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 아파트에 4층집인데요.
저희집과 아랫집 베란다 공용배수관 천장부분이 누수가되요.
곰팡이 쓸거나 물이 뚝뚝 떨어지는 정도는 아니고
배수관 주변으로 20cmX20cm 정도 젖어서 페인트가 떨어지는 정도에요.
저희집은 베란다를 건식으로 쓰기 때문에 한 번도 물 쓴 적 없지만
5층 이상 윗세대에서 사용한 물이 내려오면서 새는 것 같아요.
아랫집은 자꾸 저희집에서 공사와 보상을 해줘야한다고 하는데
지식인에서 찾아보니 공용이기 때문에 관리사무소에서 처리를 해줘야한다고하네요.
근데 관리사무소에서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데요.
그럴경우 공용배수관 하자문제 책임이 각 세대에 있다면
그 처분과 관리 권한 역시 각 세대에서 자유롭게 해도 되냐고 관리사무소에 묻고
그렇다면 우리는 공용배수관 사용하지 않으니 잘라내고 막음공사를 하겠다
그러므로 그 이후에 발생하는 베란다 공용배수관 주변 누수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세대에서 책임지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는 등 강경책을 쓰라고 하네요.
이렇게 해도 될까요? 겪어보신 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