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듣기싫다 듣기싫어

어휴~~~ 조회수 : 834
작성일 : 2013-08-21 11:12:32
아들셋인 나
평상시엔 그냥 살지만 때론 왕창 짜증나는 말
어머~엄마 가 아쉽겠네~
딸 하나 낳을려고 셋째낳았구나~
나중에 외로워서 어떡해~
지금이라도 낳지
오늘은 아파트 소독하러 오는 아줌마까지...

아니라구요!!!!!
결혼할때 셋낳기로 했다구요!!!!!
안서운하다구요!!!!
난 성격상 아들이 편해요!!!
꾸미는것 싫어하고 아기자기와 거리멀어요.
그리고 자식은 그냥 생기면 고맙고
골라서 낳는것도 아니고 건강하게 잘자라면 좋은거지
키울수록 동성이라 좋은점들이 더 많아뵈는데
십년이상을 저소리 듣고사니
가끔은 짜증이 ....확

아들이고 딸이고 내게와준 아이들
소중하고 감사하게 키우고
제발 남의집 애들 성별로 훈수좀 두지말자구요.


IP : 118.222.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인데 공감가네요
    '13.8.21 11:16 AM (59.22.xxx.219)

    오지랖 끝판왕들이 얼마나 많은지..
    입으로 남에게 상처주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전 원글님같은 사연도 이해가지만..누구닮아 별로네~ 하는 말 하는 사람도 은근히 많더라구요 ㅠㅠ

  • 2. ㅇㄹ
    '13.8.21 11:18 AM (203.152.xxx.47)

    그 사람들은 아무리 우리가 외쳐도 안변합니다.
    그렇게 진짜로 생각하기 때문이죠..
    아니라고 하면 할수록 더 아쉬워하는줄 때로는 열폭으로 혼자 오해합니다.
    냅두세요.. 그렇게 믿고 살라고..
    저도 외동딸 하난데 뭐 자식에 대해 말 많죠.. 아이 하나면 어쩌고부터 시작해서;;
    그 딸이 지금 고2니 저는 몇년을 그말을 들었겠어요 ㅎㅎ
    이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오히려 맞장구 쳐줍니다.
    그래야 그 사람들이 만족해서 ㅉㅉㅉ 거리는걸 빨리 끝냅니다.

  • 3. dksk
    '13.8.21 11:44 AM (183.109.xxx.239)

    ㅋㅋ아들만있으면 엄마가 외롭다하고 딸만있으면 아들하나 있어야한다고하고 뭘 어쩌라는건지

  • 4. ....
    '13.8.21 12:33 PM (211.202.xxx.87)

    그런 사람들을 어디서 배양하는지
    잊어버릴 만하면 또 나오고 또 나오고 해요.
    그럴 때마다 지겨워서 대답을 녹음해 들려주고 싶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161 버스환승하고 내릴때 카드 안 찍어도 되는거에요?, 7 .. 2013/08/27 4,114
290160 40세 중반인 남편 산삼 먹여도 될까요? 3 봄이 2013/08/27 1,039
290159 운동을 해도 건강이 좋아지질 않아요 10 ... 2013/08/27 2,902
290158 비타민d. 칼슘 ,, 다 포함된 종합비타민제 좋은거 이름좀 알려.. 2 초등애들 2013/08/27 2,341
290157 인사는 靑과 충돌, 감사는 국회 외압…외풍, 태풍으로 커지나 세우실 2013/08/27 1,208
290156 시어머니 되실 분들이~ 23 음.. 2013/08/27 4,527
290155 사는 게 왜 이렇게 재미 없나요.. 6 고민녀 2013/08/27 2,582
290154 차례,제사 5 ... 2013/08/27 1,759
290153 직장 다니는데 시계만 착용하고 목걸이, 반지, 귀걸이 하나도 안.. 10 40중후반 2013/08/27 4,326
290152 무역문의 - 한국에서 개설 된 신용장이 상대 은행에 도착하지 않.. 7 수국 2013/08/27 1,093
290151 최인혁교수역 배우 요즘 뭐하나요? 2 골든타임 2013/08/27 1,209
290150 스켈링 할때요 8 겁쟁이 2013/08/27 1,750
290149 남친과 싸웠는데, 화를 낸 제가잘못인가요. 21 그린너리 2013/08/27 4,172
290148 왜 이렇게 토익. 텝스 점수가 안 오를까요 ㅠ 4 힘드네요 2013/08/27 1,533
290147 그린데이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 세인트지미 2013/08/27 930
290146 여쭤보고싶어요....아들에게만 재산 주시는 마음. 25 2013/08/27 4,541
290145 소금이 제일 폭리 취하는 것 같아요 1 폭리 2013/08/27 1,269
290144 저밑에 생활비관련 글 쓴 사람입니다 13 쳇바퀴 2013/08/27 2,392
290143 (후기) 고기집 된장찌개 성공했어요!!! 36 민~ 2013/08/27 27,567
290142 한쪽 귀에 두개 뚫을때요 어느쪽? 3 어느쪽 2013/08/27 924
290141 5살아들에게 비타민을 먹이고싶은데 코슷코어린이비타민도 괜찮을까요.. 1 -^^ 2013/08/27 737
290140 대입간소화방안 발표났네요 38 고민중 2013/08/27 4,807
290139 바이올린 교재 슈라딕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궁금이 2013/08/27 933
290138 인스타일러 써보신 분? 머리돌돌 2013/08/27 1,257
290137 나이들어 더 아름다운 중년 여자....누가 생각나세요? 27 이팝나무 2013/08/27 6,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