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인데 선행 안했고 교과서 진도 나가는 방문 학습지로 한 단원 정도 예습해요.
학습지가 쉬워서 매주 그거 하고 문제집은 바로 심화로 들어가서 점프 왕수학과 디딤돌 최상위 3% 그리고 경시대회 실전문제집(8절 위로 넘기는 것) 이렇게 해요. 다 하는 건 아니고 단원평가 보기 전에 셋 중 둘은 꼭 하게 하고 하나는 방학 때 복습용으로 하려고 합니다.
한 60~70% 정도 푸는 것 같아요. 온전히 제 힘으로 풀고 시간은 제한하지 않으니 빠른 방법이 아닌 좀 답답한 방법으로 풀기도 해요. 틀린 거 고쳐서도 못 푼건 저랑 같이 풀어요.
아랫글 보니까 경시대회 문제집은 혼자 하는게 아닌 듯한데 학원에서 교재로 쓰나요?
학원 가랬더니 그냥 집에서 혼자 하겠다고 하는데 마냥 시간 끌면서 붙들고 있게 내비두어야 하는지,
그렇다고 선행이나 외부 경시 준비는 사실 시키고 싶지 않아요, 흥미 떨어뜨릴까봐..
어떻게해야 길게 갈 수 있을까요? 지금 잘해도 수학을 싫어하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