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은 몇 번 담가 봤는데, 오이지는 한번도 담가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요새 82에 새로운 레시피로 오이지 담그는게 유행 하던데~ 혹 하네요^^
그렇다고 일부러 오이지용 오이를 사기엔, 혼자 먹어야 하는지라 부담스럽고요,
며칠전 세일 하길래 사다 둔 오이가 있는데, 이 오이로 해도 될까요?
크기가 좀 크지만, 두껍거나 하지는 않아서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소금은 굵은 소금 사용해도 될까요?
피클은 몇 번 담가 봤는데, 오이지는 한번도 담가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요새 82에 새로운 레시피로 오이지 담그는게 유행 하던데~ 혹 하네요^^
그렇다고 일부러 오이지용 오이를 사기엔, 혼자 먹어야 하는지라 부담스럽고요,
며칠전 세일 하길래 사다 둔 오이가 있는데, 이 오이로 해도 될까요?
크기가 좀 크지만, 두껍거나 하지는 않아서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소금은 굵은 소금 사용해도 될까요?
요즘 오이지에 대해 올라오는 질문들이 참 재밌어요. 저는 살림 잘 못 하는데 오이지, 장아찌 류는 제법 잘 하거든요. 특히 오이지는 눈감고도 하는데 .. 올라오는 질문들보면 너무 기본적인 것들인데 급질이니, 컴대기니 하면서 아주 절박한 질문들..
보면서 느끼는 건에 익숙하면 쉽지만 낯선건 이렇게 다 어렵구나...
오이지는 일년내내 담가 먹는 집도 있는 걸 보면 꼭 오이지용 오인 아니어도 될 거 같아요. 흔히 마롸는 백오이도 가능하겠죠. 소금은 천일염 굸은소금 쓰시면 돼요.
전 매년 그냥 마트에 파는 백오이로 합니다. 오이지용 오이는 파는 단위도 크고, 몸통은 작고 그래서요..
그래도 맛있게 잘 됩니다. ^^
오이지용 오이는 좀더 작고 그렇쵸 조선오이
근데 전 그냥 백오이든 뭐든 싸면 다 담궈요 ㅋㅋ
요리를 하다보니 재료에 너무구애받을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패해도 못먹을껀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