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가용없는 가족에게 추천할 여행지~~

부탁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3-07-12 14:14:16

제목그대로 자가용없는 3인가족에게 추천해주실만한 여행지 부탁드려요~~~~*^^*

서울근교로요.

아이가 4살인데 낮잠시간 이용하면 1시간30분정도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뽀로로동영상과 과자를 활용하면 30분 더 연장가능해요.

차가 없으니 뭐 애 데리고 여행다니기 참 꽁기꽁기하네요.

그래서 4살되도록 서울시내만 돌아다녔어요 ㅠ.ㅠ

그나마 아이가 어리고, 서울에 아이놀이시설이 많으니깐 이것저것 골라다녔는데

이제 어느정도 컸고, 너무 우물안 개구리처럼 키우는것 같아서 아이한테 미안해지네요.

올 여름엔 훌쩍 여행다녀오고싶은데, 차 없이도 갈수있는 여행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바닷가(가능할까..-_-;;), 계곡, 휴양림, 놀이시설 등등 어디든 좋아요.

부탁드릴께요.

리플달아주시는 분은 5kg감량에 꿀피부 되시라고 기합넣어드릴께요~~이얍~!!!

IP : 49.1.xxx.1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7.12 2:27 PM (49.1.xxx.125)

    헐, 이리 없답니까.
    차 렌트라도 해서 운전연습한 후 여행이라도 가든가 해야지 원. ㅠ.ㅠ

  • 2. 예, 진짜 없네요.
    '13.7.12 2:30 PM (39.7.xxx.172)

    저도 댓글 궁금해서 들어왔더니;;

    어른들끼리면 어떻게 될 수 있어도

    아이 있으면 정말 어려워요. 렌트 하세요.

  • 3. steal
    '13.7.12 2:41 PM (211.246.xxx.173)

    http://travel.daum.net/local/goodtheme.daum?detailseq=103

    남이섬 어떠세요? 경춘선이나 itx(그게 그건가;;) 타시면 되구요. 내려서 택시 이용하시면 금방 갑니다. 문제는 남이섬이 여름엔 딱히 별게 없어요ㅠㅠ 봄가을에 가면 경치가 참 좋고 겨울엔 분위기가 나는데 여름은...ㅠㅠ

  • 4. 흠흠
    '13.7.12 2:43 PM (125.129.xxx.218)

    읍; 윗님 죄송합니다; 남이섬은 솔직히 비추입니다;
    쌍쌍이 가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사람 구경만 하기 십상입니다;
    요즘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제이드가든 수목원이 있는데 경춘선 굴봉산역에서 셔틀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더울 수도 있어요.

  • 5. 원글
    '13.7.12 2:48 PM (49.1.xxx.125)

    남이섬...섬 안에 호텔이 인상적이더군요, 연애할때 가봤어요. 그런데 정말 남이섬은 봄가을에 가야할듯해요.
    아이가 바나나보트를 탈수도 없고..ㅋ
    경춘선이면 기차타고인가요? 올~좋군요. 한번 검색해볼께요. 감사드려요.

  • 6. 줌인줌아웃
    '13.7.12 2:49 PM (121.157.xxx.187)

    두물머리와 세미원 괜찮아요

  • 7. 흠흠
    '13.7.12 2:50 PM (125.129.xxx.218)

    경춘선이 기차라기보다 지하철로 연결, 연결됩니다.
    아이가 있으면 갈아타는게 좀 힘드실수도 있어요. 저도 한 3번쯤 갈아탄거 같네요.
    그래도 금방 연결된거 같긴 한데..

    휴양림은 축령산 자연휴양림 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차 없이 가는 게 어떤지 몰라서 아까 쓰려다 말았네요;
    어디든 잘 놀러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 8. .....
    '13.7.12 2:52 PM (27.35.xxx.32)

    가평이나 춘천 다녀오세요.
    가평 펜션 예약하면 차로 기차역까지 데리러 오는 곳도 많던데 한번 찾아보세요.
    계곡 옆에 있는 펜션 많아요.
    춘천은 itx타면 역이랑 시내랑 가까워요. 택시타면 5분도 안 걸리던데요.

    남이섬은 인사동이랑 잠실에 직행 투어버스 있어요. 인터넷 예약하고 가시면 됩니다.
    그 안에 호텔도 있으니 숙박도 가능해요.여름엔 수영장도 할거에요.

    그리고..
    인천공항철도 타시면 급행이 서울역에서 공항까지 45분 정도면 가요.
    공항에서 비행기 가는 거 보여주고 반나절 놀아도 애가 좋아할거에요..시원하니까 피서되죠.
    거기 스케이트장도 있어요.
    해수욕장은 공항에서 을왕리 가는 버스 있을거에요. 가까워요.

    사실 자가용으로 가면 편하지만 없다고 못 노는 건 아니에요.
    재미있게 다니세요~

  • 9. 원글
    '13.7.12 2:57 PM (49.1.xxx.125)

    다들 감사드려요. 5kg씩 빠져랏 얍~!!!

    여러곳이 많군요,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감사드려요. 저 마침 잠실살아요. 데헤헤헤ㅔ헤ㅛ

    공항...가서 비행기를 타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_= 우리아이 바닷가 데뷔는 국내가 아니라
    해외부터 해야하나..그게 차라리 이동수단이 편하니.
    공항에 스케이트장 있는건 처음알았어요.
    거듭 감사드립니다.

  • 10. steal
    '13.7.12 3:01 PM (211.246.xxx.173)

    아까 제가 남이섬 쓰면서 지하철로 공항 가셔서 부산이나 제주 놀러가시라고 하려다 말았는데요ㅋㅋㅋ 저희도 5살 꼬맹이가 아직 낮잠을 자서 이동할때 늘 그거 맞춰댕겨요. 어디든 잘 다녀오세요^^

  • 11. 아가야놀자
    '13.7.12 4:02 PM (175.205.xxx.12)

    여기서 배워가요^^

  • 12. ㅁㅁㅁ
    '13.7.12 4:42 PM (58.226.xxx.146)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뽀로로의 힘을 어떻게 빌리나요?
    네 살 꼬마가 헤드폰이라도 써요???????
    지하철 타고 쭉~ 가다 택시 조금 타는 안양천인가 .. 거기 반나절 물놀이 하고 근처 식당에서 밥 먹고 계곡 분위기 내고
    또 다른 하루는 경춘선 타고 용문산에 있는 용문서에 가서 좀 걷고 맛있는 밥도 먹고.
    운전 안해도 갈 곳은 많아요~
    그런데 뽀로로 얘기에 ... 쩝 ...
    당분간 대중교통 이용하실거면 아이 습관 바로 잡아주세요.
    흔들리는 처에서 그런거 보는거 아이 몸에도 안좋아서 저흰 차 타고 다녀도 그런거 안보여줘요.
    저혼자 지하철 버스 탈 때도 틀어줄 생각 안했고요.
    저도 유치원생 키우는데
    장소 못가리고 폰으로 틀어주는 동영상 소리에 노이로제 걸려서 ..
    날도 덥고 축축한데 조심 해주세요.

  • 13. 달아
    '13.7.12 4:54 PM (1.227.xxx.31)

    ^_^ 저희도 자동차 없는 4인가족..
    4살 아이에게는 집앞 분수도 아름답고 즐거운 놀이터입니다.
    어른 기준에서 크고 멋진... 이런건 아직 이른것 같아요.

    과천에 서울대공원 뒤 자연캠프장
    과천 관악산 향교 계곡
    용인에 수목원이 있던데.. ^^: 기억이 잘 안나요. 팬션처럼 통나무집같은거 빌려주던데.. 버스가 근처에 서더라구요.
    헐... 차가 없어서.. 시댁, 친정으로 놀러갔지.. 그렇게 많이는 안 다녔네요.

  • 14. 원글
    '13.7.12 10:47 PM (203.226.xxx.86)

    58님 좀 사나우세요 칸에 사람이 없을때 애가 몸을비비꼬거나 막무가내로 떼쓰면 응급처치용으로 쓸때도 있습니다 본인추측만으로 무개념으로 몰아가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384 항상 궁금했는데 왜 남자화장실 소변기들은 칸막이가 안되어 있는가.. 2 저는 2013/07/12 1,952
273383 옥색 상의.. 6 ... 2013/07/12 768
273382 후쿠시마 '기준치 100만배 세슘'.. 원전3호기 인근 우물서 .. 4 샬랄라 2013/07/12 1,161
273381 밥통 사고 싶은데 .. 고민이네요 조언좀 주세요 5 ........ 2013/07/12 1,068
273380 변비엔 과식이 최고??ㅠ 12 유산균너뭐냐.. 2013/07/12 3,495
273379 남편은 너무 좋지만 시모 때문에 지옥이에요 8 ... 2013/07/12 3,728
273378 커다란 곰인형 세탁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7 곰곰곰 2013/07/12 2,532
273377 이소라가 말한 손발톱 헤어에 좋은 약이 모에요? 7 동동이 2013/07/12 2,988
273376 지금 햇빛맑은지역어디에요? 거기로 가려구요 8 지금 2013/07/12 1,091
273375 아놔~후배동료한테 뭐라고 해줄까요? 6 어쩔 2013/07/12 1,068
273374 친정엄마가 미국시민권을 땄어요---가족초청이민 그리고 뭘 준비할.. 7 --- 2013/07/12 3,103
273373 출산 후 해외주재원 언제쯤 나가는게 좋을까요? 4 vvv 2013/07/12 1,478
273372 젠세 놓은집에 세들어사는세입자들쌍둥이만낳네요. 4 2013/07/12 1,371
273371 에효...동서복도 지지리 없지.. 12 맏며늘 2013/07/12 3,879
273370 교생실습 29세 여교사와 17세 남학생 불타는 사랑이 가능할까요.. 9 호박덩쿨 2013/07/12 4,638
273369 자가용없는 가족에게 추천할 여행지~~ 14 부탁 2013/07/12 2,189
273368 오이고추...된장말구 고추장 양념은 어떻게 만드나요? 요리 2013/07/12 983
273367 귀태말 잘못 썼다가.. 초대형 폭풍 37 鬼胎 2013/07/12 4,465
273366 전두환 비자금, 주유소사업으로 '세탁' 의혹 3 세우실 2013/07/12 921
273365 막달임산부인데 응급실가도되나요? 5 aa 2013/07/12 1,223
273364 족욕 명현 현상일까요? 2 사과나무를 2013/07/12 2,852
273363 열무김치 살려주세요 8 열무김치가짜.. 2013/07/12 1,063
273362 화장실 검은 곰팡이 답이 없나요? 4 습한날 2013/07/12 5,830
273361 파*바*트에서 파는 단팥빵 사먹지 마세요. 38 2013/07/12 14,792
273360 저에게는 궁금맘 2013/07/12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