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는 동네북인가...
저번주에 있었던 일이고, 오늘 시댁 왔더니 어머니가 며
느리들 들으라며 시누들이 한 말을 옮기시네요. 시누들도 사위도 아들들도 딱히 며느리보다 더 신경 쓴것도 없이 다 똑같은 입장인데 대체 왜 그런걸까요?
1. 동네북
'13.9.1 1:26 AM (223.33.xxx.242)더 기가 막힌건 신랑한테 얘기 했더니, 저 더러 반성하랍니다. 자기도 딱 한번 문병 해놓고, 용돈도 제가 챙겨드려야 한다고 해서 드리고 왔건만 이제와서 저러네요.
2. ㅇㄹ
'13.9.1 1:27 AM (203.152.xxx.47)미친인간이라서 그래요.. 지 동생인 어머니 아들을 먼저잡든지 말든지....
3. ㅇㅇ
'13.9.1 1:46 AM (218.38.xxx.24)시어머니가 제일 문제네요
섭섭해서 딸이랑 같이 얘기하다가 말을 흘리시는것같은데
옮기시는분이 아니라고봐요
좀 현명하게 처리하셔야조
들으라는식으로 말 옮기고~~
간병인도 싫다~~
이참에 병간호 확실하게 해드린바고 회사 그만두신다고하세요4. 동네북
'13.9.1 1:48 AM (223.33.xxx.242)말이 통하는 사람들이면 주말도 없이 일하는 며느리한테 저런 소리ㅇ못 하죠. 자기 며느리들은 명절에 놀러 다녀도 올케은 우리들은 절대 안 돼요. 사실 그런걸 바란적도 없고, 얘기 한 적도 없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부모님께 절대 효도해야 한답니다.
5. ..
'13.9.1 1:48 AM (119.67.xxx.75)쫄거 없어요. 상식대로 행동하시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거든
입바른 소리도 하세요.
저도 10년차 넘어가니 시어머니, 시누이 겁나지도 어렵지도 않아요. 할 도리하고 경우 어긋 나지 않으면 대꾸하고
그냥 상식대로 해요.6. 동네북
'13.9.1 1:56 AM (223.33.xxx.242)그러고 싶은데 시누가 일곱이네요. 겁은 안 나는데 똘똘 뭉쳐서 말도 안 통해요. 그저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어머니 막말은 하루 이틀이 아니고, 딸들도 이간질 시켜서 싸움나게 하는데 며느리야 말 다 했죠.
7. ㅎㅎㅎ
'13.9.1 1:56 AM (24.209.xxx.75)냅두세요.
저도 시누지만, 뭐라고 할지 사뭇 궁금하네요.
사실 저거 시어머님이 부풀려 말한 걸 수 있어요.
당신이 야단치지도 못할 거 저리 하시는거 전 하나도 안무섭네요 ^^8. ㅇㅇ
'13.9.1 2:00 AM (218.38.xxx.24)일곱이요?
헉 ~~~
강하게 나오면 강하게하세요
경우없이 나오면 명절때도 드러누우시구요9. 현명하지
'13.9.1 2:28 AM (58.236.xxx.74)못한 어르신이네요.
자식들 의는 부모가 갈라놓는다더니,
나이 들면서 나잇값 하기가 왜이리 힘든건가요 ?10. 3456
'13.9.1 3:02 AM (58.125.xxx.233)헉..10남매!!!
시누이만 일곱이라니 며느리들끼리 똘똘 뭉쳐야겠네요.
다행히 외며느리 아니니 의기투합해서 남편들 잡으세요.
이 경우엔 시어머니 시누이보다 남편들이 문젭니다.
물론 남편들 잡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아니 낳아주고 키워줬음 지들을 낳고 키웠지 며느리들은 뭔 죄로 애보고 일하고 병수발까지 다합니까?
열남매 헛 키우셨네요 그 시어머니.
그리고 그 시누이들. 지들은 뭐 얼마나 잘하면서 며느리들을 잡으려고 한대요?
하여간 말 옮긴 시어머니나 그런 말 내뱉는 시누이들이나 참 시간이 남아돌고 심심한 모양입니다.11. ...
'13.9.1 3:10 AM (175.212.xxx.141)미친년놈들...ㅉㅉ
12. 저런저런
'13.9.1 4:19 AM (175.197.xxx.75)피하세요, 똥은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그리고 남편 족 치세요. 지 부모를 지가 돌봐야지 누구더러 반성하라는 건지 개념없군요.....
남의 편 드는 내 식구에게 내 편 안 들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단디 뵈주세요.
앞으로 그런 헛소리 못하게.13. ᆢ
'13.9.1 4:19 AM (1.246.xxx.9)그시어미도 참 시누들과한소리를 분간도못하고 ㅡ 시누들 일곱이라 ㅡ
한번씩만들여다보아도 10번에 그배우자까지
도리한다면 최소 13 번 15번 된단소린데
그정도 디다보면되지 뭘더 바란데요14. 남편 월차내고 간병하라 하세요...
'13.9.1 4:58 AM (121.139.xxx.48)저 낳아준 엄마를...뭘 반성해야하는지 물으시구요...
이참에 일 관둬야겠다 하세요...
시누들 왜 그럴까요?
지 할일은 다 하고 저러는지...
어디서 돈주고 사온 일꾼 부리듯 하네요...15. ...
'13.9.1 7:34 AM (211.226.xxx.90)시누들 ㅈㄹㅇㅂ...이럴때 쓰는 말이죠.
벼루라고 하세요. 그러건 말건 님은 님 생활하시면 되요.
할만큼 했구만 뭐 그딴 걸로 벼룬다는걸 보니 애만 잔뜩 퍼질러놨지 제대로 사람교육은 안시켰나봐요.
질보다 양인 집이네요.
시월드들이 착각하는게 인원이 많으면 자기들이 칼자루를 쥐었다 생각하는거죠.
근데 그 많은 손이 칼자루를 잡게 되면 몇몇은 칼날을 잡게 되죠.
그러니 자연히 다치는건 그들입니다.
님은 피하시면 되는거에요.16. 10남매
'13.9.1 8:18 AM (14.52.xxx.59)시골분이면 견적 나오네요
저럴땐 한명씩 편한 날짜 맡아서 간병을 하는게 낫지
손님처럼 한번에 우르르 몰려갈 필요없어요
한판 뜨시고 시누이가 하던가 맏며느리가 하던가 반장 뽑아서 분담하세요
시누이 시어머니 아들이 다 전근대마인드네요17. 그럼
'13.9.1 9:31 AM (1.246.xxx.85)궁금한데 딸인 시누들 7은 뭐했는데요??? 아 읽기만해도 열받아...
18. 그냥
'13.9.1 9:47 AM (114.200.xxx.150)형님들은 뭐했나 시시콜콜 따져 보시고요.
형님 남편들은 뭐했나 시시비비를 가리세요.
어의 없네요.19. .............................
'13.9.1 9:52 AM (182.208.xxx.100)ㅎㅎㅎ 다음부터는 아예 가지마세요,가도 욕먹는 거면,차라리,안가고 욕먹는게,나아요,,,신랑한테,말하세요,,이제 안한다고,,해도 욕먹느니,안하고 돈아끼겠다고... 개념상실,,,남편 같으니라고,,
20. 동네북
'13.9.1 11:47 AM (223.33.xxx.96)시댁이 시골이고요, 어머니 성격이 너무 세서 주눅들어 살아요. 신랑은 집에서는 이성적이고 듬직한 편인데 시댁만 오면 바보가 돼요. 여기만 오면 다 시어머니로 빙의가 되는건지... 어제밤에 너무 열 받아서 이제 친정에서도 생신 명절 무조건 1박2일하고, 안부 전화하고 병원 가시면 병간호하고 집안 일도 같이 하자고 했어요. 남편은 정말이지 집에서 손 하나 까닥 안하고 사는데 이런 소리까지 들으니 잘해줄 필요가 없네요.
21. ...
'13.9.1 12:34 PM (118.221.xxx.32)같은 말이라도 ..
시어머니께 신경좀 써달라고 하지..벼르긴 무슨...
남편이고 시가고 쉽게 보이면 안돼요
남편도 어이 없고22. ...
'13.9.1 12:37 PM (118.221.xxx.32)헉 시누 일곱요 대체 몇남맨지..
10남매면.. 아주 시골인거 같은데.. 말 안통하겠네요
10이면 부부 20명
매일 번갈아 가도 20일에 한번이면 되겠네요 그러자고 하세요23. ...
'13.9.1 3:45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입으로 복을 다 차버리는 사람들이
애건 어른이건 있더군요
어른이 그러면 정말 우스워보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2626 | 35살에 시작해도 늦지않았을까요? 1 | 약학대학원 | 2013/09/02 | 2,262 |
292625 | 동요작은별 리코터 연주 알토부분 1 | .. | 2013/09/02 | 1,843 |
292624 | 막돼먹은 영애씨 라과장 10 | 혈압올라요 | 2013/09/02 | 3,556 |
292623 | 위탁수하물 초콩 가능하겠죠? | .. | 2013/09/02 | 972 |
292622 | 주먹만한 방사능검사기 가격이........ 1 | 걱정 | 2013/09/02 | 2,193 |
292621 | 간헐적 단식 중 24시간 단식이란 게... 2 | 단식 | 2013/09/02 | 2,463 |
292620 | 투애니원 박봄양 턱이 돌아갔어요. 33 | 유 | 2013/09/02 | 29,529 |
292619 | 대구에 하지정맥류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 | 단감 | 2013/09/02 | 5,679 |
292618 | 여드름 때문에 PDT 치료 해보신분 계시나요? 5 | happy | 2013/09/02 | 10,867 |
292617 | 이젠 아이한테 몇점 맞았니? 안물어볼까봐요 5 | 콩민 | 2013/09/02 | 1,671 |
292616 | 리리코스 화장품 쓰시는 분들 계세요? 40대 약간 지성 피부에 .. 3 | dd | 2013/09/02 | 3,089 |
292615 | 저희 회사 근무 환경이 평균인지 봐주세요 27 | ... | 2013/09/02 | 4,283 |
292614 | 사는 게 힘드네요. 18 | 눈물이 나요.. | 2013/09/02 | 5,421 |
292613 | 발 뒤꿈치 깨끗하게 하려면 32 | 도움되는 말.. | 2013/09/02 | 15,018 |
292612 | 네이버를 치면 주소창에 아이피가 나와요 4 | 왜 이럴까요.. | 2013/09/02 | 2,025 |
292611 |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이예린역할 7 | 드라마 | 2013/09/02 | 1,725 |
292610 | 공무원은 꼭 20년이상 근무해야 연금받을수있나요? 7 | 아름이 | 2013/09/02 | 8,554 |
292609 | 이랜드 다니시는 분 계실까요? 도와주세요 12 | 이랜드? | 2013/09/02 | 6,408 |
292608 | 엄마가 자랑스러워요, 2 | 아이의 칭찬.. | 2013/09/02 | 1,650 |
292607 | 역시 연아는 5 | ... | 2013/09/02 | 3,032 |
292606 | 동그랑땡 할까요? 살까요? 5 | 귀찮아 | 2013/09/02 | 1,976 |
292605 | 요즘 아파트 매매가 오르고 있나요? 14 | 아파트 | 2013/09/02 | 4,743 |
292604 | 엄청나게 아프게 물린거 이거 뭐예요? 5 | 날벼락 | 2013/09/02 | 1,697 |
292603 | 유황오리식당에서 평일 5-10시, 주말 종일로 일하면 얼마 받을.. 1 | 임금 | 2013/09/02 | 1,319 |
292602 | 지금 신한은행 인터넷뱅킹 열리나요?? 5 | ******.. | 2013/09/02 |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