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앞 두고 있으면 사랑니 매복되어 있는거 뽑아야 할까요?

사랑니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3-06-27 17:02:42

며칠 전 부터 아래턱 부분도 아프고 입벌리고 그러면 아프고 그래서..

몇년전에 이 치료 한것이 잘못 되었나 싶어 치과 같더니 사랑니 때문에 그런것 같다고 해요..

지금 나이가 있어서(35살이예요...^^;;)젊을때 처럼 막 잇몸 뚫고 올라 오진 않을것 같은데 이 사랑니가 옆으로 반듯하게 누워 있다 보니 지금 아픈것 같은데 며칠 더 기다려 보라고 하는데요...

 

지금 막 못 참을 정도로 그정도는 아니고..

입을 벌릴때 마다 좀 아프고 음식물 씹을때 조금씩 아프고..그런데요...

 

앞으로 임신 계획이 없으면 그냥 둬도 될것 같은데...

가을쯤에 임신 계획이 있는데요..

 

주변에 동네 언니는 그 사랑니가 이러다 마는게 아니라 아프다 말다 아프다 말다..몇년을 그러는 경우도 있다고 하면서 그러는데요..(지금까지 사랑니가 총 한번 밖에 안 났는데 그때는 바로 솟아 올라 와서 바로 별 고생 없이 뽑았더랬어요..한 십몇년 전에요..)

그래서 앞으로 어찌 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임신 계획 있고 그러면 사랑니 뽑는게 맞을까요?

IP : 122.32.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니
    '13.6.27 5:07 PM (175.214.xxx.36)

    전 1군데는 임플란트 하면서 뽑았고..나머지 3군데는 그닥 아프지도 않았는데 걍 다 뽑았어요
    그냥 가끔 옆 볼 살쪽이 씹히는 정도였는데...
    혹시나 임신했을때 사랑니가 본격적으로 나고 아프면 마취 못한다고...
    의사선생님이 여자셨는데 뽑는걸 권하시더라구요
    급 무서워져서 걍 뽑았어요
    뽑고나니 참 시원하더라구요

  • 2. 뽑으세요
    '13.6.27 5:14 PM (80.202.xxx.250)

    언제 문제가 될지 모르는 복병이라 뽑고나면 말그대로 앓던니 뺀듯 시원. 저는 세개만 있다고 해서 세개 다 뽑았는데 세개다 나면서 아플때 가서 뽑았긴 했어요. 무지 아파요 그거 아프기 시작하면 ㅠㅠ 임신중에 아프면 방법없어요.

  • 3. .......
    '13.6.27 5:16 PM (218.159.xxx.195)

    임신도 아니고 임신 앞두고 있는건데 너무 신경쓸 필요없어요. 뽑으세요.

  • 4. ..
    '13.6.27 5:40 PM (115.178.xxx.253)

    얼마전 뉴스에서 어금니 대신 자기 사랑니를 쓸수있다고 나왔어요.
    충치가 아니라면 그냥 두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5. dma...
    '13.6.27 6:04 PM (218.52.xxx.236)

    저 같은 경우 임신 중에 사랑니가 너무너무 아팠어요.
    그리고 옆으로 매복된 경우 썩기가 쉬워서 그냥 뽑는 게 낫지 않을까 해요

  • 6. 맹랑
    '13.6.27 6:12 PM (112.153.xxx.16)

    엑스레이 찍어보시고, 똑바로난것은 뽑을 필요없구요.
    옆으로 난것같은 기형은 언잰가 뽑아야 하는것이니 지금 뽑으세요.

  • 7. 주은정호맘
    '13.6.27 6:13 PM (110.12.xxx.230)

    주변맘이 임신해서 사랑니가 아픈 바람에 정말 힘들어 했어요 밤에 잠도 못자고 하루종일 아파서 끙끙대고 입덧은 입덧대로 한다고 사람이 거의 다죽어가더군요 임신중이라 어찌 방법이 없으니 울고불고 하더라구요 임신계획 있으시면 발치하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106 인견에 대해 잘아시는분 7 우주맘 2013/07/03 1,819
270105 운동하러갈까요? 말까요? 1 고민녀 2013/07/03 575
270104 참외는 먹어봐야 본전이란말 6 ㅇㅇ 2013/07/03 3,468
270103 팔살때기의 최강자 운동은 뭘까요?? 1 너무 두꺼운.. 2013/07/03 1,207
270102 여름이 좋아요 4 저는 2013/07/03 686
270101 감자가 배송중에 썩어서 올수도 있는건가요?ㅡㅡ 2 짜증 2013/07/03 620
270100 어제 자는데 락스냄새때문에~~ 4 은빛창가 2013/07/03 2,058
270099 현석마미 장아찌 해보신 분~~ 3 장아찌 뒷북.. 2013/07/03 1,417
270098 루비외 진집사 새 사진 올라왔나요? 6 궁금 2013/07/03 1,223
270097 망치부인 관련 진선미.전우용..... 트윗이랍니다. 8 2013/07/03 2,302
270096 아파트 지하실서 고양이 떼죽음 동물학대 논란 3 구정물현대 2013/07/03 1,538
270095 전세집 인터폰, 방충망 고장났는데 수리비 어떻게 해야 하나요 ?.. 3 아이가 2013/07/03 6,718
270094 이게 교사가 할 짓? 학생들 앞에서 부끄럽기 싫었다 5 샬랄라 2013/07/03 2,096
270093 오늘 우체국 실비보험 들었어요 그런데 .. 8 초보 2013/07/03 2,627
270092 참치 김밥에 마요네즈 안 넣고 하면 7 아침에 2013/07/03 3,868
270091 정유정작가의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를 읽어보.. 5 날개 2013/07/03 2,223
270090 스트레스에 넘 취약하고 겁도 넘 많아요... 겁쟁이 2013/07/03 1,057
270089 루떠 밴드로스의 수퍼스타라는 곡에서요 8 악기 2013/07/03 539
270088 이틀간 고양이 혼자두고 집을 비웠더니 ㅋㅋ 7 ㅡㅡ 2013/07/03 4,468
270087 시슬리 가방 어떤가요? 4 ... 2013/07/03 4,241
270086 세관통과.. 1 하니 2013/07/03 1,037
270085 [급질]오이지만들려는데 2 .. 2013/07/03 753
270084 압구정 고양이 사태를 보고... 7 대체관계 2013/07/03 2,315
270083 아들 세례명좀 골라주세요 15 세례명좀 2013/07/03 1,468
270082 짐 다들 추운가요? 3 요한나 2013/07/03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