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지의 제왕 보신분..혹시 뒷얘기 기억하세요??

재봉맘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13-08-15 22:38:28
제가 극장에서 봤을때 분명 아라곤이 얼마살다 죽고 아르웬이 같이 살다 아라곤 죽고나서 어디로 홀연히 가고.. 뭐 이런 얘기를 본것 같은데.. 요즘 아들이 다시 반지의 제왕 영화를 보는데 그런 장면이 없어요. 아들은 엄마 뻥쳤다구 놀리구.. 인터넷 검색해도 못찾겠구. 나는 꿈을 꾼건가...아르웬이 망토옷을 입고 걸어가는 기억이 선명한데..참.. 혹시 저런 에필로그가 있었나요?? 아시는분 설명좀 부탁해요 ㅠㅠ
IP : 184.91.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루미루
    '13.8.15 10:43 PM (112.158.xxx.144)

    그건 아르웬이 아라곤을 택하겠다고 하자 엘론드가 인간과 살게 되면 이렇게 살다가 너 혼자 죽을 거다...
    하는 장면이었어요. 에필로그는 아니고 영화 중간에 나오죠.

  • 2. 없어요..
    '13.8.15 10:44 PM (211.201.xxx.173)

    아르웬의 상상이에요. 아라곤이 죽고 난 모습과 다음에 혼자 남겨진 자신의 모습이요.
    그리고 망또를 쓰고 떠나는 건, 인간세계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피해서 아르웬의 아버지가
    다른 요정들과 함께 다른 세상으로 보내려고 했을 때 떠나는 장면이에요. 헷갈리셨나봐요.. ^^;;

  • 3. 없어요..
    '13.8.15 10:45 PM (211.201.xxx.173)

    반지의 제왕 원작에는 아라곤이 통치하다가 죽고, 아르웬도 더 살다가 죽었다고 나왔어요.
    하지만 영화에서는 저 장면이 나오지 않고, 그냥 왕위에 오르기만 하고 평화롭게 끝났어요.

  • 4. 영화
    '13.8.15 10:45 PM (14.37.xxx.84)

    그 장면은 아르웬 아빠가 아라곤에 대한
    마음을 접으라고 설득하는 장면인데요.

    극장판에서는 나오지 않고
    오리지널에만 있어요.

    극장판엔 중요하고 흥미있는 장면이 많이 빠졌어요.

  • 5. ..
    '13.8.15 10:48 PM (223.62.xxx.56)

    반지의제왕 1~2편중에 (가물가물) 아르웬이 아르곤을 택할 경우 미래에 벌어질 일을 예언(?) 하는 장면이예요. 아르웬도 요정치고는 일찍 죽고 , 시람인 아르곤은 요정에 비하면 무지 일찍 죽게되므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격게된다는 것을 알려줘요. 아마 자식의 죽음도 보게될 운명?일걸이요.

  • 6. ..
    '13.8.15 10:49 PM (223.62.xxx.56)

    시림-> 사람

  • 7. 그래서
    '13.8.15 10:50 PM (39.118.xxx.76)

    아르웬이 새로운 요정의 나라로 떠나다 자신이 낳을 아이를 보고 아버지에게 되돌아가서 내 아이를 미리 봤냐고 묻고 남겠다로 하죠. 인간의 목숨이 유한하다해도 그 사랑의 결실은 계속 이어 살아가니까요.
    아르웬의 영생은 프로도에게 양보해요.
    프로도는 상처가 너무 깊어 인간계에는 남지 못할 운명이 되거든요.
    아르웬 역할 배우 정말 요정같이 이뻤는데 이후로 안나오네요.

  • 8. 재봉맘
    '13.8.15 10:51 PM (184.91.xxx.29)

    아..그런가요..
    저는 분명 아라곤이 왕이 되서 몇년을 통치하다 죽고...이런 거 본거 같은데..
    내가 극장판 말고 또 딴걸 본건가..
    이놈의 기억력..ㅠㅠ

  • 9. 없어요..
    '13.8.15 10:54 PM (211.201.xxx.173)

    극장판 말고 감독판에도 아라곤이 왕이 되서 통치하다가 죽는 장면은 없어요.
    혹시 원작소설을 보셨다면, 그 소설에서는 나와요. 꽤 오랫동안 통치하다 죽어요.

  • 10. ...
    '13.8.15 10:56 PM (175.212.xxx.141)

    예지하는 장면이긴 한데 사실이기도 해요
    원작에 나온 후일담이 딱 그렇거든요 아르웬은 쓸쓸하게 남고 다른 반지원정대들은 모두 발라노어으로 떠납니다

  • 11. ㅇㅇㅇ
    '13.8.15 10:57 PM (175.212.xxx.141)

    그리고 통치하다 죽는 모습은 예지장면에서 나오긴 해요
    아라곤이 죽고 아르웬이 슬퍼하면서 앙상한 숲으로 걸어들어가는 장면이 있어요

  • 12. 그래요??
    '13.8.15 10:58 PM (184.91.xxx.29)

    제 기억에는 아라곤이 통치하는 장면은 아니고 나래이션이나 자막으로 아라곤이 언제 죽었다고 본것 같아요.
    소설은 본적이 없는데..
    정말 이상하게 조작된 기억이네요 ㅠㅠ 슬퍼라.

  • 13. ㅎㅎㅎ
    '13.8.15 11:00 PM (175.212.xxx.141)

    나레이션이나 자막은 없구요 왕관을 쓰고 늙은 아라곤이 죽어서 장례치르고 아르웬이 울면서 볼에? 키스하고 숲으로 돌아가는 씬은 분명 있습니다
    제가 반지의 제왕을 좋아해서 확장판이며 블루레이며 다 구입해서 때때마다 계속 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786 세탁기선택알려주세요 6 점순이 2013/08/18 1,301
288785 외신 박근혜 대통령 사퇴 첫언급 129 light7.. 2013/08/18 13,220
288784 유럽가는데요 여행용복대 어디서파나요? 11 내일 2013/08/18 8,408
288783 맥도날드 햄버거 어떻게 몸에 나쁠까요 30 양파깍이 2013/08/18 7,701
288782 질문> 살림고수님들께... 상담받고 싶네요. 6 옆집캔디 2013/08/18 1,754
288781 방송알바중에 보조출연알바어떤가요? 3 커피나무 2013/08/18 2,441
288780 사채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5 궁금 2013/08/18 1,550
288779 옷매치 하는거 1 ㄴㄴ 2013/08/18 1,039
288778 밑에 식재료 어찌해서 드시겠어요? 2 .. 2013/08/18 922
288777 부모님 환갑여행...패키지 여행이 그렇게 별로인가요? 32 바나나 2013/08/18 18,528
288776 혼자 해수욕장가면 좀 그런가요? 6 여름 2013/08/18 3,037
288775 똥고집 부리는 남편.. 질려요.. 29 .. 2013/08/18 17,883
288774 전세 끼고 아파트 구입할려는데 조언 부탁해요 13 집구입 2013/08/18 5,043
288773 오리털 점퍼가 곰팡이가 피었네요 ㅠㅠ 4 곰팡이 2013/08/18 2,717
288772 센스있는 82님들 선물 뭐받고 싶으세요? 3 고민중 2013/08/18 1,190
288771 남편휴가 우리집처럼 절대 같이 안간다라는분 있나요 32 휴가남편 2013/08/18 13,141
288770 제2의 아이러브스쿨.. 밴드 4 모임 2013/08/18 4,041
288769 대단지 60평 사시는 분들 관리비 21 질문 2013/08/18 15,939
288768 게으름을 극복한 경험을 나눠주세요. 12 고만 2013/08/18 4,340
288767 아이폰5 사용하기 어떤가요? 15 새벽 2013/08/18 1,979
288766 매트리스가 넘 딱딱한데 방법 없나요? 4 에혀 2013/08/18 958
288765 "황금의제국"에서 고수 8 ㅁㅁ? 2013/08/18 2,630
288764 쉬즈미스라는 브랜드,,, 37 2013/08/18 17,387
288763 남자들 노래방에 도우미 부를때요.. 46 .. 2013/08/18 37,435
288762 자녀에게 이혼사실을 숨기고 계신 분들께 여쭙니다. 6 ... 2013/08/18 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