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해서 가끔 월남쌈을 해 먹는데요(저도 좋아해요)
먹고 나면 배가 살짝 아파요.
뭐랄까 약한 식중독같은 느낌...
심하게 아픈 건 아니고 콕콕 찌르는 듯이 견딜만하게 아파요.
재료야 뭐 라이스페이퍼에다가 상추,당근,오이,맛살,햄,파인애플, 숙주 등을 싸서 먹었는데
아무래도 숙주가 수상해요.
생숙주를 먹어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요.
저는 재료들 중에서 생숙주를 좋아하거든요.
다른 식구들은 다 괜찮은데 번번이 저만 배가 아프네요.
심하게 아프면 못먹을텐데 아프다~싶다가 금세 나으니까 종종 먹게 됩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안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