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레이저 시술이나 이건 못할것 같구요...
서른 중반이 되도록...
민소매는 안 입었더랬어요..
팔뚝이 워낙에 컴플렉스였고..
민소매를 집에서는 입어도..
외출할때는..절대 입은 적이 없으니..
그동안 제모라는걸..거의 한 적이 없어요...
어쩌다 급하게 수영장 가게 되면...
그때 신랑이 열개씩 묶음으로 사 놓은 면도기로 대충 제모 하고...
그렇게 하고는 끝인데요..
근데 올 여름은..
덥기도 덥지만..
올 여름 헬스를 시작 하면서...
그냥 입고 싶어요..
팔뚝에 근육 생기는것도 신기하고..
운동 할때 근육들 움직을 보는게...좋아서...
민소매..운동복을 사서 입고 하고 싶은데요..(근력 운동할때...)
근데 겨드랑이 제모가 그냥 면도기로 미는 수준에서는 깔끔하게 되지도 않는거 같구요..
또 겨드랑이 쪽이..
거뭇 거뭇 한것이...
너무 보기 싫네요...
평생 제모는 거의 해 보질 않아서...
제모 용품 중에 어떤게 좋은지도 모르겠고..
깔끔하게 하는 방법도 모르겠구요..
그냥 겨드랑이 거뭇거뭇하면서..
민소매 운동복 입고 운동하는것도..참 보기 싫겠죠?
겨드랑이 제모.. 깔끔하게 하는법...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