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여아인데요.
항상 시험을 보거나 문제집을 풀다 보면을보면 수학이나 과학보다 국어. 사회를 더 어려워하고
성적도 더 잘 안나옵니다.
지문을 잘못 읽을때도 많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를 정확하게 캐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가지를 고르시오> 나 <기호를 쓰시오> 이런 유형 문제에도 실수를 하구요..
책을 많이 읽고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정독보다는 약간 속독이 더 잘되는 아이 같습니다.
준비물이나 숙제도 가끔씩 깜박할때도 있구요..
혹시 주의력 결핍장애<ADHD>가 아닌가 아니면 그냥 아이의 성향인가 고민도 되구요.
보통 여자아이들이 문과성향이 더 많다고들 하는데 그렇다면 저희 아이가 이과성향이어서
그런 걸까요?
하지만 손재주가 있어서 손으로 하는 것들은 곧잘 하고 집중해서 잘 만들기도 합니다.
십자수. 스쿠비두 이런것들은 또 꼼꼼히 잘하는 편입니다.
너무 두리뭉실하지만 이런 아이에게 맞는 학습지도법같은 것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