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거나 슬럼프가 왔을 때 어떻게 넘어가시나요?

@@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3-09-11 14:39:55

중소기업

긴축경영한다고 사람이 나가면 충원 않고 그 일을 나눠줌

제대로 된 조직이라면 3-4명이 해야 할 업무를 혼자서 해 나가고 있음

(회사의 중요한 일들을 하고 있음)

 

주 업무와 부 업무들 하나씩 해 나가긴 하지만 일이 쌓이고

어느 한 곳에 집중하기가 힘들어 일의 능률도 떨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짐

이 일을 하면서 다른 일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지고 무거워짐

게다가 일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음

 

주 업무 관련 실수로 인하여 고객사로부터 안좋은 소리 들음

(내 실수라 남 탓할 일은 아님)

 

하지만 그간 쌓인 것들 때문에 의욕 상실됨

 

 

여기까지가 제 상황이구요,

 

아침 7시 20분에 출근해서 저녁 7시 반 퇴근, 집에 들어가면 8시...

식구들하고 하루 한끼 먹을 시간도 없는 삶에 갑자기 회의가 들어요.

무엇을 위해 일하는건지...

 

한 편으로는 저보다 더 심하게 당하는 부장님도 계신데 엄살같기도 하고

월급이 적진 않아서 맨손으로 결혼해 짧은 시간에 일어서긴 했는데

아무리 좋은 걸 생각하려고 해도 왜이렇게 다운되기만 할까요?

IP : 115.94.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봉이
    '13.9.11 3:29 PM (58.29.xxx.135)

    힘내세요. 직장생활이 다 그렇죠... 돈벌자고 하는짓인데...
    직장생활에서 이런 저런 나쁜일 있는거에 인생을 좌지우지 하지 마세요
    그냥 돈버는 곳일뿐.
    직장 외에서 즐거움을 찾으세요.
    취미생활이나 맛난거 먹거나...
    맨날 직장동료 또라이짓에 치여사는 일인 씀...

  • 2. 원글
    '13.9.11 5:43 PM (115.94.xxx.13)

    감사합니다 ^^
    다들 사는게 쉽지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976 아이보다 제가 더 속상해 하는거 같아요 4 위로 2013/09/11 1,584
295975 올 추석은 좀 잘 넘어가려나.. 닭도리탕 2013/09/11 1,388
295974 가스압력솥에 죽은 어찌하나요? 감사 2013/09/11 1,119
295973 돌직구 잘 던지세요? 2 저기 2013/09/11 1,106
295972 발톱이 엄청 두꺼워지고 염증생기고 아프고 색도 변했는데 2 피부과 2013/09/11 2,837
295971 길에서 빨간 고추를 잔뜩 받아 안고오게 되는 꿈 태몽인가요??!.. 5 평온 2013/09/11 1,800
295970 심리프로그램에 애를 쏙빼고 시작했어요 1 화나요 2013/09/11 972
295969 번역업체소개해주세요~ 4 RARA 2013/09/11 1,210
295968 서울시의회 '방사능 안전 급식 조례' 상임위서 '진통' 1 샬랄라 2013/09/11 1,343
295967 카드 항공 마일리지 좋은곳.... 1 포인트 2013/09/11 1,566
295966 가방 조언 부탁드려요^^ 1 무크 2013/09/11 1,203
295965 외로운 사주 팔자가 있는 걸까요? 34 인간관계 2013/09/11 28,332
295964 명절 선물로....고기보다 전복 어떨까요? 2 선물 2013/09/11 1,548
295963 학교에서 질문 2013/09/11 1,183
295962 한입 베어문 깍두기..반찬 화성행궁 2013/09/11 1,170
295961 알려주세요 가야지김 2013/09/11 1,356
295960 엑소 시우민..ㅜㅜ 7 하루 2013/09/11 2,863
295959 어음에 대한 궁금증~ ... 2013/09/11 819
295958 10만원 잃어버렸는데 7 ... 2013/09/11 1,801
295957 추석연휴에 경주 콘도예약할곳이 1 추석 2013/09/11 1,039
295956 영화 '관상' 보신분 계신가요? 16 .. 2013/09/11 5,411
295955 빙수 반 쯤 먹었는데 과일이 상한걸 알게됐을 경우 2 .. 2013/09/11 1,363
295954 애니팡게임 왜 그럴까요.. 2013/09/11 1,310
295953 TV 에서 의도적으로 정부홍보. 혼혈미화. 총각-이혼녀결혼.추문.. 서울남자사람.. 2013/09/11 1,486
295952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거나 슬럼프가 왔을 때 어떻게 넘어가시나요?.. 2 @@ 2013/09/11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