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네살인데 심한건 아니고 커가면서 좋아진다고 하는데 기침이 한달 넘어서까지 가거든요..
첨에 둘째가 기침을 해서 옮은거 같은데 그 이후로 계속 서로 옮는거 같아요...
동시에 나아야하는데 둘째가 기침 좀 하면 거의 나았던 큰애가 옮는 식이에요....
5월달부터 그래서 병원을 옮겼어요....종합병원은 아니고 개인병원인데 나름 잘본다고해서 지금 다니는 중인데
지난주 금욜날 거의 다 나아서 약 처방 안해주셨거든요...
그런데 그제부터 거의 하루종일 마른기침을 해요...목 아프냐고 물어보면 아프다고는 하는데 먼저 아프다고 하지는 안아서 잘 모르겠구요...
정말 기침소리 듣고 있으면 신경질이 나고 아이도 안쓰럽고 그래요....
궁금한게 이전병원에서는 기침한다고해서 아무때나 네블라이저 하는거 아니라고 그러셨거든요...
그런데 지금 다니는 병원은 좀 다른 의견이구요...
약처방도 이전병원은 벤토린을 계속 처방해주다가 나중에 풀미코트랑 벤토린을 같이 해주라고 처방해준반면
지금 다니는곳은 풀미코트만 처방해주세요...먹는 약하구요...
제가 물어보니 요즘은 소아천식 1차 치료제로 풀미코트를 쓴다고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헷갈려요..
혹시 종합병원 다니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거기서는 어떤 치료제를 쓰고 평소에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요....
지난주 금욜날 병원가고 주말에 시댁가서 아이스크림 한두개 먹고 과자먹고 그거밖에 한게 없는데 우리아이는 또 왜이럴까요?....
정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