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입안이 아프다고 얘기하길래
수족구나 구내염인가 걱정하면서 입 안을 봤더니
아랫니 이빨 안쪽에 하얗게 영구치가 조금 자랐네요
영구치 앞에 있는 유치는 흔들릴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이가 자라고 있어 당황했어요~
7세 동안 아직 치과에 한번도 안갔는데요
치아 상태도 좋고 이가 늦게 나서 7세 후반쯤 정기검진으로 데리고 가려고 했더니,
뜬금없는 이가 자라고 있어 생니를 발치하게 생겼네요...
처음으로 가는 치과에서 발치하는 경험을 해야 하다니
치과 데리고 갈 일이 벌써부터 두려워지네요
저희 아이와 같은 경험하신 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