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현재까지 생리를 안하고 있어요.
지난주에 병원가서 검사했는데 호르몬에는 아무 이상 없다고 하네요.. 물론 조기폐경 그런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3개월동안 호르몬제 먹으라고 에스젠정, 프로베라정 먹으라고 처방해 줬어요..
원인은.. 모든 질병의 원인인 스트레스가 아닐까~ 그냥 그러더라구요..
지난해 직장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긴 했어요.
근데 올해부터는 다 마무리가 다 된 상태이고..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다만 호르몬은 정상이라고 하는데 강제적으로 약을 먹어서 여성호르몬을 더 분비시키는 거잖아요..
3개월이나 먹어야 한다니.. (생리를 중간에 한다고 해도..) 좀 찝찝하기도 하고
장기간 먹는데 부작용은 없는지 걱정이 되네요..(물론 병원에서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고 했지만...)
자연적으로 생리를 하는게 젤 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약 복용은 얼렁 해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