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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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돌아보니
'13.8.31 3:19 AM (220.122.xxx.112)오늘 제 케이스와 유사한 글들이 많네요.
님과 같은 행동해봤는데요.
지금은 그때 그 느낌의 사람이 아니더라구요.
실망하게 되요.
전 한참 암울했던 시절 나를 알던 사람들에게 지금 나는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어. 그때 나는 어땠니? 뭐 그런 생각으로 연락했는데...
뭐랄까..순수함이 사라진 나와 같이 상대도 순수함은 사라지고 아주 귀찮아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좀 울적한데 어쩌겠습니까..제 욕심으로 찾아본거고 그 끝을 봤으니 받아들여야죠.. 나에게만 추억인 겁니다..2. 잠시
'13.8.31 5:17 AM (131.123.xxx.115)알게 된 기간이 매우 짧은데 그사람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원글님 스스로 키운 환상을 좋아하신건 아닌지요..
놀러오란말은 그냥 예의상 얼마든지 할수 있는 말이고
결혼했냐고 물어봐서 했다고 한것도 질문에 대한 답을 한것이고...
너무 혼자 생각하시는게 지나치시네요..
실제 그 남자분은 그냥 님을 스쳐지나간 사람으로 아무 감정 없는 확률이 훨씬 높아 보이네요.
너무 혼자 만의 상상에 빠져계시지 마시고, 다른거에 집중해보세요...
혹시.. 연애 경험이 전무하신가요? 그런분들이 이성의 작은거에도 크게 확대 해석하시고, 오해하시는 경향이 있으시더라구요.. ...환상의이성을 좇지 마시고, 빨리 좋은 사람만나서 마음의 안착을 하세요~3. dksk
'13.8.31 7:34 AM (183.109.xxx.239)이해해요. 차라리 사귀고 헤어지고이랬으면 그런 감정 안들었을거에요. 둘이 뭘 해보질 않아서 더 그 사람이 뭔가있어보이는것 처럼 느껴질겁니다. 이런감정도있고 저런감정도 있는거죠~~
4. ♥
'13.8.31 7:59 AM (115.136.xxx.181)피천득 '인연'
차라리...5. 주은정호맘
'13.8.31 8:35 AM (110.12.xxx.230)저두 윗분처럼 피천득의 한구절이 떠오르네요
세번째는 차라리 아니만났으면 좋았을것이다...
걍 아름다웠던 모습만 기억하세요 다시만나 실망하지말고..ㅎㅎ...가보지 못한길에 대한 아쉬움일 뿐입니다6. **
'13.8.31 10:11 AM (211.216.xxx.205)안타깝게도 짝사랑이네요 남자가 관심있으면 무슨일이 있어도 연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