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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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홍콩여행처음가요.. 여행고수님들 추천좀 해주세요
1. 갑자기
'13.8.12 10:18 AM (14.52.xxx.59)이름 생각안나는데 홍콩 이케아 엄청 커요
그 옆에 호텔있는데 조식괜찮고 쇼핑몰과 통해서 쇼핑하고 짐놓고 다니기 편했어요
네이버 포에버 홍콩 검색하셔서 이케아 알아보세요2. ...
'13.8.12 10:19 AM (121.135.xxx.152)홍콩은 검색창에 홍콩 자유여행이라고 치시면 수많은 블로그가 나옵니다..
저도 계획만 잡고 있는데 당췌 홍콩 호텔비가 넘 비싸서 만날 고민만하네요..
인터컨티넨탈 1+1 있는데.. 그거 홍콩에서 쓸까 생각하고 있습니다..3. 음
'13.8.12 10:33 AM (14.52.xxx.7)구룡보다 저렴이면 ymca 솔즈베리 ? 정도요~
저도 포에버홍콩 까페 추천해요~4. ...
'13.8.12 10:36 AM (59.15.xxx.61)홍콩여행 환상이죠...
그런데 많이 걸어야해요.
8개월 임신부가 괜찮을까 싶네요.
쇼핑몰은 시원하겠지만...
재래시장 다닐 때는 엄청 덥고 습해요.
적당히 다니세요.5. 헉
'13.8.12 10:57 AM (119.192.xxx.254)그렇게 힘들까요?
안그래도 어제 쿠팡에서 비행기 끊어놓고 계속 고민했거든요..
걷는거야 천천히 걸으면 몇시간 걷는건 문제 없는데
아무래도 하루하루가 다를때라 지금 좀 긴장하고 있거든요 ..
홍콩 여름은 최악인가요?? ㅠㅠ6. ...
'13.8.12 11:00 AM (175.198.xxx.45)4~5월도 엄청 더웠어요.. 헌여름은 상상하기도 싫네요. 숙소에는 애어컨이 넘 심하게 들어오고. 전. 그무섭다는 홍콩감기걸려서 죽다살았어요. 여름은 피하세요
7. 00
'13.8.12 11:02 AM (112.154.xxx.159)저는 아이들 데리고 갔다와서 그런지 홍콩의 매력을 못느끼고 왔어요. 좁고, 높고, 좀 답답하다고 할까?
지난 5월에 홍콩갔었고, 얼마전에 부산에 다녀왔는데, 이기대간다고 부산역에서 부두길로 가니 우리아이들 홍콩같다고 환호성 질렀던... 홍콩공항에 내려 시내로 들어갈때 보이던 무수한 콘테이너 박스가 부산 부두길에도 똑 같이 더욱 가까이 펼쳐지더라구요.^^8. ‥
'13.8.12 11:07 AM (121.168.xxx.54)저도 임신 6개월때 홍콩다녀왔구요 접근성 때문에 ymca 솔즈베리 묶었었는데 쇼핑하기 편했어요^^
워낙 남편이 하버시티 쇼핑몰 좋아해서요ㅎㅎ
홍콩 하버플라자 호텔도 가격대비 좋았는데요 숙소도 멋지고...근데 쇼핑하려면 매번 택시나 셔틀타야해서 약간 불편했어요
임신중 여행간다해서 그것도 사스 돌때-.,- 친정어머니께욕 무지하게 먹고갔는데.. 몸 조심히 잘다녀오세요^^9. 이런..
'13.8.12 11:19 AM (119.192.xxx.254)갑자기 급 후회되네요...
여름에 쇼핑몰 위주로 천천히 다니면 어떨까 싶어서요..
호텔내 수영장이나 식사를 위주로..
ㅠㅠ 이미 항공권을 끊어놓은거라 미련이 생기네요 ..
짐은 남편이 들꺼에요 ㅎㅎㅎ 많으면 중간에 택시타고 가져다 놓으려구요..10. ..
'13.8.12 11:52 AM (61.35.xxx.99)택시비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니까 택시 많이 이용하시고 쇼핑몰 위주로 다니시면 견디실만 합니다. 지금 여름세일기간이구요. 정보는 포홍 네이버카페에 널려있고 좋은 가이드북 사서 슬슬 다니세요. 인테리어소품은 이케아가시되 전기제품(조명제품 등)은 한국과 다른 콘서트 모양이니 감안하시구요. 저는 여자들 여행하기에 홍콩 괜찮다고 생각해요. 어딜 가든지 새로운 눈으로 즐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면 어딜가든 즐겁구요, 백일섭할배처럼 다소 부정적인 생각으로 여행가면 돈지랄에 시간낭비, 체력낭비겠지요. 음식도 저렴하면서 맛있는데 많은데 다만 상차이(고수)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상차이를 못먹는 입맛이면 미리 알아보고 가세요.
11. ...
'13.8.12 2:41 PM (203.226.xxx.113)한여름에 홍콩이라~~
호텔문을 나서는 순간 온몸에 땅구녕이 열리는
신경험을 맛보게 되실거에요
지금 우리나라가 아무리 덥고 습하다 한들
홍콩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구나 싶습니다12. ㅠㅠ
'13.8.12 3:20 PM (119.192.xxx.254)결국 비행기 취소했어요..
댓글 주신분들 넘 감사드려요..
다행히 취소 수수료 안물어서 다행입니다..
홍콩은 나중에 체력 좋을때 겨울에 쇼핑하러 가야겠어요.
감사해요~~~13. 다행이네요
'13.8.12 5:19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밀릴려고 들어왔는데 취소하셨다니 다행이에요. 홍콩 좋지만 팔개월 임산부가 가기엔 힘들죠. 게다가 여름이니 습하고 덥고. 솔직히 쇼핑 천국이라 하지만 요새 우리나라서 못사는 물건있나요? 저도 홍콩 매해다 나가지만 이젠 쇼핑 안해요. 윗분말씀처럼 차리리 서울 근교 호텔가서 쉬다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