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주사대부고 굉장한 명문고였군요..전국에서도 손꼽힌다던데.

.. 조회수 : 5,656
작성일 : 2013-07-20 10:03:01

충남에서는 과학고,한일고랑 탑3이고..

전국에서도 굉장히 알아주는 명문고엿네요..

수능 1,2등급 비율이 일반고중에 전국에서 2~5등.항상.

죽은 아이중 하나는 논산중 수석출신이라네요..

이학교도 전국에서 아이들이 오는 전국구 학교라네요.

암튼,100%기숙사학교이고,들어가면 휴대폰도 못 만진다네요.

안타깝네요.인재들인데.

IP : 115.92.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0 10:13 AM (125.181.xxx.29)

    충남에 살고 있어서 공주사대부고 잘알아요
    저희 지역에서도 공부 정말 잘하는 애들 많이 가는 학교라 남의 일 같지 않네요ㅠㅠ
    사고 당한 애들 부모님 심정이 어떻겠어요 에휴ㅠㅠ

  • 2. ...
    '13.7.20 10:31 AM (72.128.xxx.195)

    저두 그 근처가 고향인데요,
    저 30대 초반인데, 저 때만 해도 충남 지역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갔던 학교였어요. 당시 한일고도 최고였구요.
    그 학교 갈 정도면 왠만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었을 거고, 열 여덟 살이나 된 미래 창창한 아이들, 부모님들 기대와 사랑이 얼마나 컸을까요. 정말 기숙사 생활하느라 평소 집이 많이 그리웠을텐데...
    그 허망함을 어찌 표현할 수 있을지... 정말 막막합니다.

  • 3. 정말
    '13.7.20 11:12 AM (39.7.xxx.94)

    기숙학교라 한달에 한번 2박3일 나온다는데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었을까요...
    가슴이 먹먹해져요

  • 4. 허망
    '13.7.20 11:13 AM (222.111.xxx.107)

    댓글 읽다보니 눈물이 나네요~~~

    같은 부모 입장에서 넘 안따깝고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다시는 이런 사고는 없는 나라에서 아이들 자유롭게 키우고 싶어요

  • 5. 예은 맘
    '13.7.20 11:19 AM (124.48.xxx.196)

    무한도전 김태호 pd 가 그 고교출신이예요~
    제가 40대중반인데,
    예전부터 공부로 유명한 학교였어요.

  • 6. 목숨
    '13.7.20 11:37 AM (180.66.xxx.130)

    생명은 다 중한거지요..
    막말로 무학자가 죽어도 안타깝지요.
    자꾸만 명문고인데 ,수재들이었는데 이런글 좀 거북해요..

  • 7. **
    '13.7.20 11:39 AM (121.146.xxx.157)

    기사만 봐도 맘이 미어져요...그 아이들 명복을 빌어요

  • 8.
    '13.7.20 1:59 PM (211.219.xxx.152)

    꿈도 많았을거고 그 꿈을 펼치기 위해 부모님과 떨어져 기숙사생활까지 하면서 열심히 살던 아이들인데
    꽃도 한 번 못피워보고 어른들 잘못으로 저렇게 아깝게 갔네요
    어른들의 고집과 욕심때문에 아무 죄 없이 열심히 살던 애들이 희생을 당하다니
    너무 화가 나고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들은 하고 싶지 않아도 하라는대로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299 홈짐하시는 분들요~~~~^^ 5 근육형 에스.. 2013/07/20 1,902
276298 고등여학생 국어 진단좀 부탁드려요. 9 qwe 2013/07/20 1,192
276297 '하우스푸어 경매' 사상 최다 참맛 2013/07/20 1,492
276296 얼마전 올라온 작은집수납관련 추천책.... 4 ,. 2013/07/20 1,702
276295 강아지 1박 4 2013/07/20 1,082
276294 왜그러지? 3 짜장녀 2013/07/20 588
276293 태풍은 언제쯤 오죠? 3 ........ 2013/07/20 1,700
276292 터키 여행 후기 ㅠ ㅠ 11 터키 갔다 .. 2013/07/20 6,530
276291 명령조로 말하는 사람들 거절하는법 알려주세요 16 문제점 2013/07/20 8,839
276290 진정 어떻해야 하나요? 1 거짓말 2013/07/20 1,290
276289 6학년 아이가 어지럽다고..(도움부탁) 7 2013/07/20 1,639
276288 남들과 비교질하는 남편의 최후.... 1 manson.. 2013/07/20 2,282
276287 도로변 방음막 근처에 살아보신분 계시나요> 6층 2013/07/20 707
276286 뽀송뽀송 건식 화장실 만들기~ 14 ^^ 2013/07/20 6,776
276285 내 다시는 곰탕을 직접 하나... 화나요 11 사과 2013/07/20 3,903
276284 요즘 피부화장 어떻게 하세요? 7 ... 2013/07/20 2,228
276283 82 오타 작렬 원인 6 ..... 2013/07/20 988
276282 마룻바닥이 삐그덕대는거 어떻게 해야할지.. rp 2013/07/20 650
276281 역사의 주인공이 바로 여러분들이네요 ^^ 역사를 만들고 계신분들.. 역사 2013/07/20 698
276280 미야자키 하야오 "아베, 생각 부족한 인간이 헌법 건드.. 3 샬랄라 2013/07/20 1,498
276279 센트룸 실버.. 2 어떻게 먹어.. 2013/07/20 2,098
276278 노래찾아주세요 6 에미 2013/07/20 430
276277 공주사대부고 굉장한 명문고였군요..전국에서도 손꼽힌다던데. 8 .. 2013/07/20 5,656
276276 시월드는 결혼비용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6 ㅠㅜ 2013/07/20 2,858
276275 노무현...오늘의 국정원사태 예언한 동영상 17 저녁숲 2013/07/20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