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유중인데요 가슴이 터질거같아요

멜론 조회수 : 7,163
작성일 : 2013-07-13 19:11:07
엿기름 물 먹고 있구요.
도저히 못참겠다 싶을때 손으로 고인젖 짜주고 있는데
엄마 말씀이 짜지말고 그냥 참으라고 하세요.
지금 너무 아파서 힘들어요.
순식간에 젖뗀아가는 젖달라고 울고 안아달라고만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젖말리는 약을 처방받을까요?
아니면 그냥 참아야하나요?ㅡㅜ
IP : 223.62.xxx.10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3 7:16 PM (211.199.xxx.208)

    낮에는 참구요 ..밤에는 정말 도저히 너무아파서 못참을때만 살짝 짜줬어요..안짜주는게 빨리 마르긴 해요..

  • 2. 너무
    '13.7.13 7:20 PM (110.70.xxx.165)

    너무 안짜도 딱딱함이 극에 달하면 젖몸살처럼 아파요
    아기 잘때 한번씩 짜내도 되요
    이틀정도 하루한번씩 짜주면서 버티면 서서히 마르던데요
    저도 둘째 단유예정인데 걱정이네요
    약은 안드셔도 되고 열나서 힘드시면
    양배추잎 가슴에 올려두세요. 단유 성공하시길..

  • 3. 애둘 완모
    '13.7.13 7:21 PM (39.117.xxx.239)

    너무 힘들면 짜줘야되요. 저는 샤워할때 손으로 짜줬구요.. 한 이틀 지나면 참을만 합니다. 그래도 전 일주
    일 정도는 하루에 한두번 짰어요.. 애한테 물리지 않으면 젖은 끊어져요.. 약은 안먹는게 좋대요..저는 젖끊
    고 1년 넘어서 건강검진할때 초음파봤는데 아직 유선에 젖이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 4.
    '13.7.13 7:22 PM (223.62.xxx.106)

    참아야겠죠 남편한테 양배추 사오라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 랑맘
    '13.7.13 7:23 PM (211.109.xxx.228)

    안짜면 젖몸살 와요
    자주 짜주세요 그러면서 서서히 말라요

  • 6. 셋째맘
    '13.7.13 7:24 PM (59.28.xxx.116)

    양배추 잎 감싸고 있으면 좀 수월해요
    약은 먹지 마시구요(더 아프답니다)
    너무 아플 땐 조금씩 짜고 그랬어요.
    아기는 또 낳으라면 낳겠는데
    젖몸살이나 젖 뗄 때 통증은 징글징글하네요.
    힘내세요

  • 7. 지금도
    '13.7.13 7:24 PM (223.62.xxx.106)

    너무 아파서 짜고 왔어요
    조금씩은 짜줘도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 8. 너무
    '13.7.13 7:29 PM (110.70.xxx.165)

    양배추 댓글인데요..
    단유하는 아기 몇개월인가요
    울둘째 돌지났는데 밥을 안먹고 젖만 찾아서
    젖떼기 계획중인데. 궁금해서요^^;
    완모아기라 첫째 둘째 다 밥을 안좋아해요
    젖뗄땐 가슴이 아프지만 또다른 가슴(마음)도
    아파와서 더 힘든거같아요 ㅠㅠ

  • 9. 드림키퍼
    '13.7.13 7:34 PM (220.87.xxx.10)

    홍삼, 인삼 드세요. 금방 말라요.
    수유부는 인삼 먹으면 안되고요.

  • 10. 단유
    '13.7.13 7:42 PM (27.117.xxx.127)

    마사지 받으면서 들은 팁입니다
    팬티라이너나 소형패드 물조금 적셔서 냉동실에서
    살짝얼려서 붙이셔요

  • 11. 아가
    '13.7.13 7:47 PM (223.62.xxx.106)

    16개월이에요^^;;; 밥을 너무 안먹어서 젖뗀거에요
    14 개월쯤이 시작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 12. 패드
    '13.7.13 7:49 PM (223.62.xxx.106)

    아이디어 정말좋네요 바로해야겠어요

  • 13. 아플때
    '13.7.13 7:54 PM (182.222.xxx.254)

    한 번 짜주시고..전 산부인과서 처방해 줬는데 안 먹어도 마르더러구요.
    짜주셔도 애가 안 물면 말라요

  • 14. 동감
    '13.7.13 8:03 PM (1.211.xxx.141)

    저도 16개월때 단유했는데 정말 13시간 진통하면서 무통주사 안맞고 순산한게 덜고통스럽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말린인삼이 좋대요 저는 친정과 먼 지방으로 이사했던터라 주위에 아는 사람 한명 없어 오직 몸으로 때웠던 서러운 기억이 나네요 근데 진짜 일주일 지나니 확실히 안아팠어요 에휴~ 님 더운데 고생 많겠어요 힘내세요~

  • 15. 보티첼리블루
    '13.7.13 8:04 PM (180.64.xxx.211)

    약 지어서 일주일 먹었는데요. 어쩌나 날도 덥고 힘드시겠어요.
    금방 지나갑니다. 화이팅.

  • 16. ...
    '13.7.13 8:21 PM (211.177.xxx.114)

    안짜면 진짜 젖몸살와요.... 전 슬슬 짜주면서 말렸어요.... 기간이 오래 걸려도 젖몸살없이 잘 말랐답니다....

  • 17. 단유
    '13.7.13 8:29 PM (182.208.xxx.185)

    제 경우엔..첫째때는 몰라서 아예 안짜고 버티기,둘째땐 알아보고는 자기전에만 하루 한번 유축기로 다 짜내며 말렸는데 둘 다 이주정도 기간 비슷했어요..첫째때 아파서 새벽에 엉엉 울던거 생각하며 왜 그랬나 싶었어요. 첫째때 약 처방받아 한번 먹고 어지럽고 구토나서 못먹었구요
    젖량이 아주 많았고 둘다 수술로 아기낳고도 하루만에 젖이 돌면서 벽돌만큼 가슴커지고 딱딱하게 젖몸살 왔던 엄마랍니다;;;

  • 18. 저는
    '13.7.13 8:35 PM (110.13.xxx.134)

    제 경우엔, 24시간 양배추 가슴에 대고 있었구요.
    꽉 차서 괴로울 땐 시원하게 그냥 짜줬어요. 유축기로 시원하게~

    아이 직접 빨리는 거만 아니면 그래도 금방 말라요~

    한두번 정도 시원하게 유축해줬던 것 같아요. 그 이후에는 유축안해도 아플만큼 차지는 않았어요

  • 19. noran
    '13.7.13 8:43 PM (39.7.xxx.66)

    전 얼음찜질 해줬어요. 그러면 좀 덜 아프더라구요.정 힘들면 유축기로 조금 짜주구요.

  • 20. ..
    '13.7.13 9:59 PM (210.106.xxx.226)

    조금짜지 말고 아플때 좀 안아플정도로 짜주새요.. 그러고 나면 젖이 조금씩 적게 나오고 그러면서 서서히마르더라구여..

  • 21. undo
    '13.7.13 11:39 PM (175.223.xxx.209)

    으윽 한번에 말리시면 넘 고통스럽고 심한 분은 그 기억에 둘째까지 미치더라구요
    그러지 마시고 유축기로 천천히 말리세요
    2주 기간 정도 잡고 짜는 시간과 양을 점점 줄이시면 하나도 안아프고 자연스레 말라요
    6시간에 120정도 이삼일 짜다가
    8시간에 100정도 다시 이삼일
    10시간에 80정도 다시 이삼일
    12시간에 40정도 다시 이삼일
    이러다 하루 걸러보고 정 아프면 20짜면서 버티면 유축한 모유 활용할 수도 있고 전혀 안아파요
    약간 찌릿하고 가려운 정도이다가 말라버립니다.
    이렇게 두번 성공했고 소아과 선생님께도 칭찬 받은 방법이에요^^
    몸도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583 허리와 골반에 좋은 방석이요 방석 2013/07/24 2,071
277582 7개월 아기랑 제주신라 vs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5 조안 2013/07/24 3,079
277581 칼로 제주가려면 마일리지 얼마 2 제주 마일리.. 2013/07/24 1,571
277580 7월 24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24 713
277579 상반기 했던 드라마 중에 추천할것 꼭 부탁드려요..... 5 드라마보고싶.. 2013/07/24 1,427
277578 속보 - 미국 3대 방송 cnbc 박근혜 하야 가능성 최초 언급.. 12 lowsim.. 2013/07/24 4,219
277577 SAT 학원-미국 아틀랜타 알려주세요 14 아틀랜타 학.. 2013/07/24 4,556
277576 7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7/24 715
277575 아주 간단한 영작 한 줄만 맞는지 봐주세요. 4 영작 한줄만.. 2013/07/24 707
277574 미용실에서 머리감을때 마다.. 6 ll 2013/07/24 4,095
277573 부산아짐 10탄- 해운대에서 조심할 것! 357 부산 아짐 2013/07/24 41,240
277572 연예인님들 ~ 출연료 양심껏 받으시는거 어떠실런지요? 6 아고라 청원.. 2013/07/24 2,311
277571 장마따라 휴가가게 생겼어요. 1 탄식 2013/07/24 887
277570 ... 1 ... 2013/07/24 724
277569 계속 뭘 고쳐달라는 월세 세입자 어떻게 해야하죠? 29 2013/07/24 12,518
277568 곧 상용화될 과학기술, 의학기술이 궁금합니다. ,,, 2013/07/24 869
277567 얼음 접촉 부위에 두드러기가 심해요. 3 ㅡㅜ 2013/07/24 819
277566 요즘 저장용 댓글에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서 넣는것은 왜 그런거에.. 7 새 패턴 2013/07/24 1,063
277565 대구 비와요 비와요 2013/07/24 1,199
277564 백분토론이 녹화방송이네요 1 이젠 2013/07/24 1,138
277563 외아들 떠난지 1년도 안됐는데, 시어른들 제사문제. 79 속상해요 2013/07/24 21,412
277562 김종학 피디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이 나와있네요 12 명복을빌어요.. 2013/07/24 16,779
277561 월남쌈 재료 공유해볼까요? 47 캬아 2013/07/24 6,585
277560 오로라.... 황마마 9 ... 2013/07/24 3,010
277559 강아지들은 주인을 엄마라고 생각할까요?? 23 .... 2013/07/24 9,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