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촛불 다녀왓어요.

앤 셜리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3-07-30 07:04:35

동아일보 앞 보도블럭에서 아주 조촐한 문화제엿습니다.

너무 잔잔하고 애잔햇어요.

하고 싶은 말과 희망과 굼은 많으나....

아직은 뱉아 내기에도 너무 힘겨워 하는..........그런 자리엿습니다.

우리의 입과 그리과 숨을 틀어 막은 자들은 누구일가요...

우리 자신이엇던것 같아요.

잘못에 분노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욕도 안 하고 그저 바라만 보다가...

모든 사단이 벌어진 후 수습하느냐..........바븐....

하지만....작은 촛불과 소중한 발언으로 우린 희망을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합니다.

다시 소망의 노래를 부를 것 같아요.

오랫만에........귀가 열렷습니다.

길 한 복판에서.... 그래도 잘못된 세상의 부당함을 그리고 함게 더불어 살아 가고자 자신들을 불태우는....

한 가정의 아버지들을 봣어요.

외국자본을 불러 들여 회사을 자본을 배 돌리는 부덕한 자본가에게 대항하는 노조들...

국가의 국민의 공공재인 철도가 재벌에게 부당하게 팔리는 걸 막느냐... 직장을 잃고 길거리 한 복판에서

핏켓을 들고 서 게시던.... 어느 아이의 아버지이자 남편인 그분들...

제발 그 분들의 수고가...고생이 아님 보람으로 돌아 오길... 기도합니다.

파란과 분란의 시간인 듯 합니다.

좀더 힘을 내서 촛불을 들고 우리는 모여야 할 듯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희망을 들려 줘야죠.

우리아이 이제 22개월입니다.

우린.........다함게 사는 세상을 굼굼니다.

컴퓨터자판이 고장나서...........오타가 작렬하네요. ........

그럼 오늘 하루도 보람차게.........희망을 만들어 가요.

82언니들 ........

 

IP : 58.233.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0 7:34 AM (211.36.xxx.120)

    아이를 생각하면 더 나은 세상이 되어야겠죠 힘을보태주셔서 고맙습니다

  • 2. 휴,,,,
    '13.7.30 7:40 AM (182.218.xxx.85)

    아랫글에서 천안 호두과자 사건 보고 충격;;;받았어요. 요즘 일베충 같은 생각없는 젊은이들이 많아서 너무 걱정됩니다...ㅜ.ㅜ

    행동하는 님....정말 고맙습니다.

  • 3. 수고하셨어요
    '13.7.30 7:54 AM (121.169.xxx.241)

    주말엔 많은데 평일이라... 주말에 같이 해요
    감사해요

  • 4. 이제시작입니다.
    '13.7.30 8:33 AM (211.107.xxx.192)

    부정선거의 주범들이 국정조사도 뒤로하고 피서간다고 하네요.
    도대체 국민을 얼마나 개무시했으면 이 중대차한 상황에 휴가운운할까요 ㅡㅜ

    부정선거의 몸통을 찾고 응당한 처벌과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그날까지 우리 힘내요!!

  • 5. ^^
    '13.7.30 9:23 AM (211.204.xxx.103)

    고마워요. 지방살지만 한달 뒤엔 저도 꼭 참여하고 싶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421 멋진댓글 하나 퍼올려 봅니다 5 .. 2013/07/31 1,422
280420 유부남 구별법좀 알려주세요 10 2013/07/31 6,136
280419 국가 공인 자격증 따야 되는데요 4 도와 주세요.. 2013/07/31 1,683
280418 목동,신정동 임플란트,치주전문 하는곳 아시는분~~ 2 궁금 2013/07/31 1,840
280417 불만제로에서 쿨매트해요 .... 2013/07/31 1,427
280416 220.70.xxx.122 댓글달지 맙시다!!! 1 혼자놀기 2013/07/31 1,313
280415 구미에서 인천공항가야하는데 공항버스가 매진이라 기차로 가야하는데.. 7 급질 2013/07/31 2,273
280414 생중계 - 41일차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1 lowsim.. 2013/07/31 607
280413 내신은어떻게산출하나요 7 고3엄마 2013/07/31 1,458
280412 내가 만들었어~하고 얘기하면 가치없게 느껴지나봐요 16 가치없다‥ 2013/07/31 3,213
280411 해외여행시 부모님들께 말씀드리시나요? 16 22 2013/07/31 3,158
280410 이거 보고 너무 감동먹었어요 너무 슬펐어요 ㅠㅠ 10 치마꼬리 2013/07/31 3,411
280409 과외비는 되도록 밀리지마세요 12 과외쌤 2013/07/31 8,629
280408 우유속에 시리즈가 이벤트를 들고 왔네요! 효롱이 2013/07/31 741
280407 하석진 성재기 옹호발언 일베 논란 12 일베꺼져 2013/07/31 4,351
280406 솔직히,,표창원.경찰대 교수면 최고의 명예직인데..아깝긴하네요... 11 // 2013/07/31 2,180
280405 한것도 없이 쓰는 한달 용돈 50만원... 9 용돈 2013/07/31 2,830
280404 부산 여행중 꼼장어 추천부탁드려요 2 ㅎㅎ 2013/07/31 1,273
280403 논술전형에서 최저등급 다 맞추고도 올킬될 수 있나요? 5 논술 2013/07/31 2,267
280402 野 “경찰, 국정조사 중에도 증거 조작 시도 자료조작 2013/07/31 741
280401 손 발이 더우신(?) 분 혹시 계신가요? 4 체질 변화 2013/07/31 1,431
280400 朴대통령 휴가지 사진, ‘밀레 이삭줍기’ 패러디 화제 1 겸손 버전’.. 2013/07/31 2,438
280399 지금 생각해도 가끔 소름 돋는 일 8 ... 2013/07/31 3,123
280398 오후 종합뉴스 .. 1 ㄴㅁ 2013/07/31 752
280397 효리씨 대단해요^^ 3 팔랑엄마 2013/07/31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