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증후군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보세요

.....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13-09-03 13:52:16
여기 가끔 올라오는 글들 중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요.

심한 생리 증후군은 없지만
자라는 내내 생리때문에 힘들었던적이 많아서 남이야기가 아니라 내이야기
내 여자형제에게 도움이 되라고 써봐요.

생리불순
전 양약, 한약 진맥 진찰 다 받아봤는데 늘 신경성 내지
원인을 알수 없다였어요.
혹은 어릴적에는 아직 자릴 잡지 않아서...

포기하는 심정도 크고
그러면서도 올림픽같은 큰 대회나가는 여자선수들은? 하는 생각도
많이 했거든요.
그사람들은 차이가 없다라는 인터뷰때문에 분통만 터뜨렸죠.
 
최근에 알게된 사실이 영양사실과 많이 관계가 있답니다.
몸이 영양분을 골고루 흡수해서 건강할 수록
생리전이나 생리시작 이후나 변화가 거의 없다가 맞더라구요.
요건 최근 식생활 변경해보면서 체험
전 생리만 불순이지 증후군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식사 잘 챙겨드세요.
위를 학대하거나 너무 자극적이거나
라면, 인스턴트, 소다 등 쓸데없는(?) 음식을 많이 섭취할 수록
생리 시작할 때 몸이 후덜덜 거리더라구요.

최근 알게된 젊은 한의사분이 이 것을 이렇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몸에서 피를 배출할 때가 되었는데 영양분이 충분치 않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피를 끌어다 쓰려다보니 피곤하고 등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밥많이 먹으면 졸려운건 에너지를 소화시키는데 다 쏟아붓기 때문이라는
원리와 같다며....

아뭏든 생리 증훈군 있으신분들
영양소 챙겨서 식사 잘하시구요.

아...몸을 따뜻하게 하는것 잊지 마세요.
한 번은 생리전에 저도 이상해서 꼼짝 못했는데
몸을 따끈하게 했더니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

요가도 도움이 됩니다.
IP : 71.167.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9.3 1:58 PM (115.161.xxx.41)

    한창 때는 주기만 오면 지겨워서 내내 불편한 맘으로 지냈어요.

    어느 순간 이것 하고도 빠빠이할 때가 올 텐데.. 생각하니 그렇게 귀찮지 않더군요.

    맘 상태도 중요한 거 같아요, 팁 잘봤습니다.^^

  • 2. 제가 심해요.
    '13.9.3 2:02 PM (182.209.xxx.113)

    이번에 고단백질 음식을 자주 먹고 과일도 많이 먹고 했더니 예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생리증후군 겪었어요. 그래서 원글님 글에 공감해요...

  • 3. 태양의빛
    '13.9.3 2:17 PM (221.29.xxx.187)

    체내 환경호르몬 과다 -> 인스턴트 식품 멀리하고, 현미잡곡밥 섭취로 해독
    영양소 부족 -> 마그네슘, 칼슘, 아연 등 적절한 미네랄 섭취, 그 외 단백질, 비타민 섭취
    몸의 냉기 -> 반신욕, 전신욕등 입욕하기. 찬물 및 찬음료 안마시고 미지근한 상태에서 마시기. 선선한 계절부터는 더운물 마시기.
    비뚤어진 골반 -> 추나요법, 카이로프랙틱 및 교정체조로 골반 교정.
    만성 변비 -> 생과일, 채소, 김치류 등 섬유질 다량 섭취로 해소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생리통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 4. ---
    '13.9.3 3:14 PM (221.164.xxx.106)

    서양에서도 칼슘만 많이 먹어도 pms 준다고 ㅋㅋ 뉴스가 나서

    남자들이 줄서서 칼슘 샀다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친이나 아내 줄려고 ㅋㅋㅋ

    영양 뭐먹나 궁금한 분들은 이거 보세요.

    http://blog.daum.net/chohw64/1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667 이마트에서 냉장고를 구입했는데요 1 냉장고 2013/09/13 1,903
296666 큰일이네요. 1 .. 2013/09/13 1,489
296665 김한길, 3자회담 수용…“朴, 사과 있어야 1 악습청산해 2013/09/13 1,677
296664 조사위원들도 4대강 사업과 이해관계 얽혀있다 1 朴, 4대강.. 2013/09/13 1,683
296663 日 후쿠시마 오염수, 또 해양 유출…”방사능 농도 12배” 3 세우실 2013/09/13 1,291
296662 버블염색약 어때요? 20 염색 2013/09/13 7,310
296661 40대이고 눈썹숱도 많은데 눈썹 반영구 3 가을이라서 .. 2013/09/13 1,727
296660 2년 계약인데 1년 지나면 월세 올릴 수 있나요? 8 월세문의 2013/09/13 6,007
296659 비도 오고 쌀쌀하고 감성돋네요 인생도가을 2013/09/13 987
296658 40대초반 댄스스포츠 or 방송댄스 or 발레?... 추천해주세.. 13 배우면서 운.. 2013/09/13 5,007
296657 인간극장 5부까지 다 봤어요 18 2013/09/13 6,009
296656 82쿡에 요즘도 국정원직원 있나요? 11 서울남자사람.. 2013/09/13 1,471
296655 금요일 아침 교통....서초동 아르누보시티에서 복정역까지 소요시.. 여울 2013/09/13 1,248
296654 백윤식 열애 28 .. 2013/09/13 13,584
296653 초등생 여,남자선물 고민맘 2013/09/13 1,159
296652 반도의 감성돋는 게임광고 우꼬살자 2013/09/13 874
296651 미국식 주거 형태 분류? 4 ???? 2013/09/13 1,613
296650 우울합니다. 하루종일 먹기만해요.. 2 우울 2013/09/13 1,899
296649 집에 TV 없는경우.. 10 콩쥐 2013/09/13 2,545
296648 9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9/13 762
296647 애들 뛸때 어떻게 훈육하세요? 3 햇살 2013/09/13 962
296646 부산에 일본인 자녀가 다닐 수 있는 유치원 2 가을날씨 2013/09/13 2,029
296645 교학사 교과서 저자가 된 ‘오스트랄로’ 선생님의 추억 샬랄라 2013/09/13 1,314
296644 마사지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ㅇㅇ 2013/09/13 875
296643 남편의 이런 행동..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21 궁금 2013/09/13 4,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