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아 얼른 팔려다오.

흑단S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13-07-11 10:29:18

서울에 20평대 아파트 내 놓았어요..

얼른 팔고 일산에 콕 점찍어둔 단지로 얼른 이사가고 싶어요.
집앞에 산책할 공원과 도서관이 있는 조용한 동네에요..

전 결혼할 때 목표가 3년 내로 서울을 뜨자 였거든요.
남편이랑 같이가서 매물 나온집 두 곳 구경하고 왔는데

견물생심이라고 시큰둥하던 남편도 빨리 집 팔리면 좋겠다고하네요.
애들은 초1과 돌쟁이 둘..

학군도 중요하다지만 정말 피해야할 학군만 아니면.
저희가 돈이 많은 집도 아니고... 괜찮겠지요?

IP : 124.49.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단S
    '13.7.11 10:38 AM (124.49.xxx.61)

    아...그래도...님
    그런가요? 남편 회사가 일산이구요.. 전 서울이 싫어요..
    일산 학군이 개..판... 이라는 말씀을 하시니 일산에 대해 잘 아시나봐요. 음...근데 전세 살 생각은 없구요...
    일산 사는 제 친척조카는 이번에 국제고 들어가더라구요. ^^;;

    주거환경이 마음에 들고. 일산 살기 편하지 않나요 ? 조용한 곳 찾아요...

  • 2. 흑단S
    '13.7.11 10:42 AM (124.49.xxx.61)

    조언 감사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해봐야겠네요.

  • 3. 하늘
    '13.7.11 10:55 AM (14.46.xxx.142)

    우리 엄마.. ㅠㅠ 휴..

    집값 떨어진다고 팔라고 팔라고 팔라고 할 때는 안파시더니..

    이제 다 정리하고 강원도 친척 많은 곳에 가신다고 판다고 판다고 판다고 하셔도

    이젠 제값에 안팔려요..

  • 4. ...
    '13.7.11 11:29 AM (210.222.xxx.1)

    혹시 이사가려고 하시는 곳이 덕이지구인가요?

  • 5. 구 일산주민
    '13.7.11 12:28 PM (114.204.xxx.42)

    서울 웬만한 곳보다는 일산이 백 배 낫습니다..
    주거여건..
    전 지금 좋다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만...
    도서관 공원 인구 적당한 일산이 좋아요..
    학군 개판이라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외고 가면 되지요..
    그렇다고 주변 학교 개판이라고 말하기에 서울도 뭐 그닥....일부 학군 제외하고는요..

  • 6. 흑단S
    '13.7.11 12:33 PM (223.62.xxx.158)

    덕이지구가 좋은가요? 풍동두산위브 가려구요

  • 7. ...
    '13.7.11 1:23 PM (210.222.xxx.1)

    전..일산 1년정도 살아봤는데 여유롭고 좋았어요.
    게다가 직장까지 일산이시라니...전 말리고 싶지 않아요.
    전...직장이 강남이라 너무 힘들어서 1년하고 그만뒀거든요.

    덕이지구 살았었는데 커뮤니티도 좋고 공기 맑고 ..지금도 가끔 생각나네요.
    그런데 아파트를..좀 날림으로 지었는지...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서......
    힘들었네요.

  • 8. ...
    '13.7.11 2:44 PM (175.121.xxx.142) - 삭제된댓글

    서울집 전세놓고 전세로 들어가시면 안되나요
    중학생만 되도 다들 서울가고싶어 하던데요
    그때는 집값이고 전세고 넘사벽이라 서울로 재진입 힘들수 있어요

  • 9. 풍동
    '13.7.12 2:28 AM (1.236.xxx.207)

    풍동 살고있는데요.
    숲속 6단지 말씀하시는지요.
    조용하고 경치좋긴 한데 편의성은 5단지 아이파크가 더 좋아요. 아님9단지 쌍떼빌도 가보시구요.

    아이들키우기는( 학원)일산시내가 낫구요
    식사지구가 외관이 더 좋은디.
    저도 작년에 이사와서 이제서야 정붙이고 있어요.ㅠ

  • 10. 흑단S
    '13.7.12 5:25 PM (124.49.xxx.61)

    풍동님 맞아요 숲속6단지ㅂ 38평요. 그런데 앞으로 그 곳 가격이 더 떨어질까요? 일단 전세 살아보고 더 떨어지면 구입해야할지... 한번 이번에 이사하면 큰애 초딩 졸업때까진 머물러야하거든요

  • 11. 풍동
    '13.7.12 11:04 PM (1.236.xxx.207)

    전세 살아보고 구입하는거 추천해요. 풍동에 매물은 많답니다. 9단지도 함 가보시구요. 다솜초등학교 다닐듯. 서울 어디셨는지는 몰라도, 저 이사오고 왜 말은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낸다는 말이 있는지 실감했어요. 일산에서 다시 고를수 있다면, 후곡마을이나, 식사지구 갈 거 같아요. 풍동은 저녁때 걷기할 때 참 좋긴해요.

  • 12. 풍동
    '13.7.12 11:11 PM (1.236.xxx.207)

    많이 떨어진 상태라 극적으로 더 떨어진다기보다 조금씩 완만하게? 6단지가 조용하긴하지만 교통이 불편한 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634 암으로 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면... 9 유봉쓰 2013/08/15 2,652
285633 포털뉴스보러갔더니 제목이 ... 7 하루이틀인가.. 2013/08/15 1,938
285632 제 기초대사량이 1554인데요 5 다이어트 2013/08/15 2,408
285631 아프가니스탄 무기의 심각성 1 우꼬살자 2013/08/15 978
285630 인터넷 쇼핑몰인데 가격대가 높아요 구입해보신분.. 2013/08/15 1,010
285629 남편이 새벽에 휴가 갔어요^^** 8 휴가 2013/08/15 2,980
285628 김태봉 어르신 사건 바람의 딸 2013/08/15 861
285627 세안후 오일을 첫번째로 발라도 되나요? 1 dksk 2013/08/15 3,079
285626 사지압박순환장치 아시는 분께 여쭈어요 ///// 2013/08/15 1,098
285625 키이스 트렌치 55VS 66 2 사이즈 골라.. 2013/08/15 2,579
285624 오로라 보면서 14 ffff 2013/08/15 3,176
285623 아이허브에서 사면 좋을 강아지 물건들 추천해주세요. 4 강아지사랑 2013/08/15 2,709
285622 이 나이에 좀 쑥스럽지만... 자랑할데가... 34 투빈 2013/08/15 15,965
285621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가장 가깝게 주차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1 .... 2013/08/15 826
285620 파닉스하다가 멘붕왔어요: 파닉스 잘 하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2 파닉스 2013/08/15 2,296
285619 14일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상 첫 시국선언 - 영남일보 7 참맛 2013/08/15 1,259
285618 지금 부산가는중이예요 17 미야오 2013/08/15 2,184
285617 김혜수 새 영화 포스터 넘넘 예쁘네요 2 관상 2013/08/15 2,376
285616 모임에서 왕따 시키는 사람 7 2013/08/15 3,486
285615 집에서 아이한테 심부름 시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latte 2013/08/15 5,216
285614 휴가일정 통지하는 남편 7 ㅁㅁ 2013/08/15 2,556
285613 와우~놀랍네요..범고래(Orcas)가 물개(Seal) 잡는 기술.. 6 Amazin.. 2013/08/15 1,938
285612 와~ 예쁘네요..아기 기린이랑 타조 놀기 1 Cute.... 2013/08/15 937
285611 크리스 마스를 왜 X-mas 라고 하나요?(딸의 궁금증) 33 궁금증 2013/08/15 12,009
285610 80년대 댄스곡 Sheena Easton의 Telefone 1 2013/08/15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