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힐릴캠프보니..제가 이제껏 연옌들 부러워한경우가,
고소영,장동건 커플 결혼한단말듣고, 고소영이가 첨으로 부럽더군요..
이번에 한혜진이가 두번째 부럽네요..
뭣보다도, 기성용이가 너무 한혜진을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힐링캠프보니, 기성용도 멋있던데요..솔직히고요..그리고 심리전 얘기할때, 정말 재밌었어요..
기성용도 모습은 상남자지만, 한혜진이가 했던 말한마디, 문자한마디에 엄청 신경쓰고..
아마도 기성용은 첨부터 한혜진에게 호감이 있었던거 같더군요..
꼭 어릴때, 순정만화나 로맨스소설 보는 느낌이었어요..어제 힐링캠프에서 각자의 심리전 이야기할때요..
기성용은 일부러 연하처럼 안느끼게, 어린애처럼 안보일려고, 남자다워보일려고..
한혜진한테 너 라며 반말하는거 같아요..그리고 방송에서도 일부러 그렇게 보일려고 그랬던거 같고요..
전 그런모습이 더 좋던데요..한혜진한테 남자다워보이고싶고, 동생같이 안보일려고..
기성용은 정말 불나방같아요..계산적이지않고, 푹빠져버리고..열정적이고..
한혜진도 빠질수밖에 없겠죠..그렇게 열정적이고, 적극적이고, 많은 사랑을 주는데...
그리고, 한혜진도 철없는나이도 아니고, 다른연예보다 더 어른스럽고 속깊어서,
분명 사귈때 기성용이 아니다 싶으면, 자기도 돌아섰는지도 모르죠..
만나보니 믿음직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배우자로서도 괜찮다 생각했을거예요..
전, 어제방송에서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더군요..기성용 정말 솔직하고 재밌는 남자더군요..
다음주가 기대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