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니까 휴가라고 점은 찍어줘야 할 것 같아요.
일행 가족이 있는데 어쩌다보니 계곡 얘기가 나왔어요.
애들이라도 있으면 계곡 물 왔다갔다하는 애들이라도 보지요.
어른들만 있는데 거기서 뭐하나????? 싶어요.
계곡으로 휴가 가시는 분들 시원하게 쉬면서도 좀 알차게 보내는 방법
있을까요? 장소 추천도 부탁드리고요.
여름이니까 휴가라고 점은 찍어줘야 할 것 같아요.
일행 가족이 있는데 어쩌다보니 계곡 얘기가 나왔어요.
애들이라도 있으면 계곡 물 왔다갔다하는 애들이라도 보지요.
어른들만 있는데 거기서 뭐하나????? 싶어요.
계곡으로 휴가 가시는 분들 시원하게 쉬면서도 좀 알차게 보내는 방법
있을까요? 장소 추천도 부탁드리고요.
무언가를 꼭 하지 않아도 좋기에 휴가인거죠.
그저 편한히 앉아 상쾌한 공기와 시원한 계곡물, 풀잎의 속삭임, 이름모를 새의 지저귐 등 자연이 주는 감동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게 계곡휴가입니다.
여기에 좀만 더 재미를 가미한다면 트로트메들리와 삼겹살구이로 주변인들의 이목을 한껏 끌어보아요. 운만 맞으면 9시 뉴스에도 출연이 가능하답니다.
계곡에서 물놀이 하는 거 좋아해서 신나게 물놀이 하고
맛있는 거 먹고 푹 쉬고 간단한 책도 읽고 뭐 그렇게 보내면 좋던데요.ㅎㅎ
나이 46살 먹었지만 계곡에서 튜브나 보트 타보면 넘 재밌던데요,
동심으로 돌아간듯.. 물놀이는 아이들만 하는게 아닙니다,
어른들끼리 계곡이라...ㅎ
뭔가 좀 밋밋할것 같아요
그냥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날듯...........;;;;
계곡에 몸담그고 쉬세요
부침개도 부쳐먹고
계곡이면 반드시 있는 산메기(미유기)와 가제 잡으세요.
산메기는 1~2미터 되는 막대기 끝에 낚시바늘 큰 것 한 20센티 낚시줄에 매달고 밭이나 동네
거름판을 뒤지면 나오는 지렁이 끊어서 꿰어 바위틈에 집어 넣고 깔짝거리면 콱 물어요. 그냥 건지면 됨.
가제는 돼지고기 조그만 덩이를 물살 약한 돌틈 옆에 놔두고 쫌만 기다리면 바글바글..주우면 돼요.
하도 많이 모이니 줍기 바쁨. 산메기는 산메기탕 끓여 먹고 가제는 가제탕 끓여 잡숴요.
참~
산메기는 야행성이라 주로 밤에 잡혀요.
이 말씀 안 드리면 낮에 실컷 애쓰고도 못 잡았다고 제 욕 하실까 봐 재차 댓글 달았어요.
먹고 자고 하는거죠 뭐
산이라도 좀 올라가고 근처 볼거리도 좀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