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가귀하니 집주인이 세입자를 가리네요

에휴 조회수 : 4,515
작성일 : 2013-08-18 20:26:19
애가셋 날뛰는애들이더이상 감당이안되어 1층으로 만기전 이사를하기로하고 부동산에 연락처를돌린지 어언3개월.
부동산마다 매매는있지만 1층전세는 나올지는 모르겠다고하여 기다렸답니다 일주일전 11월쯤 만기인1층이 나올예정인데 현세입자가 이사갈집을구해야하니 조금기다려달라하여 우리부부는 드디어 됐다하며 안도하고있는데 부동산에서 전화가왔네요 집주인이 신혼부부나 애없는집을원한다고 -_-*
아 정녕집을사서가야한단말입니까 ㅜ ㅜ
IP : 182.209.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8.18 8:28 PM (182.209.xxx.141)

    제가집주인이라도 애셋인집은 꺼릴거같지만 그래도 넘슬포요 1층구하는사람들 거진 뛰는 애들땜에아닌가요? 근데 애있는집은싫다니요

  • 2. ....
    '13.8.18 8:35 PM (112.168.xxx.231)

    세입자 가리는 건 당연한 거예요.
    내 집에 이상한 사람이 들어와서 속썩인다 생각해 보세요.
    전 오피스텔 월세주고 있는데..신혼부부나 회사원 선호해요.
    혹 술집 나가요걸이나 깍두기애들 들어올까 봐 부동산에 세입자 직업 항상 물어봐요.

  • 3. 그런데
    '13.8.18 8:50 PM (180.70.xxx.42)

    저희고모는 세줄때 분명 아이가 하나라고 했는데 몇달후 보니 아이셋이더라고 해요^^
    좋은주인분을 만나시면 하네요..
    아이셋데리고 고생하며 집보러 다니실텐데요..

  • 4. ...
    '13.8.18 8:53 PM (118.221.xxx.32)

    그냥 돈 되면 일층 집 사서 편하게 사는게 낫겠어요
    앞으론 월세나 반월세로 바뀔텐대요
    주인입장에선 아무래도 세입자 가릴테고요

  • 5. 요즘은
    '13.8.18 9:22 PM (121.161.xxx.65)

    이쁘게 해놓고 거의 잠만 자는 맞벌이 신혼부부도 쉽게 구해지는데...애들 많은 집,, 식구 많은 집 기피대상이죠. 벽이고 바닥이고 싱크고 남아나는게 없으니.

    저도 그런 생각 안하고 집 놨었는데...한번 완전 집 폐허되서 공사비 많이 들이고는 사람 골라요. 어쩔 수 없어요. 경제적으로 직접적 피해가 가니. 어떻하면 타일까지 부숴놓고 샷시가 휘는지. 아직도 이해 불능. 이사나가고 블라인드 뒤집어 보니 쪽유리 깨져서 바람 휭휭 들어오질 않나.

  • 6. aee
    '13.8.19 1:16 AM (1.246.xxx.147)

    벽지나 바닥 더럽히는건 괜찮은데
    문지우를 장낸감 자동차로 겨속 문질러서 문틀세개 문짝까지 교체한 이후로 좀 가리게 됐어요
    페인트가 벗겨진 정도가 아니라 나무 자체가 움푹 패일 정도
    할머니가손자 둘 보기 힘들어서 아이가 하루 종일 그러구 놀아도 그냥 놔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집 할머니가 혼자 ㅇ

  • 7. aee
    '13.8.19 1:17 AM (1.246.xxx.147)

    문지방
    폰이라 오타 작럴이네요

  • 8. 요즘..
    '13.8.19 10:58 AM (218.234.xxx.37)

    요즘 다 그렇죠.. 그러니 어지간하면 그냥 전세 연장하는 게 좋죠..(다만 집값 떨어지니 융자 비중이 커져서 어쩔 수 없이 이사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집주인한테 집 망가진 부분에 대해서는 배상하겠다는 특약을 걸겠다고 해보세요. 일상적인 마모(벽지 일부분 정도)는 봐달라고 하고 마루 등 손상된 부분이 있으면 원상복구하겠다는 특약을 넣고, 이삿짐 들이기 전에 구석구석 사진 찍어서 집주인한테 보여주시고 상호 공유하는 거죠..

    저도 집 구하러 많이 돌아다녀봤는데, 개 있는 집보다 어린 아이 있는 집이 더 심하게 망가져 있었어요. (개는소형견일 땐 냄새가 문제이지, 집을 망가뜨려놓진 않는데, 어린 아이 있는 집은 ...)

    원상복귀한다는 특약 걸고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9. 요즘..
    '13.8.19 10:59 AM (218.234.xxx.37)

    아, 물론 원상복구는 특약이 아니라 상식이지만, 그걸 계약서 상에 기입함으로써 집주인 안심시켜주라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136 상간녀에게 위자료 청구해서 이겼네요.. 6 음음 2013/08/19 6,874
289135 두 눈의 조리개 크기가 다른데.. 똑같은 경험 하신 분 계실까요.. 1 .. 2013/08/19 760
289134 아이허브 결제가 안되는데 도움 좀.. 2 여울목 2013/08/19 1,016
289133 건강한 체질은 타고 나는거 같아요 12 건강 2013/08/19 2,488
289132 어깨가 결린데...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5 참췸나 2013/08/19 6,231
289131 시어머니께 문자보내는법가르쳐드리니행복해하시네요. 7 덥긴덥군요 2013/08/19 1,400
289130 님들 부산에 해물찜 잘하는곳 아세요? 10 ,,, 2013/08/19 2,681
289129 샌드위치 책 추천좀 해주세요. ... 2013/08/19 1,104
289128 국정조사 보고 계세요? 4 에휴 2013/08/19 878
289127 그것이 알고싶다 산부인과 의사 사칭한 사람 아직 안붙잡혔나요? 6 궁금 2013/08/19 4,587
289126 EM의 단점이 있으면 좀알려주세요 8 123 2013/08/19 12,493
289125 수제비 홀릭 9 스트레스 2013/08/19 1,974
289124 다른 집 강아지도 평화주의자 에요?? 19 블링블링 2013/08/19 2,893
289123 그녀가 차를 빼는 방법 1 우꼬살자 2013/08/19 2,052
289122 홈플러*에서 산 아몬드가 눅눅해요. 3 아몬드 2013/08/19 1,711
289121 전세보증보험 가입 생각중입니다. 1 전세 2013/08/19 1,871
289120 [서화숙의 3분칼럼]조작 은폐로 지지율 뒤집은 나흘 2 국민티비 2013/08/19 1,120
289119 발바닥이 아파요 .. 3 -- 2013/08/19 1,454
289118 계곡에서 미끄러져 넘어졌어요. 5 궁금이 2013/08/19 1,436
289117 펑합니다. 15 힘든 남자 2013/08/19 4,479
289116 한여름은 간것 같아요 9 얼음 2013/08/19 2,180
289115 생방 국정조사 보는데,,,제정신으로는 못보겠네요. 8 ㄴㄴㄴ 2013/08/19 1,360
289114 퇴직한 남편들 집에서 뭐하나요? 9 퇴직한 2013/08/19 4,026
289113 예민한게 장점인분 계세요? 7 한예민 2013/08/19 2,679
289112 8월 19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19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