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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15층인데 창문 다 열고 주무시나요?(도둑)

2주정도 혼자있는데 조회수 : 7,599
작성일 : 2013-08-09 10:55:45

남편하고 아이가 여행가서  저혼자 지내야하는데

 

제가 원래 기가 약해서 가위도 많이 눌리고

나이가 마흔이 넘었는데도 혼자있으면 밤에는 장농 여는것도 무섭더라구요.

머리감을때도 무섭구요.

 

고층이라 창문열고 자면 시원해서 잘만한데

잘때마다 다 닫고 더위와 싸우며 자야하나

그냥 시원하게 열고 자야하나

지금 며칠동안 고민하다가 잡니다.

 

지금 이틀은 고민하다가 불안해하면서 창문 열고는 잤는데

 

항상 고민되서요.

 

고층도 도둑이 들기도 하니까 매일 밤마다 고민 불안한데

 

보통 아파트 고층에 사시는 분들은 창문 열고 주무시나요?

IP : 59.12.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4층
    '13.8.9 10:57 AM (61.33.xxx.130)

    전 4층인데 창문 열어놓고 자요.
    물론 남편과 아이들이 있으니까 그러기는 하는데 사실 저도 혼자 있으면 창문 닫고 자게되지 않을까싶네요.

  • 2. ...
    '13.8.9 10:59 AM (119.197.xxx.71)

    저도 고층살아요.
    간혹 고층도 털리는게 방송에 나오기하는데 그냥 열어놓고 삽니다.

  • 3. 저 3층
    '13.8.9 11:01 AM (211.210.xxx.95)

    전 혼자 있어도 다 열어 놓고 자는데요... 조심해야 되나..
    그런데 바로 저희 창문 앞에 가로등이 있어서 누가 기어올라올라 치면 다 보이긴 할테니..

  • 4. 도둑들도
    '13.8.9 11:11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지목숨은 소중해 해요ㅋㅋ

  • 5. 얼마전
    '13.8.9 11:16 AM (182.209.xxx.113)

    최근 뉴스에 고층 털은 도둑 얘기 나와서 황당했는데 그래도 아랑곳않고 모든 발코니 창 활짝 열고 잘 잡니다. 전 겨울에도 발코니 창문 열고 살아요. 답답해서...

  • 6.
    '13.8.9 11:16 AM (211.219.xxx.62)

    도둑이 15층 창문으로 어떻게 들어가나요? ㄷㄷ

  • 7. 얼마나
    '13.8.9 11:25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떼돈벌겠다고 15층을 넘나들면서 목숨걸고 15층을 넘볼까요?
    아파트가 우습게 낮아보여도 층당 2m입니다. 1층 2m, 2층 4m,,이렇게 돼는데
    사람키가 아무리 장신이라도 2m터 넘는 사람 거의 없잖아요.
    다리가 낮은층이라도 돈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무모하게 시도하다가 다리몽댕이나 재수없음 머리 뇌진탕 걸리는거 보다 이더운데 차라리 시원한 곳에서 소매치기로 다니지 않을까요? 도둑들도 목숨은 한개인댕.

  • 8. 도둑
    '13.8.9 11:28 AM (121.137.xxx.230)

    설령 도둑이 있다고 해도 요즘은 더워서 못하지 않을까요?
    기어올라오다가 털기전에 땀에 미끌려 죽을 듯

  • 9. ,,,
    '13.8.9 11:34 AM (119.71.xxx.179)

    ㅋㅋㅋ15평 올라가는동안 잡히겠어요

  • 10. 도둑인데요...
    '13.8.9 11:42 AM (24.52.xxx.19)

    도둑인데요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졌다해도 요즘 도둑 그정도로 타락하지 않았어요 ㅋㅋㅋㅋ.
    근데 그건 잘 못나가는 도둑이 그렇고요 날고 기는 도둑은 또 다를 수 도 있겠죠...ㅎㅎㅎㅎ

  • 11. 도둑
    '13.8.9 11:42 AM (116.38.xxx.10)

    20층 아파트 18층인데 평소엔 열고 자지만, 혼자있을땐 닫고 자요.
    실제 옥상에서 줄타고 내려오는 경우도 있었잖아요ㅠ

  • 12. ㅁㅁㅁ
    '13.8.9 11:44 AM (39.7.xxx.180)

    요즘 아파트는 옥상에 못들어가게돼있죠

  • 13. ..
    '13.8.9 11:59 AM (175.116.xxx.239)

    근데 정말 자고있는동안 도둑이 들기도 하나요?? 그건 도둑이 아니라 강도아닌가요.. 사람들이 인기척 못느끼고 계속 잘거라고생각하고 털지는 않을거같은데.. 보통은 빈집털이가 많지않나요.. 저도 2층입니다만 문 열고잡니당

  • 14. .....
    '13.8.9 12:01 PM (180.71.xxx.92)

    꼭대기층은 옥상에서 내려온다네요.
    우리아파트도 몇년전에 6층까지 도둑이 올라갔어요.
    우리집도 5층이라 도둑이 들어왔었구요.
    그전엔 외출할때도 베란다 문을 신경도 안썼는데,
    지금은 외출할때는 철저히 잠그고,
    밤에 잘때도 신경씁니다.
    설마 했었거든요.

  • 15. 공주만세
    '13.8.9 12:19 PM (59.17.xxx.49)

    저 20층아파트 16층사는데 일년내내 열어놔요
    겨울엔 환기때문에 살짝
    비 들이칠때랑 한파때빼고 다 열고사는 셈이네요
    심지어 몇박 집 비워도 아무생각없이 그냥 나가요
    고층 장점이라 생각해요
    4층살다 이사왔는데 앞으로 10층이상 살려고합니다

  • 16. cctv
    '13.8.9 12:50 PM (211.204.xxx.127)

    엘리베이터랑 여기저기 있고.. 옥상은 못올라가게 되어있어요
    고층(18층)이라 열고 자요 ..방출망도 다 있구요

  • 17. 옥상이
    '13.8.9 4:25 PM (61.100.xxx.141)

    잠겨있어서 베란다문 창문 현관문 다 열고 자요 ㅋㅋ 현관문엔 방충문에 잠금장치가 있어서 편히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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