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유럽 어디가 살기 좋나요?

궁금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13-08-06 20:13:46
전 외국생활 해보진 않았는데 전세계로 출장 많이 다니는 남편말론 독일빼고 정말 유럽은 별로고 사람들이 왜 유럽 유럽하는지 모르겠다하고 특히 프랑스는 너무 뻥튀겨진거 같다네요.
반면 미국은 정말 축복받은 땅이 맞는거 같다며 너무 좋아합니다.
저희 어쩜 미국 이민 갈지도...ㅠㅠ
두 군데 다 살아보신 분들 어디가 더 좋았나요?
모든 면에서요.
IP : 115.136.xxx.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ne
    '13.8.6 8:15 PM (119.69.xxx.48)

    프랑스 엄청 과대포장됐죠.
    독일 네덜란드 말곤 미국이 차라리 나아요.

  • 2. 킬러
    '13.8.6 8:18 PM (126.114.xxx.92)

    돈있음 어디든지 다여.ㅎㅎ

  • 3. ..
    '13.8.6 8:21 PM (118.221.xxx.32)

    자국민은 몰라도 이민자는 미국이 낫지요
    여행가서 보면 유럽이 멋스럽고 여유로워 보이긴 하지만 돈없고 힘없는 이민자에겐 별로에요

  • 4. ...
    '13.8.6 8:26 PM (219.89.xxx.72)

    유럽이나 미국은 아닌 남반구의 심심한 천국에 살고있는데요, 그럭저럭 돈도 있지만 전 한국에서 살고싶네요.
    아무리 복지가 잘되어있고 자연환경도 좋다해도 먹고싶은거 맘껏먹고 익숙한 내문화에서 이방인이 아닌 주체로 살고싶어요

  • 5.
    '13.8.6 8:32 P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유럽 미국 다 살아봤는데 미국에서는 정말 못살겠던데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살기 좋은곳이었는데도요 뭔가 마음이 불안하달까 그랬었어요 다시 외국에 살아야한다면 유럽이요

  • 6. 외국인은
    '13.8.6 8:38 PM (211.234.xxx.111)

    이방인에다 차별받을 뿐이란 생각이지만
    프랑스는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
    계획적인 도시 파리의 유적과 풍경
    소도시 시골 구석은 특색도 다양하고 기후랑 풍경도
    어찌나 이쁘던지요
    유럽이 당근 매력적

  • 7. 참...
    '13.8.6 8:47 PM (91.183.xxx.63)

    출장만 다녀보신 남편이 그 나라의 진짜 생활 모습을 어떻게 알고 그런말을 하는지 의아하네요.
    선호하는 나라들은 사람마다의 각기 다른 관점, 취향, 사는 패턴등으로 다 달라질텐데.

    한면을 가지고 섣불리 판단하는게 좀 어이없네요

  • 8. ..
    '13.8.6 8:48 PM (84.113.xxx.15)

    전 유럽살구있구요. 미국서 살다온 엄마는 미국이 좋다네요. 전 한국에 한표.

  • 9.
    '13.8.6 8:51 PM (220.129.xxx.160)

    전 유럽, 특히 파리

  • 10. 이민자
    '13.8.6 8:55 PM (75.27.xxx.221)

    유럽은 여행하기게엔 좋아도 정착해서 사는건 쉽지가 않아요.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이니 인종차별이 있어도 유럽만큼은 아니구요

  • 11. ㄱㄱ
    '13.8.6 9:19 PM (115.136.xxx.7)

    뭐 예상했던 바지만 사람마다 다르군요. 그렇겠죠.
    전 안가봐서 모릅니다만 제가 유럽가고싶다니까 아이랑 방학때 미국 여행갔다오라네요. 마일리지로 표 끊어준다고...
    참...님, 뭐 어이없을거 까지야
    출장이긴하지만 워낙 한번가면 몇달씹 다합하면 미국은 일년 넘게 지냈거든요.
    유럽도 구석구석 다 합하면 일년쯤?
    뭐 겨우 일년남짓? 그럼 할말 없네요.
    님은 얼마나 사셨는지? 그냥 친절한 답변만 주시면 안되나요? 그냥 지나가시던가

  • 12. 저두
    '13.8.6 9:25 PM (182.222.xxx.104)

    개인적으로 유럽보다 미국이 더 좋지만
    유럽보다 미국이 훨씬 좋지는 않던데
    미국 대도시 빼면 차라리 울나라보다 뒤쳐진 느낌들어요

  • 13. 저는
    '13.8.6 9:29 PM (91.183.xxx.63)

    남편분이 좋다좋다 하시는 유럽 꽤 오래전부터 살고 있어요
    그냥 지나갈까 했는데 너무 원글님같은 분이 많아서 답답한 맘에 한소리 적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제가 생각해도 좀 날섰네요;;;;;
    죄송해요^^

  • 14. ..
    '13.8.6 11:11 PM (98.201.xxx.193)

    우리나라 사람들 영어와 쇼핑 때문인지 미국에 대한 환상이 있는거 같아요..
    왜 미국..미국.. 하는지 이해 안감..
    할머니들 미국가면 밖에 못나가고 집에서만 하루종일 계신분들 많으면서
    한국가면 미국 너무 좋다구....
    이런 환상은 언제 깨질까요??

  • 15. heavenly1
    '13.8.6 11:36 PM (76.247.xxx.168)

    미국이라니 나라가 워낙 땅덩어리가 커서 장님코끼리 만지기 격인데 일단 기후, 자연, 시원시원한 도로. 그리고 모든 것이 풍부하고 싸다는 것. 대도시와 시골, 중소도시 모두 어울려서 선택권이 있는데 인구밀도가 낫다보니 서울의 편리함이나 한국의 아기자기한 것이 없고 정도 없다고 말할수 있지요.
    유럽 전체로 따지면 미국보다 인구도 많고 경제규모도 큰반면 언어의 차이, 북반구 기후가 남북으로 차이가 많지만 역사적 문화적 유산은 더풍족합니다. 또 지역별로 언어나 경제규모와 차이, 타민족에 대한 불편함도 눈에 뜁니다.
    어느 곳이 여행하기 좋은지 또 살기 편한지는 워낙 개인차이가 많아서 보편적으로 말하기는 힘들겠지요.

  • 16. 님남편의 취향일뿐
    '13.8.7 9:52 AM (121.141.xxx.125)

    그게 한국아저씨 취향으로 봐서 그래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나라가 있어요.

  • 17. ..
    '13.8.11 10:22 PM (119.148.xxx.181)

    유럽은 아름답지만 조금 불편하고...미국은 편리함에 있어선 따라올 곳이 없죠.
    남편이 편리한 나라를 좋아하시는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307 원세훈 청문회 외신보도 1 light7.. 2013/08/17 1,702
286306 체지방 빼는 법이요 좀 알려주세요 운동은 많이는 못해요 3 궁금이 2013/08/17 2,553
286305 저는 실비보험 가입 안되겟죠? 7 2013/08/17 2,050
286304 우엉연근조림...간장밖에 없나요 7 반찬 2013/08/17 2,246
286303 sk 2g 폰이신 분 캐치폰 공짜 기변있네요. 4 .. 2013/08/17 1,788
286302 영어 해석을 좀 해주세요 7 어부현종 2013/08/17 919
286301 8살 아이와 당일치기 춘천여행 가는데 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조언좀 2013/08/17 2,334
286300 상대가 저를 좋아하는 것 같은 예감은 얼마나 정확할까요? 15 궁금 2013/08/17 5,205
286299 재봉틀 취미로 배우면 돈 많이 들지 않나요? 원단 가격이 꽤 비.. 11 ... 2013/08/17 4,874
286298 청문회 증인선서 거부 어떤 느낌 드세요? 27 .. 2013/08/17 2,319
286297 오클리선그라스 매장은 어디 있나요? 4 ... 2013/08/17 2,360
286296 물만 끓였던 스테인레스 냄비바닥에 녹이생겼어요 1 ..... 2013/08/17 2,400
286295 영국입니다. 기저귀 관련... 86 titi 2013/08/17 14,188
286294 애기는 어릴때만이라도 엄마가 키워야하는게 맞는거같아요. 30 보티블루 2013/08/17 5,102
286293 수시 원서 접수가 임박한 시점에서 마음이 정말 착잡합니다 10 애타는 고삼.. 2013/08/17 2,814
286292 남편이랑 싸웠어요..제 잘못. 7 2013/08/17 2,666
286291 다리 쥐가 나서 검색해보니 종아리맛사지 7 2013/08/17 2,309
286290 슈스케 박재한이라는 출연자 한경일이네요 10 오늘 2013/08/17 4,286
286289 시각장애견을 돌보면서...애틋함 10 패랭이꽃 2013/08/17 2,433
286288 마늘에서 쌀벌레가 나오네요 3 궁금 2013/08/17 2,120
286287 냉전 13일째. 미치기 직전. 43 답답해 2013/08/17 15,921
286286 영동세브란스 병원 ..... 2013/08/17 2,621
286285 기저귀말 나온김에... 8 치사한 인간.. 2013/08/17 1,673
286284 이 글 보셨나요? 3 페북 2013/08/17 1,650
286283 난인간 쓰레기인거같아요 38 죽순이 2013/08/17 13,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