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보니 애견인들 많이 오셨네요^^
이제 1년 반된 앤데요.
좋아하긴 엄청 좋아하면서 초딩고학년 딸을 은근히 무시해요.
제가 열심히 서열관리를 함에도 둘이 있는 모습보면 그야말로 장난치면서
괜히 으르렁이 아닌 얄잡아보는 짧은 소리를 내면서 놉니다.
막 튕기기도 하고 도도한 표정으로 딸이 말걸면 일부러 딴데 쳐다보고요.
절대 무는일없고 좋아하는게 확연히느껴져서 보면 웃음나다가도
앞으로 내내 저렇게 무시당하면 우짜냐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딸이 등치가 커지고 중고딩되면 들할까요. 이게 지속될까요.
다른댁 말티즈들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