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중학교 입학 앞두고 있는 자녀들 키우는 분들...
이번 방학 알차게 보내고있나요...
우리 아이는 방학하자마자 이모 이모부따라 일주일 넘게 남해안 일주 하고 왔는데...
공부에 영... 흥미가 없나봐요..
공부가 좋아 하는 아이가 몇이나 되겠냐만은...
그래도 친한 친구 올백 맞고 하면... 좀 자극받을만도 한데..
전혀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반응하구요...
요즘도... 살쪘다고 권투배우고... 자전거타고...
영어도 학원 끊은지 몇달 됬네요... ㅠ
그렇다고 성적이 떨어지는 편은 아니구요...
6학년 수학 문제 시켜보면 다 풀어요...
영어 발음도 꽤 괜찮은편이고요..
지 오빠가 고등 2학년이고... 오빠는 상위권 성적 유지하는데...
자기도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은 없는것같아요.
지 아빠도 지 오빠도.. 얜 공부쪽으론 아닌거 같다라고 결론?을 내려가고있는데....
저도 놀리자는 주의라... 이런 애 억지로 시켜봐야 역효과만 날것같아 아직은 지켜보는데...
뭐.. 슬슬 걱정도 돼요..
다들.. 중학교 대비해서.. 수학도 영어도 선행도 조금씩들 할텐데..
우리 애만 노는건가 싶고...
기초가 없는건 아니니... 조금 천천히 습관들여가도 괜찮겠죠...
그냥 불안한 마음에...
다른집 초등 6학년은 어찌사나 궁금해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