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톱 물어뜯는 ....피가 나도록..하는 아이의 엄마입니다.
담임선생님과 면담하고 왔어요
그런 후 수시로 손톱 확인하고 ....손톱 일정길이까지 길러서 예쁜색으로 손톱 발라줄께--로
꼬셔가며 관리하고 있었어요
주말 알림장에 월요일 손톱검사한다고 적혀있고
또 아이가 말로서도 손톱검사하니까 잘라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아이의 손톱을 보면 피가 나도록 닿게 뜯은 손톱이 2-3일에 깍을 정도가 보십니까?
제 눈에는 안그랬어요
흰색이 보일락말락..
그래서 아이는 깍을려고 하는데도 제가 말렸어요
선생님도 네 상태를 알고 계시니깐 이 정도로 야단을 치지 않을것이다.
좀 더 자라게 하자.....(더 이상 물어뜯지 않도록 좀 길은 자신의 손톱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손톱검사에서 깍아오지 않았다고 벌청소를 하게 되었답니다.
그 순간
청소는 엄마가 한다----------------------------ㅋㅋㅋㅋ(웃을일 아니지만)
열받더라구요
정녕 아이의 손톱뜯는 걸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는 것이 진심이었을까?
손톱살 피가 나도록 뜯어대는 그 습관을 하루하루 고치기 위해 얼마나 긴장하며 봐야 하는 지를 아는지...
내일 아침에 담임샘께 전화통화를 해야하는 싯점에
잘못이루는 에미...ㅋ
내일 아침에 읽어보고 안정이 되면 지울렵니다.
잠이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