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 모시고 사시는분들께 여쭈어요.

햇볕쬐자.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3-07-11 17:04:09
어른들 뵈러 손님들(가족,형제자매등등)집으로들 찾아 오시나요?
자의반 타의반으로 친정엄마를 모시고 살고 있는데...주말에 엄마 뵈러 우리집으로 오는 거 넘
부담스럽고 싫어요.
제가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거절하지 못하고 찾아오면 밥 해서 차려주곤 했었는데요.
제 자신이 너무 지쳐서 엄마께 말씀드려서 한동안은 가족들이 뵈러 온다고 하면 엄마가 먼저
약속있다고 하시고 하시더라구요.
근데...느닷없이 외가 식구들이 놀러 온다는데...부담스럽고 정말 싫거든요.
제가 땀이 많은 체질이라 밥할때도 땀을 흘리고 청소할때도 엄청 흘리거든요.
아침 저녁으로 샤워를 하는데...요즘은 낮에 한 번 더 하고요.
솔직히 모시고 사는건 제가 모시고 살아도 효도까지는 못하겠어요.
효도는 안 모시고 사는 자식들이 해 줬으면 좋겠어요.
하다 못해 하루 밤이라도 모시고 가서 주무시고 오면 정말 마음이 편하거든여.
모시고 사시는 82님들은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해요.
IP : 222.116.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늘
    '13.7.11 5:06 PM (116.123.xxx.148)

    네째 며늘이지만 홀시어머니 모십니다.
    가족들 오시지만 식사는 배달이나 주로 외식으로 해주셔서 부담은 없지만
    오셔서 그냥 모시고 나가셔서 하루만이라도 자유시간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

  • 2. 햇볕쬐자.
    '13.7.11 5:09 PM (222.116.xxx.30)

    116.123님 자유시간 확 공감가네요..ㅠㅠ

  • 3. 자유시간
    '13.7.11 5:57 PM (210.206.xxx.27)

    초 공감 합니다
    저는 딱 20년 홀시어머니 모시고 살았는데요
    오는 사람들은 한달에 한번 몇달에 한번 보러오는거지만 ‥저는 매주가 손님 치루는거예요

    45평 넓은집 살면서 하루도 모시고 가지않은 울시동생네 ‥
    시어머니 가신 지금도 보기싫습니다

  • 4. 공감
    '13.7.11 6:41 PM (39.7.xxx.140)

    전 친정엄마 모시고사는데 오빠네집에 1년에 한번도 안가시지만 애들 불편해하고 본인도 잠자리 바꾸기 싫다고 오십니다. 같이 사는 저도 1년에 한두번은 마음 편하게 눈치안보고 잔소리 안 듣는 집에서 살고 싶습니다.
    저희 친정 엄마는 같은 말씀이라도 마음 상하게 하시는 스타일이라....
    이름을 불러도 히스테리컬하게 부르시고...
    오죽했으면 제 고등학교때 꿈이 엄마한테 독립하는 것이었을까요.

  • 5. ,,,
    '13.7.11 6:52 PM (222.109.xxx.40)

    모시고 살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여름에도 힘들지만 친정 엄마 모시고 살때 명절에는 친정 엄마 드시라고 이틀전에 집에서
    장봐서 명절 음식 해 놓고 또 자식들 싸 주고 싶어 하셔서 음식양도 넉넉하게 하고
    명절 전날에는 시댁 가서 명절 음식 만들고 다른 사람 보다 두배는 힘들던 생각이 나요.
    제 친구는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시어머니 손님 치루는걸 옆에서 본 남편이
    형제들에게 어머니 보고 싶으면 너희들 집으로 모시고 가서 보라고 해서 한달에 한두번
    주말에는 쉬었어요. 시누는 일년에 두달씩 모시고 가고요.
    또 다른 친구는 식사는 각자 알아서 하고 오고 다과 정도만 하겠다고 했어요.
    말 꺼내기가 야박하지 시간이 흐르면 형제들도 다 받아 들여요.
    식사 해야 될 경우는 외식을 하는 방향으로 하고 식사비도 방문하는 자식이 부담 하고요.
    식사비가 부담스러우면 어머님만 모시고 나가라고 하세요.

  • 6. 어쩜
    '13.7.11 10:23 PM (211.217.xxx.173)

    ,,,님 친구분 부럽습니다.
    무슨 복이 그리 많아 그토록 현명한 남편을 만났을까요?
    사실 현실적으로 모시는 며느리 입장에서는 그리 얘기하기가 쉽지 않지요.

  • 7. ........
    '13.7.12 2:38 AM (1.238.xxx.219)

    제 올케도 제 친정부모님 모시고 사는데(모시고 산다기보단 얹혀삼..)
    어쨌든 손님수 확 줄었어요.
    올케 눈치보여서....

    식사도 밖에서 할때가 더 많구요. 올케때문에;
    손님들 오는 횟수자체가 줄었어요.....
    저희 친척들이 대부분 개념있고 매너가 있어서 올케 힘들까봐... 일단 잘 안오고
    오더라도 밖에서 먹자고 먼저 제안해요..

    근데 대부분의 시댁친척들은 이러지 않죠...
    그 집 며느리가 한 밥상 꼭 받아보고 싶어하죠-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821 마스터쉐프 코리아 정영옥 도전자 캐릭터 5 매력있어요 2013/07/12 2,996
276820 (방사능)고등어, 명태. 표고버섯을 학교급식에서 빼주세요 6 녹색 2013/07/12 3,466
276819 pt트레이너가 프로필 사진 찍으라는데 어떻게 할까요? 8 2013/07/12 3,069
276818 [급질]미국 원피스 싸이즈좀 알려주세요 2 직구는 어려.. 2013/07/12 1,599
276817 귀태발언 깨끗이 사과하고 끝내야 합니다 14 냉철 2013/07/12 2,527
276816 시할머니의 경로당 자랑용 맛있는것은 머가 좋을지.. 7 kokoko.. 2013/07/12 2,441
276815 입으로 숨안쉬시는 분 있으세여"?(이빨에 힘주는 습관... 6 턱관절 2013/07/12 2,396
276814 된장14키로에 27900,고추장6.5키로에 16900원 6 .. 2013/07/12 1,984
276813 짜장밥이랑 곁들일 메뉴 뭐가 좋을까요? 11 샤코나 2013/07/12 2,335
276812 청계산 자주 다니시는 분들께 코스 질문합니다. 3 수국 2013/07/12 1,371
276811 화정이나 일산쪽에 괜찮은 몸보신메뉴 있는집 추천부탁드려요.. 5 불로장생 2013/07/12 1,577
276810 견과류와 치즈로 만드는 안주 찾아 주세요 1 안주 2013/07/12 1,126
276809 바질페스토요 만드는게 맛있나요 사는게 맛있나요 6 몰라요 2013/07/12 2,372
276808 7월말 에버랜드 롯데월드 어디가 좋을까요? 3 어디로갈까 2013/07/12 1,916
276807 조카 결혼식 이모 한복 색상 7 2013/07/12 3,574
276806 오마르보르칸,아랍간지남 웃고가요~~.. 2013/07/12 1,641
276805 손창민 오대규, '오로라공주' 돌연 하차, 왜? 61 .. 2013/07/12 16,868
276804 남양유업 매출 끝모를 추락 5 쌤통 2013/07/12 2,485
276803 어제 글 보니 저도 영어 문법 신세계 열렸어요. 진짜 감사요.... 9 // 2013/07/12 4,188
276802 박근혜 대통령, 위안부 할머니 만남 요청 '거절' 논란 8 샬랄라 2013/07/12 2,353
276801 카톡으로 받은 음성, 사진 영원히 보관해야 하는데.. 12 궁금이 2013/07/12 3,015
276800 용인 사건 범인놈 초범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5 무섭다 2013/07/12 3,091
276799 이쯤에서 방학대비 일품&초간단 요리 공유 해보아요 14 습하네요 2013/07/12 3,361
276798 강용석씨...왜 욕을 먹었는지.. 30 아이린 2013/07/12 4,148
276797 미친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느낌 들지 않으세요 9 .... 2013/07/12 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