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전면허학원에 등록했습니다.
1종보통...스틱....
그것도 기본으로 등록했습니다.
학과5시간, 기능2시간, 주행6시간
학원에서 접수받으시는분이 아주머니가 기본으로는 택도 없다고 하시는데
그냥 기본으로 접수했습니다.
이나이까지 한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운전....
그동안 무면허라고 하면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보는데
여지껏 왜 이상하게 보는지 그게 더 이상했는데
왠지 요즘은 조금씩 민망하더군요
그래서 정말 큰맘먹고 심장 벌벌떨리는거 추스리고
생각변하기전에 등록했습니다.
우리집에 있는 차가 4륜구동스틱이라 어쩔수없이 1종보통에 도전....
운동신경도 없는데 그냥 미친척 배짱으로 시작은 했는데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여하튼....
더 늙기전에 얼른 면허따서 제가 좋아하는 우리집차로 혼자 드라이브해보는게
저의 작은 꿈입니다.
다른분들은 몇번 도전해서 면허를 따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