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 회사를 그만두고 약대 진학할려고
매일 밤늦게 까지 공부했어요
약대 다니는 동안은 제가 벌기로 하구요
전 대범한 편이라 중요한 시험전에 떨어 본 적이 없어
남편처럼 소심한 과한테는 뭐라 해얄지 모르겠어요
시험 못치면 어쩌지 하길래 전 걍 심드렁하게 일년 더해
하고 말았는데 시험 못치면 어쩌나 소리듣고 속으로 좀 놀랐거든요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면서요
지금
8개월 아기가 있어 남편도 마음이 그런가봐요
내일 아침 나갈때 어떤말 혹은 쪽지나 카드 해주는게 좋을까요
결혼 고참님들 지혜를 나누어주셔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낼 중요한 시험을 쳐요 뭐라 응원해 줄까요
IP : 221.141.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8.24 9:45 PM (220.89.xxx.245)그냥 안아줄것 같아요. 지금껏 수고많았다고요. 과정을 칭찬하는거죠. 결과야 어쩔수 없으니까요.
우리 애도 내일 봅니다.
다들 아는 문제만 나오길 빌어요.2. 원글이
'13.8.24 9:58 PM (221.141.xxx.92)네 윗님 새겨들을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3. ^^
'13.8.24 10:41 PM (180.231.xxx.9)맞아요^^ 부담 주지말고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주세요~~ 신랑도 몇가지 시험 치를때 그렇게 해줬어요... 심지어 부담될까봐 잘봤냐는 말조차 못했네요~ 말 안해도 원글님 서포터 다 알고 고마워하실꺼예요 화이팅입니다
4. 맞아요
'13.8.24 11:29 PM (59.22.xxx.219)그냥 아무말 없이 안아주세요 내일아침도요^^ 식사도 평소 그냥 잘먹던거..소화잘되는걸로 챙겨주시고요
저도 고사?를 몇번쳐봐서..잘봐라..편히봐라..다 부담스럽습니다..5. 원글이
'13.8.25 12:14 AM (221.141.xxx.92)안아주는건 제가 애교가 없어놔서 ^^;;; 하면 떠들거리며 안아주는 타입이거든요 ㅋㅋ오글거리긴 하나 해볼게요 조심해서 다녀오라고만 할게요 그나저나 저도 내일부터 해방인듯 해서 지금껏 잠못자고 ㄹ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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