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아 개 발냄새는 왜이리 좋을까요

킁킁 조회수 : 5,511
작성일 : 2013-07-19 17:31:09

매일 산책하고 매일 발 닦이고 말리고 하는데

그래선지 파우더리한 샴푸냄새+누룽지사탕 발냄새 섞여가지고 콤콤 ㅎ_ㅎ

자는 녀석 옆에 가가지고 변태처럼 발바닥 냄새 맡고 그래요.  음~ 스멜~

IP : 122.37.xxx.1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쭐래쭐래
    '13.7.19 5:34 PM (1.210.xxx.170)

    고소한 감자칩 냄새 같아요. ㅋㅋㅋ
    저도 배에 코 박고 막 킁킁거리곤 했는데...
    그랬던 녀석이 지금은 하늘나라에 갔네요.
    에구. 보고 싶어라.

  • 2. ..
    '13.7.19 5:37 PM (121.148.xxx.215)

    고등학생 딸이
    시험공부 하면서 그 냄새를 맡아야
    잡생각이 안든다고,,

  • 3. 맞아요
    '13.7.19 5:39 PM (1.246.xxx.6)

    냄새 맡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오던 잠도 잘와요~
    어디서도 맡을수없는 우리 강아지 발냄새 ㅎㅎ
    혹시 강아지 잘때 나는 냄새 아시나요?
    이것도 정말 좋은데...

  • 4. ㅇㅇㅇ
    '13.7.19 5:40 PM (14.40.xxx.213)

    마자요...구수한 냄새 좋아요.
    근데 우리 강아지는 맡을려고 하면 못만지게 해요 ㅠㅠ

  • 5. 삶은딸기
    '13.7.19 5:41 PM (180.92.xxx.210)

    저만 좋아했던게 아니군요..ㅋㅋ
    새끼 강아지 입냄새도 좋아했어요.
    풀냄새가 나더라구요..ㅋ

  • 6. 저두요
    '13.7.19 5:43 PM (117.111.xxx.2)

    몰랑몰랑 자그마한 그 발바닥을 코에 대고 "음... 콤콤한 냄시~~" 하며 행복해해요

  • 7. ....
    '13.7.19 5:4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 강아지 발냄새도 좋고 울 강아지들 몸냄새도 넘 좋아요.
    울 친정집 강쥐는 냄새가 넘 이상해서 안지도 못하겠는 울 애들은 냄새가 넘 좋아요..
    근데 입냄새는 싫어요.. 양치 아무리 시켜도 그놈의 생선비린내 냄새..으.......

  • 8. 딸랑셋맘
    '13.7.19 6:04 PM (221.138.xxx.3)

    발라당 누워있을때 발다닥에~배에~ 코박고 킁킁 냄새맡다 뿌우~입바람불면 화들짝 놀라며 변태보듯 눈 흘기고 저만치 가던 개님이 생각납니다.

    삐삐야~~그곳에서는 아프지않고 잘지내니?
    보고 시프다. ㅠㅠ

  • 9. 맞아요
    '13.7.19 6:14 PM (121.190.xxx.81)

    고소한 강냉이 냄새. 우울할때 강쥐테라피에요. ㅎㅎㅎ

  • 10. ㅎㅎㅎ
    '13.7.19 6:20 PM (1.230.xxx.1)

    맞아요 강아지 발냄새..ㅋㅋㅋ 오동포동 도톰하니 작은 발에 코 박고 있으면 행복했어요.

    전 강아지 빡빡이 이발 막 하구서 보드라운데 까슬거리는 그 등의 느낌과 샴푸냄새가 그렇게 좋았어요.
    조금만 덜 연약하면 베고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만히 있는 모습만 봐도 너무 좋아서 진짜 확 깨물고 싶은 느낌 들 때가 있죠 강아지들 보면..ㅋㅋㅋ

  • 11. 씀바귀
    '13.7.19 7:49 PM (180.69.xxx.179)

    으흐.. 저도 좋아했는데...^^
    강아지 완전 애기때는 누워서 제 목 위에 올려놓으면 애기냄새 가까이 나서 넘 좋았어요.
    넘 빨리 크는게 아쉬울 뿐...ㅡㅜ

  • 12. 어머나^^
    '13.7.19 8:19 PM (61.252.xxx.125)

    저만 좋아하는게 아니었군요.
    저도 심심하면 강아지 옆에 바짝 붙어 누워서 발바닥 냄새 맡아요.^^
    그럼 편히 누워 있다가 발라당 하고 누워버리네요.

  • 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7.19 8:38 PM (183.101.xxx.9)

    개키우면서 개발냄새 안좋아하는사람 못본거같아요 ㅋㅋㅋㅋ
    진짜 꼬릿꼬릿한데 구수하면서 희안하게 마음이 안정이되더라구요
    개발바닥냄새에 무슨 신경안정물질이 있는지 누가 연구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 14. ..
    '13.7.19 11:11 PM (116.34.xxx.67)

    저희집 개님은 꼬깔콘 냄새나요

  • 15. 큰 개들은
    '13.7.20 12:07 AM (119.82.xxx.74)

    신발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던데
    설마 개들도 사람의 발냄새를 좋아하는 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625 외국유학중인 젊은 남자쌤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maum 2013/07/26 735
278624 그래도 나이많은 상사한테 90도 인사하는건 다행인거에요 1 ccc 2013/07/26 1,058
278623 꼭 공부못했던 엄마들이 애성적가지고 더 잡지않나요? 26 콩콩잠순이 2013/07/26 4,356
278622 학군때문에 이사 6 고민중 2013/07/26 1,820
278621 외아들 홀시어머니에겐 어떤 모습을 보여야할까요? 8 홀시어머니 2013/07/26 3,500
278620 tvn 시집잘간 스타보니까 5 음... 2013/07/26 5,250
278619 최경환 ”NLL 정쟁 일체 중단…민생 뒷받침” 7 세우실 2013/07/26 957
278618 디저트 추천이요~>> 새댁 2013/07/26 459
278617 이런 이벤트가 많았음 좋겠어요! 초록입술 2013/07/26 409
278616 이 더운날 집들이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 4 2013/07/26 1,175
278615 머리 어떻게 할까요? 고민 2013/07/26 436
278614 집에서 만드는 아이스라떼 2 .. 2013/07/26 1,090
278613 [SBS 스페셜] 자녀의 성교육에 관심있는 부모님을 찾습니다 2 mma 2013/07/26 962
278612 집에서 생활비 버는 법 4 콩아리몽 2013/07/26 3,212
278611 발달 지연 아이 유치원(7세반)과, 장애 등록 혜택 질문 또 드.. 8 우울맘 2013/07/26 3,102
278610 향토전통.발효식품 유용한교육정보 공유해요~ 짱구어멈 2013/07/26 655
278609 예전엔 안그랬는데 갈수록 씻는게 너무 귀찮아요. 6 게으름이 2013/07/26 3,010
278608 어른들은 어떤스타일을 더 좋아하실까요? 9 개인의취향 2013/07/26 1,415
278607 검찰 ‘전두환 추징금 환수’ 곧 정식 수사 전환 1 세우실 2013/07/26 755
278606 전에 다녔던 회사 상사가 저에 대해 안좋은 말만 한답니다. 2 ... 2013/07/26 1,250
278605 장터글쓰기는규정있나요,, .... 2013/07/26 551
278604 맛엤게 옥수수삶기 알려주세요 6 옥수수한박스.. 2013/07/26 2,212
278603 소소하게 서운한데 다 표현해야 할까요? (조언 절실해요..) 3 123 2013/07/26 918
278602 아주 이기적인 친정엄마 4 이해가안됨 2013/07/26 5,304
278601 택시기사에게 성관계하자며 女승객 나체 난동 6 ㅇㅇ 2013/07/26 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