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말기암이세요..
이제 얼마 안 남으신거 같구요?
아프신지 이년 넘었는데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아픈 아버지 보고 있기도 넘 힘들고 안타깝고 제가 대신 아파드리고 싶어요?이제 죽음을 맞이 해야하고 마음의 준비 하라고 하는데 마음의 준비가 되지가 않아요!
머리로는 보내드려야 함을 아는데 가슴으론 받아 들여지지가 않아요. 마음을 어찌 다스려야 하는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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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아프신 분들 어떻게 견디세요?
슬퍼요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3-06-20 15:44:53
IP : 218.152.xxx.17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또한
'13.6.20 4:17 PM (182.222.xxx.231)저도 어머니가 갑작스러운 불치병으로 죽음을 예견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에요..
괜찮다가도 미칠것 같다가도..저또한 다스리기 힘든상황이에요......
그래도 힘내세요.......
저는 딸이고 엄마를 보내드려야하는 시점에서 너무나 힘드네요.
그래서 오늘은 일부러 엄마보러 안갔어요..의식도 없으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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