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분이 얼마전부터 살이 계속 빠지더래요.
그래서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일단 결과 나올때까지 집에 계시라고 했다는데...
췌장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했다네요.
검사결과는 다음주에 나오는데, 활동을 전혀 못하셔서 집에만 누워계시나봐요.
이정도면 어느정도 상태인가요?
보통 췌장암으로 판명되면 얼마기간동안 치료받으실수 있을까요?
아시는분이 얼마전부터 살이 계속 빠지더래요.
그래서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일단 결과 나올때까지 집에 계시라고 했다는데...
췌장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했다네요.
검사결과는 다음주에 나오는데, 활동을 전혀 못하셔서 집에만 누워계시나봐요.
이정도면 어느정도 상태인가요?
보통 췌장암으로 판명되면 얼마기간동안 치료받으실수 있을까요?
췌장암은 증상이 아예 없어서 발견된다싶으면 말기라고 들었어요.
발견되면 말기이며 여명은 2주에서 2개월로 보더군요.
시아버지 진단받고 2달도 안되서
돌아가셨어요
할머니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발견되면 이미 늦은거더라고요.
아버지라는 유명한 소설의 주인공이 걸린 암도 췌장암이죠..
너무 괴로워서... 마지막에는 고통때문에 모르핀 맞다가 가셨어요.
췌장암 아니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췌장,담낭 암은 아주 고약한 암인걸 로 알아요
고치기 힘든병 이죠
친구 어머니가 해외 여행 다녀오셔서 어깨가 많이 아프셔서
검사 받으셨는데 난데 없이 췌장암이 의심된다고...
나이도 젊으셨고 건강하셨는데 2달만에 돌아가셨어요. ㅠㅠ
저희 시고모님도 연세가 90넘으셔서 췌장암 발견돼서 1년만에 돌아가셨어요.
나이드신 분들은 좀 더 사신다고 해요.
본인은 암인줄 모른채로 돌아가셨네요.
암중에 제일 어렵다고 하죠.
건강검진에서 제일로 잡기 힘든게 폐암과 췌장암. ㅠㅠ
친정엄마 작년 2월에 발견되어서 바로 수술하시고 나아지나 싶었는데 올해초 위랑 폐쪽으로 전이가 되었다네요. 연세가 있으셔서 수술은 안되고 항암치료만 하러다니세요.
수치가 올라가서 걱정이긴한데 잘 버티고 계세요.
오래 사셨으면 합니다.
저 아는 분 췌장암으로 2년 투병하다 돌아가셨는데
보통 6개월정도라 하더군요.
그분은 투병기간동안 가족들이 아주 헌신적이였죠.
그래도 나중에는 가족들도 무척 힘들어하더라구요.
탈렌트 김영애도 췌장암이라 하던데...
친구 엄마가 14년 전레 췌장암이라고 해서 수술하셨어요. 위치도 안 좋다구 어쩌구 했는데 지금까지 아주 건강하게 사세요. 아무래도 오진이 아니었나 싶어요. 병원을 두군데 정도는 다녀보는게 좋을 듯해요.
제 아는 언니는 췌장암 판정 받고 얼마 못 산다고 했는데
항암치료도 열심히 받았고 그후로 2년이 넘었네요..
그나마 평소 무지 밝은 성격 덕 인 것 같아요!
길어야 3개월 ㅜ
시아버님은 발이 아파서 병원갔다가
췌장암 진단 받았는데 항암치료 거부하고
두달 사시고 돌아가셨구요.
시어머니때 치료한다고 고통만주고
편안히 못보내준거 후회하신다면서요.
취장이 아프다니 아닌거 같아서, 아니길 바래요.
아직 획기적인 방법이 없답니다. 저희 시아버님도 선고받고 6개월 사셨네요.
암중에 나쁜 녀석이죠. 결과가 잘 나오길 바랍니다.
저희 아버지가 몇 년전에 식사를 너무 못하시고 (음식을 못 넘기셨어요), 기운도 없으시고, 몸에 한기가 돌고...이 병원 저 병원 전전하시다가, 한 병원에서 췌장에 암같은 혹이 자라고 있다고 진단을 받으시고요 (전 그 때 한국에 없어서 아주 자세한 사항까지는 알지 못해요). 수술 받으셨고요.
췌장암 초기였다고 그러더라고요.
그 이후에 하루에 동네 야산 (?) 한 시간 반 정도 운동삼아 가시구요. 날이 안 좋은 날은 집에 있는 정지식 자전거 타시고.
무엇보다도 식생활이 중요한데, 육류, 가공 음식 절대 입에 안 대시고, 완전히 채식으로 드시구요. 그것도 가급적이면 유기농으로요. 생선도 거의 안 드시고요, 잡곡, 채소, 과일, 견과류 등만 드시면서...
작년에 완쾌되었다는 결과를 받으셨어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만약 초기라면 치료와 자기 관리로 이겨낼수 있었으면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8462 | 마늘에서 쌀벌레가 나오네요 3 | 궁금 | 2013/08/17 | 2,295 |
288461 | 냉전 13일째. 미치기 직전. 43 | 답답해 | 2013/08/17 | 16,486 |
288460 | 영동세브란스 병원 | ..... | 2013/08/17 | 2,789 |
288459 | 기저귀말 나온김에... 8 | 치사한 인간.. | 2013/08/17 | 1,853 |
288458 | 이 글 보셨나요? 3 | 페북 | 2013/08/17 | 1,815 |
288457 | 난인간 쓰레기인거같아요 38 | 죽순이 | 2013/08/17 | 14,169 |
288456 | 서울에서 4시간 정도 할 수 있는거 추천 8 | 질문 | 2013/08/17 | 1,406 |
288455 | 카지노딜러. 지금시작해도 될까요? 3 | 잉여여인 | 2013/08/17 | 2,656 |
288454 | 증거분석 나오기도 전에... '댓글 없다' 보도자료 초안 만들었.. 4 | 뉴스 | 2013/08/17 | 824 |
288453 | 전국에 유아동 금지 식당이나 카페 리스트 같은 거 있나요 29 | 리스트 | 2013/08/17 | 3,058 |
288452 | 올케흉 좀 봐야겠습니다. 30 | .... | 2013/08/17 | 8,085 |
288451 | 동생 상견례 자리에 나가야 합니다. 옷을 어떻게... ㅠ.ㅠ 23 | 에혀... | 2013/08/17 | 6,045 |
288450 | 냥이 키우시는 분들...도움이 필요해요 8 | ㅇㅇ | 2013/08/17 | 1,117 |
288449 | 모기가 무는걸까요? 도대체 뭘까요??ㅠㅠ 11 | 미치겠네요 | 2013/08/17 | 4,553 |
288448 | 식당에서 3 | 아기엄마들 | 2013/08/17 | 1,109 |
288447 | 칩 먼데이 란 청바지 아세요? 1 | 청바지 중 | 2013/08/17 | 2,779 |
288446 | 주말 집회일정 - 문재인, 민주당 장외투쟁 합류, 하나의 머릿수.. 14 | 우리는 | 2013/08/17 | 1,637 |
288445 | 스마트푼으로 음악들을때요 2 | 태현사랑 | 2013/08/17 | 822 |
288444 | 신애라 차인표 아들 보셨어요? 56 | ㅣㅣ | 2013/08/17 | 27,336 |
288443 | 길냥이 또 발견...ㅠㅠ 3 | 행복한용 | 2013/08/17 | 932 |
288442 | 아기엄마들, 비치 타월 하나 사세요. 10 | 해결책 | 2013/08/17 | 4,691 |
288441 | 대학총장은 하늘이 내려주는 자리겠죠... 14 | 교수임용도 .. | 2013/08/17 | 2,511 |
288440 | 요즘 아기엄마들 궁금... 45 | 초등엄마 | 2013/08/17 | 6,187 |
288439 | 이건 짝사랑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집착일까요? 5 | 짝사랑 | 2013/08/17 | 3,086 |
288438 | 구남친의 이런 카톡 뭔가요 7 | 구남친의 도.. | 2013/08/17 | 2,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