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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엔 왜이리 예쁜 옷들이 많을까요... ㅠㅠ

괴롭다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3-07-02 20:44:45

 

옷 뿐만 아니라 신발도.. ㅠㅠ

주제에 눈은 높아서 날이 갈수록

싼 옷은 품질이랑 재단, 재봉, 마감 수준이 떨어지니 거들떠도 안 보게 되고

차르르하고 몸에 맞춘듯 떨어지는 비싼 옷들은 돈 없어 못 사게 되네요. -.-

 

하아... 나이 들어서 폐지 줍지 않으려면 돈 모아야 하는데...

낮에 입어봤던 옷과 구두들이 눈앞에 아른거러요...

 

혹시 82님들 중 한살이라도 젊을 때 예쁜 옷좀 사서 멋이나 한껏 부리고 다닐껄 하고

후회하시는 분 계신가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절약해서 많이 저축해 둘걸 하는 분은 아주 많으실 것 같아서 반대로 여쭈어요;;)

IP : 83.241.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름신 뚝!
    '13.7.2 8:50 PM (115.140.xxx.99)

    엊그제 장롱속옷 잔뜩버렸어요.

    다 부질없네요.

  • 2. 일단
    '13.7.2 8:55 PM (116.39.xxx.87)

    옷장을 한바탕 뒤집고 버릴꺼 버리세요
    코디부터 해보시고요. 그레서 너무 이쁜거 그냥 가지고 계세요
    나머지 2년 동안 안입었던거 진짜 버리세요
    버리고 버리고...
    그러고 나서 계산을 해보세요 버린 총 액수가 얼마인지...지르심 도망가요

  • 3. ㅇㅇ
    '13.7.2 8:55 PM (223.62.xxx.106)

    제가 입으면 안이뻐요. 몸매 저질.
    그래서 옷값이 안들어요. ㅎㅎ ㅠㅠ

  • 4. 후아...
    '13.7.2 9:04 PM (83.241.xxx.32)

    수시로 버려대서 옷장에 진짜 제가 좋아하는 옷들만 있어요. 버리는 옷들은 주로 남이 줘서 어쩔 수 없이 쟁여뒀다가 결국 버리는거고요...

  • 5. 옷은
    '13.7.2 9:46 PM (121.130.xxx.228)

    이쁜거 발견하고 나한테 어울리고 그럼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어울리고 이쁘기 힘들거든요
    예쁜옷을 발견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나요

    한때니 사시라고 추천.

  • 6. 솔직히
    '13.7.2 10:19 PM (183.96.xxx.149)

    6-70대 할머니들도 옷욕심 많던데요
    여자는 늙어도 어쩔 수 없어요
    너무 사치하는 수준 아니면 적당히 사 입으세요
    저도 저렴하고 예쁜 옷 찾아서 골고루 사 입어요
    옷에 금방 싫증내는 타입이라서..
    대신 10만원 넘어가는 옷은 절대 안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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