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땐 엄마의 입김에 흰 가구들을 샀어요
몇년이 흘러 이사를 하게되어서 새로 장만한 식탁, 소파, 거실장등은 제가 원하는 가구로 했고요
물론 침대나 서랍장, 장롱은 신혼가구 들고 갑니다.
그후 또 몇년이 흐르고 저는 또 이사를 하게 되는데
구만 이사갈집에 맘에 안드는 황토색 붙박이장이 안방에 있네요.
실제로 장이 좀 부족한상태입니다.
붙박이장을 그대로 쓰면 도배,장판은 그부분은 하지 못합니다.(집은 자가)
1. 실제로 장이 부족하니 그냥 쓴다. 황토색장,,,,ㅜㅜ
작은방확장해서 흰색 신혼장도 넣어서 쓸건데 확장시 빗물통(?)자리때문에
열자반 장중에 3분의2만쓰거나 해야합니다,(다음번 이사시 멍충이 장이 되어서 다시 사야함,하지만
자가이므로 언제 갈지는 모릅니다.)
붙박이장 자리는 도배와 장판을 못합니다....ㅜㅜ(계속 같은 붙박이장을 쓴다면 별문제는 없겠죠)
2.그냥 떼내고 맘에드는 키큰장이나 장롱을 산다.
200이상 소요 될듯.
그런데 장롱을 맘에드는걸로 바꿔도 어차피 침대나 서랍장하고는 안맞겠죠.
흰색가구+진갈색장
그치만. 다 바꾸려면 너무 많이드니 망설여지네요.
사실 멀쩡한 붙박이를 떼내는것도 좀 걸려요
3.아님 그냥 떼내고,
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힘겹지만 가능할지도 몰라요)
흰색 신혼가구들만으로 다시 꾸려보는것,
뭐가 나을까요.?
신혼가구 참 튼튼합니다.
파로마 가구 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