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사고로 일본 땅 70% 세슘 오염, 고농도 오염 20% 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과학잡지에 실린 내용이에요.
우리 아이들 급식에 동태,생태,북어. 명태,고등어, 꽁치, 오징어 등 원산지 둔갑위험이 너무나 높은 것들이 올라가고 있어요.
체르노빌 27년 핵발전소 사고로 가장 피해보고 많이 희생된 것은 아이들이지요.
우크라이나에 현재 건강한 아이는 단 6% 밖에 없다고 합니다.
아이들 학교에 수산물 대책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광역친환경급식센터주관으로
학부모 청책토론회를 합니다. 7월 16일 10시 남산 문학의 집입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분들도 부모라면 꼭 참석해 주세요.
방사능은 농약수준이 아닙니다. 일본에 현재 기형식물, 기형동물 등이 나타나는데 유전변이에 심각한 문제 뿐만 아니라
백혈병이 급증할 거라고 외국 의사 단체는 발표했습니다.
1.고등어, 명태. 표고버섯이라도 먼저 학교 급식에서 빼도록 영양사 샘에게 요청해주세요.
2. 서울시에서 만든 광역친환경급식센터에서 정밀 방사능 검사를 합니다. 광역친환경급식센터의 수산물 공급하는 것을 선정해달라고 학교에 요청해주세요.
부모만이 할 수 있는데 부모들이 이 일에 힘쓰지 않으니 정부조차 외면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부모만이 지킬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많이 퍼가주시는 것도 현 시점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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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신문 4호(2012년 10월 20일) http://nonukesnews.kr/137
일본산 수산물 2,468톤 방사능에 오염된 채 유통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 급식 주의 필요
이상홍 편집위원(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경주환경운동연합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를 통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받은 올 상반기(1월~6월) 수입된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자료(방사능이 검출된 일본산 수입 물량을 하루 단위로 기록)를 검토·분석했다. 놀랍게도 올 상반기에만 2,468톤의 일본산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된 채 시중에 유통됐다.
품종을 살펴보면 냉동고등어가 2,161톤으로 가장 많고, 냉장명태가 278톤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활돔(10.7톤), 냉장대구(9.7톤), 활방어(4.8톤), 마른고등어(2.2톤), 냉동방어(471kg), 냉장방어(66kg), 냉장전갱이(28kg) 순이었다.
방사능에 오염된 일본산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된 이유는, 우리 정부의 식료품 방사능 허용기준이 매우 느슨하기 때문이다. 수산물의 경우 우리 정부는 방사성 세슘(Cs-137)의 검출 농도를 ‘370Bq/kg(킬로그램 당 370베크렐) 이하’로 규제하고 있다(일본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500Bq/kg로 올렸다가 다시 100Bq/kg으로 낮춤, 유럽은 8Bq/kg). 그래서 3월 26일 수입된 냉장대구가 24.69Bq/kg까지 검출되어도 아무런 제재 없이 유통되는 것이다.
30만 명의 조합원을 자랑하는 최대 규모의 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방사성 세슘의 허용기준치를 독자적으로 마련했다. 한살림은 방사성 세슘의 식품 허용 기준치를 킬로그램 당 어른은 8Bq/kg, 영·유아는 4Bq/kg로 정한 바 있다.
한살림의 기준을 적용하면 올해 상반기에 유통된 일본산 수산물 중 방사능이 검출된 2,468톤 대부분은 불합격 판정을 받을 것이다. 2,468톤의 평균 방사성 세슘 농도가 4.29Bq/kg이기 때문이다. 특히, 냉동고등어 4.51Bq/kg, 냉장대구 8.56Bq/kg, 마른고등어 5.69Bq/kg, 활방어6.24Bq/kg, 냉동방어 4.92Bq/kg에서 평균 4베크렐 이상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우리 정부의 허술한 규제 때문에 이처럼 방사능에 오염된 일본산 수산물이 널리 유통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영·유아를 둔 가정이나 교육시설의 경우 현재로서는 일본산 수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지 않는 것 이외에는 근본적인 대책은 없어 보인다.
발행일 : 2012.10.20
출처 :방사능시대, 우리가 그린 내일 원문보기▶ 글쓴이 : 별의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