이 할때 이월 상품으로 브랜드 있는거 사면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131 1월 뉴욕 엄청 추울까요? 5 냐냐냐 2013/09/14 1,697
297130 佛주간지, 일본 원전 오염수 풍자만평 사과 거부 5 호박덩쿨 2013/09/14 1,994
297129 쇼핑몰에서 이런거 보신분 4 급히찾아요 2013/09/14 1,382
297128 아마존 배대지 질문이요~ 2 ... 2013/09/14 3,345
297127 미혼녀들에게 하고싶은말(추석이라서) 12 혼자살기 2013/09/14 3,946
297126 하나님 오징어볶음 양념...뭐에 활용하면 좋을까요? 4 dd 2013/09/14 1,482
297125 이영애도 나이는못이네요 18 ㄴㄴ 2013/09/14 5,817
297124 우리 강아지 잘 보냈습니다. ㅠㅠ 41 슈나619 2013/09/14 4,031
297123 추석때 선물드릴 배세트 보관법 2 더불어숲 2013/09/14 1,634
297122 외출후 손 안씻는 남편 6 하소연 2013/09/14 3,429
297121 집 두채 보유시 세금 많이 나오나요? 5 부자 2013/09/14 4,543
297120 성지가 된 짜장면집.jpg ㅋㅋㅋㅋㅋ 8 참맛 2013/09/14 5,112
297119 주말에 늦잠 자는걸 이해를 못해요 3 .... 2013/09/14 2,176
297118 ... 오지랖 2013/09/14 846
297117 양념게장 맛있게 하는 요리법 알려주세요 3 꽃게사왔어요.. 2013/09/14 1,433
297116 한의원 성장클리닉 효과있나요 4 그린tea 2013/09/14 2,887
297115 불륜남녀 기사 났네요 9 ... 2013/09/14 11,637
297114 해독쥬스 유효기간 2 문의 2013/09/14 3,597
297113 중1학생이 읽을만한 생물-화학 관련 도서 좀 2 ? 2013/09/14 1,570
297112 찜닭 맛집 추천해주세요 ~ 찜닭 2013/09/14 1,244
297111 "이래도 안나갈겨...? 3 소피아 2013/09/14 2,746
297110 서울성모에 아들이 입원합니다. 4 .. 2013/09/14 2,389
297109 심리학이론 잘 아시는 분 계세요?만학도인데 과제가 힘드네요.ㅠㅠ.. 12 레드 2013/09/14 4,429
297108 핵발전소 터지면 해운대 30 분 내 초토화.원전 우리나라도 안전.. .bb 2013/09/14 2,005
297107 남편친구인데..갑자기 세상을 떠났어요 19 .... 2013/09/14 1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