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교사입니다. 질문 받아요~^^

좋은교사 조회수 : 10,903
작성일 : 2013-06-18 23:09:28
20대 초등교사에요.
초등교사에 관한 안좋은 글들이 있지만 용기내 올립니다.
그러니 교사 비하 발언은 자제해주세요..상처받아요 ㅠㅠ

교대 진학, 임용고시 등 궁금한 것 질문받습니다.
IP : 223.33.xxx.83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8 11:10 PM (110.12.xxx.212)

    엄마의 학교 참여도가 정말 100%아이에게 플러스 요인이 되나요?

  • 2. ...
    '13.6.18 11:11 PM (112.149.xxx.61)

    몇년차이신가요?

  • 3. ㅇㅇ
    '13.6.18 11:12 PM (211.209.xxx.15)

    애가 잘하면 엄마가 굳이 활동 안 해도 되는지요.

  • 4. 모친
    '13.6.18 11:12 PM (117.111.xxx.46)

    중딩 제 딸 교대 보내고 싶어요
    공부는 잘 해야 하는거 알아요
    고등때 어느정도 유지해야 하나요?

  • 5. 다람쥐여사
    '13.6.18 11:13 PM (122.40.xxx.20)

    아이가 정서가 안정돼 있다고 선생님들마다 말씀하시던데
    실재로 이게 칭찬인가요 아니면 그냥 말썽안부리고 별 특징없으면서 뭘 해도 중간은 하는 애들에대한 립서비스인가요

  • 6. 사람이니까
    '13.6.18 11:13 PM (119.64.xxx.60)

    예쁜 아이 미운아이가 있으시지요..? 그거 어떻게 컨트럴하시나요..?

  • 7. ㅇㅇ
    '13.6.18 11:13 PM (211.209.xxx.15)

    제일 스트레스 심한 업무 또는 경우는?

  • 8. 선생님이 되고파요
    '13.6.18 11:14 PM (180.71.xxx.171)

    교대 졸업자가 아닌 경우 교사가 되는 길이 어떻게 되는지요?

  • 9. 초등교사님
    '13.6.18 11:15 PM (114.201.xxx.7)

    굉장히 주관적인 내용의 답변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 염려스럽습니다.

  • 10.
    '13.6.18 11:17 PM (222.110.xxx.207)

    애가 야무지게 잘 해도 엄마가 얼마나 열성적으로 잘 하느냐에 따라 모든게 결정되는거죠? 이번에 그림 그리기 대회가 있었는데 주제와 관련없는 그림을 그린 애와 그림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그려온걸 베껴 그린 애의 그림이 상을 받게 되었어요. 이런 경우 뭐라고 애한테 설명을 해줘야할지 막막하더라구요. 그냥 활동을 안한 내가 애한테 미안해지던데 활동 많이 하는 엄마들의 애한테 눈길이 더 가나요?

  • 11. 좋은교사
    '13.6.18 11:17 PM (223.33.xxx.83)

    3년차입니다. 녹색어머니회나 학급임원을 맡아주시는 어머님들께는 항상 고마운 마음이 들지만 이것이 아이에게 플러스 요인이 된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 12. ㅇㅇ
    '13.6.18 11:17 PM (211.209.xxx.15)

    당연히 주관적일거 감안하고 보셔야죠. 다른 분들 물어보세요도 마찬가지구요. 장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
    '13.6.18 11:17 PM (112.184.xxx.174)

    애가 잘 못하는데 엄마가 학교활동 많이 하는게 도움되나요? 애가 잘 못한다는건 수업을 잘 못따라가고 선생님 손이 간다는 의미 크게 말썽을 부리는건 아닙니다만

  • 14. 제일
    '13.6.18 11:17 PM (14.56.xxx.174)

    저는 초등학교때 50대 여선생님한테 참 많이 구박받아서 아직도 가끔 화가나요...많이 맞고 질질 끌려다니고...촌지 안내놓는다고...
    요즘 촌지받는 경우 있나요? 선생님들 사이에서 촌지 교사는 욕 안얻어먹나요?

  • 15.
    '13.6.18 11:18 PM (175.223.xxx.226)

    교사는 꼭 하고 싶은데 원하는 교대는 점수가 안돼 못가게 돼 지방의 교대를 가게되면 혹 교사가 되는데 많은 차이나 불리한 점이 있나요?

    가르칠땐 치열하게 아이들과 얘기 나눌땐 다정한 그런 선생님이 되어 주세요!~^^

  • 16. 만족
    '13.6.18 11:19 PM (221.139.xxx.66)

    교대 진학은 왜 하신건지, 원서쓸때 교대만 쓰셨나요?
    그래고 교대생활은 재미있는지 임용고시는 쉬웠는지..
    임용돼고나서 만족스러우신지요?

  • 17. ㅇㅇ
    '13.6.18 11:19 PM (211.209.xxx.15)

    우리 애 담임이 교대 수석 졸업이라 선생님 경력을 국가에서 관리한다는 얘길 들었어요. 진짜인지.

  • 18. ^^
    '13.6.18 11:19 PM (219.251.xxx.9)

    두아이 초딩 엄마입니다.
    겪어 본 20대 초등샘들 모두모두 좋은 분들이라 꼭 말하고 싶었어요.
    인터넷상에서 대놓고 선생님 칭찬하는 곳이 없어서요..^^

    젊은 초등교사님 화이팅!!!! 계속 존경받는 선생님 되세요^^

    전 초등샘과 전혀 관계없는 엄마임^^;;

  • 19. 궁금
    '13.6.18 11:23 PM (121.129.xxx.173)

    모든 아이를 편애없이 대하고자 하시겠지만...그럼에도 사람이시니...

    어떤 (행동이나 성향의) 아이가 제일 미우세요?;;

  • 20. 수학
    '13.6.18 11:24 PM (125.186.xxx.25)

    수학은 못하는데..

    옷은 화려하게 입고 다니는 아이는요? 여자아이요..

    꼴보기 싫을까요? ^^;;; 꼭좀 알려주세요

    제딸이 수학은 지지리 못하면서 옷만 화려하게 입고 다니려고 해서요 ㅠㅠ

  • 21. 정말
    '13.6.18 11:26 PM (220.117.xxx.156)

    저학년때, 엄마들이 친구가 되어야 아이도 친구가 많고 학교에서 인기있는, 적응 잘하는 아이가 되나요?
    초등 저학년때는 엄마친구가 아이친구 된다라는 속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22. 바보보봅
    '13.6.18 11:28 PM (180.70.xxx.44)

    조카가교대 다니는 남학생입니다
    같은 초등교사 남편 어떠신지..
    여학생들이 콧대가 높다하더라구요

  • 23. 교대생 엄마
    '13.6.18 11:31 PM (39.113.xxx.159)

    올해 교대 들어 간 딸 둔 엄마도 아는 것만 살짜기 답 달고 갑니다.

    위에 중학생 따님 두신 어머님,,,제 딸은 일반고 문과에서 전과목 대략 전교 5.6등 했구요,

    점 두 개님..조별 과제가 많긴 하던데 아직 1학년이라 확실히는 모르겠구요
    전공도 있긴 한데 큰 의미는 없고 그냥 반을 나눈다는 정도로 알고 있어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대를 졸업해서 임용고사를 거치는 방법 말곤 없습니다.

  • 24. 좋은교사
    '13.6.18 11:33 PM (223.33.xxx.83)

    3년차이기에 이것저것 배워나가는 중입니다.
    아직 미숙한 점이 많아 교육활동이나 학교생활에 대해서는 답변드리기가 어렵네요.
    교대입학과 임용고시에 초점을 두겠습니다.
    전 어려서부터 교사가 꿈이었고 원서도 교대만 썼어요. 고등학교 땐 반에서 2등 정도 했습니다.(중소도시 인문계 문과)
    초등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이대 초등교육과, 교원대 초등교육과, 전국의 교대를 졸업해서 2급 자격증을 받아야합니다.

    저는 입학보다 교대 다니는 4년이 더 힘들었습니다. 예체능도 정규과목인데다가 매주 조별과제와 발표가 있었거든요. 물론 90퍼센트 이상의 학생이 무사히 졸업을 합니다만..
    4년 동안 고등학생처럼 체육복 입고 무용하고, 재봉틀 배우는 게 잊혀지지가 않아요. ^^

    전 모지방교대를 나왔는데 임용은 다른 지역(고향)으로 보았습니다. 제가 임용을 치던 때에는 경쟁률이 꽤 높았고 한번 낙방을 했습니다. 임용은 열심히 하면 할만합니다.

  • 25. ....
    '13.6.18 11:34 PM (110.8.xxx.23) - 삭제된댓글

    수업 준비는 정해진 커리큘럼이 있는 건가요?
    아니면 단원에 따라 선생님 재량대로 준비하는 건가요?
    아이 둘을 초등학교에 보내보니 선생님의 역량이 천지차이라는 것을 느끼겠더라구요.
    어떤 선생님은 엄마손이 하나도 안가도 선생님이 모든 것을 챙겨서 가르쳐 주시는 분도 계셨고
    어떤 선생님은 모든 수업내용을 숙제로 미리 내줘서 부모가 챙겨줘야 하고....

  • 26. 학부모
    '13.6.18 11:40 PM (121.143.xxx.126)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학급일 나서는게 좋은가요? 아님 아이만 제대로 관리하고 학급일에는 무심한것이 더 좋은가요?대체적으로 많은 선생님들은 어느쪽을 선호하시나요? 아이가 공부잘하는데 개구지고 까불면 당연 밉겠죠?

  • 27. 지나가던7년차
    '13.6.18 11:40 PM (182.211.xxx.214)

    글쓴이는 아니지만..지나가다 답글 달아봅니다.
    주관적인것 감안하세요..
    촌지- 현재 3학교 이상 거쳤는데..촌지 받았다는 샘들 못봤습니다. 대놓고 자랑할만한 거리는 아니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지금 근무하는 학교는 스승의 날 선물 보내지 말라고 미리 안내장 보내고..저는 3월 총회날 미리 이야기 했습니다. 소풍 도시락, 촌지 안받는다구요..대다수 비슷한 분위기..
    작은 립스틱 같은거라도 받으면 돌려보냈다는 이야기 종종 들었어요. 엄청 부담스러워합니다.
    어려운 아이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채로 수업 분위기 방해하는 아이를 힘들어합니다. 다른 친구 말시키기, 수업시간에 큰 소리로 떠들어서 수업 분위기 해치고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주고,, 싸움 자주 일으키는 아이가 힘들더라구요. 플러스 부모님께 말씀 드렸는데..그게 뭐가 문제냐??!!는 반응을 보이면 더더욱 힘들어요.

  • 28. ㅇㅇ
    '13.6.18 11:42 PM (211.209.xxx.15)

    학부모 생활 큰애부터 10년 이상, 촌지 드린적 없고 불이익 받은적 없습니다.

  • 29. 좋은교사
    '13.6.18 11:44 PM (223.33.xxx.83)

    수업은 정해진 커리큘럼은 없고 교사의 재량입니다. 그렇기에 교사의 역량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저도 사람이기에 예쁜 아이 미운 아이가 있습니다만, 그것이 부모의 영향이라기보다는 아이의 성향이나 평소 태도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전 옷을 화려하게 입는다거나 공부를 못한다는 아이라서 미워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들이나 욕심부리는 아이들이 밉네요;

    촌지는 엄격히 안받습니다. 상담때 가져오시는 커피조차도 세번 생각하게 됩니다. 서로 난처하지 않게 해주셨음 하는게 진심입니다.

  • 30. 지나가던7년차
    '13.6.18 11:44 PM (182.211.xxx.214)

    아! 그리고 촌지 받았다고 문제 되서 어디 학교 어떤 샘 감사 받는다더라~~는 카더라 돌면 다들 뭐라하죠..그거 없어서 못하는거 아닌데 뭐하러 그런거 받아서 싸잡아 욕먹게 만드냐고..;;

    수학 못해도 이쁜 옷 입을 수 있죠~~^^

    딱지치기 요요놀이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쉬는시간에 열심히 놀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다음시간 수업 준비 미리 안해놓고 무조건 놀거나 종 쳤는데도 계~~속 하고 있을경우 일시적으로 하루?정도 못하게 하기는 합니다..

  • 31. ㅎㅎ
    '13.6.18 11:51 PM (118.35.xxx.122)

    어떤 아이들이 보시기에 이쁘나요?
    왕따 당하는 아이들의 기질적(기가 약하다, 고자질을 잘한다 등등^^;;)의 특징이 있나요?

  • 32. 좋은교사
    '13.6.18 11:56 PM (223.33.xxx.83)

    선생님 입장 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입장을 잘 생각하고 공감해주는 아이들, 잘 웃는 아이들, 공부는 못하지만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는 아이들, 밥 잘 먹는 아이들이 예뻐요~^^
    왕따는 제가 아직 경험을 못해봐서요~;; 도움이 안되네요 ;;

  • 33. *****
    '13.6.18 11:57 PM (124.50.xxx.71)

    일년동안 한번도 상담 안오는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아이 둘 키우면서 상담 한번도 안받았는데
    엄마들이 너무 이상하다고 해서요...
    전 크게 궁금한 부분이 없고 문제가 있으면 연락주시겠지 해서 안받았거든요
    현직 선생님 생각이 궁금하네요

  • 34. 좋은교사
    '13.6.18 11:58 PM (223.33.xxx.83)

    시,도 내에서는 어디라도 이동이 가능할겁니다. 본인이 원하는 지역과 학교를 쓰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 35. 감사
    '13.6.18 11:59 PM (14.56.xxx.174)

    촌지글에 답변 달아주셔서 지나가던 7년차님 원글님 감사합니다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 같아 위안이 되네요

  • 36. 지나가던7년차
    '13.6.18 11:59 PM (182.211.xxx.214)

    왕따의 여러가지 경우를 많이 봐왔는데..
    유형을 나눠보자면..고학년들은 이미지가 많이 좌우하더라구요..
    너무 잘난척하거나 아이들 사이에서 너무 튀는경우,, 간혹 보았구요..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뒷담화 때문에 왕따생기는 경우 많아요.
    별로 잘못한것도 없이 소위 찍혀서? 왕따가 되는 아이들도 있지만..이건 관계회복이 빠른 편인데..
    사회성이 낮은 아이들이 왕따가 되는 경우는.. 관계회복이 어려운 편입니다.
    아이들이 듣기 싫어할 말을 일부러 한다던지..자꾸 귀찮게 한다던지..이런경우가 해당하는데..
    자기가 한 행동은 생각 안하고 무조건 아이들이 자기 왕따시킨다고 하는 경우도 종종있어요..

  • 37. ....
    '13.6.19 12:00 AM (124.54.xxx.103)

    초등교사가 꿈 인 초등4학년 엄 마인데요
    앞으로 무엇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나가면 될까요?

  • 38. 좋은교사
    '13.6.19 12:02 AM (223.33.xxx.83)

    저희반에도 1년동안 아무런 연락도 없으시고 상담도 안오시는 분이계십니다. 사실 정말 궁금하고 뵙고 싶습니다. 아이를 보면 부모님이 그려지는데요, 착하고 바른 학생이면 더욱더 만나뵙고 싶어집니다. ^^ 담임선생님도 궁금해하실겁니다. 아주 큰 인연인데 한번쯤 상딤을 가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 39. 지나가던7년차
    '13.6.19 12:07 AM (182.211.xxx.214)

    상담 안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아이들이 잘 자랐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댓글 달게 되었으니 개인적으로 몇자 더 이야기 하자면~
    촌지/선물/소풍 도시락..이런것들을 조금 내려놓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부담갖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요.. 호의로 하는 분들도 있지만.. 요새는 호의라는거 교사도 느끼지만
    그럼에도 거절해야 하는 분위기거든요. 정말 난감할때가 종종 있어요..
    정말 담임 교사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면 학기말에 감사했다고 문자 한통이면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학교 자주 못찾아가고 어머님이 학교 일에 적극적이지 않아도
    아이가 반듯하면 전혀 학교 생활 문제 없어요..어려운 일 맡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 들지만..
    솔직히 그 아이가 더 예뻐보이거나..그러지는 않더라구요..
    그런것들에 대해서 너무 부담 느끼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40. 선생님
    '13.6.19 12:25 AM (125.186.xxx.25)

    선생님~~~~

    그럼..저 지난 3워에 학부모 상담때요..

    차세트를 그냥 선물 드렸었는데. 선생님이 굳이 안받겠다고 가져가라고 하는걸

    그냥 손님들 오실때 드리라고 하고 그냥 놓고 나왔는데..

    저 미운털 박혔을까요?

    그때 너무 부끄럽고 죄송해서 도망나오듯 나왔는데..

    그뒤부터 왠지 저를 좋게 보는것 같지가 않아서요..ㅠㅠㅠ

    솔직답변 부탁드릴께요..

  • 41. 걱정
    '13.6.19 12:34 AM (210.205.xxx.131)

    아이 가정이 결손가정인것 거의 다 알게 되나요? 얘기안해두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보통 알게 되시면 선입견이 있나요?
    또 결손가정이라도 바르고 착한 아이들도 많나요?(이건 다소 문제되는 궁금증인가요? 제가 정말 몰라서요 불쾌하면 지울게요 하지만 제앞에 닥쳐 궁금합니다)

  • 42. 지나가던7년차
    '13.6.19 12:34 AM (182.211.xxx.214)

    교사 입장에서 큰 선물/작은 선물을 구별하는것도 우습고..
    누구는 받고 누구는 안받는다는 뒷말 나오는거도 싫고..
    또 구설수 오르는건 더더욱 경계하고 싶기 때문에 정말 안받으려고 하는거예요..
    저의 경우..지난 학부모 상담때 차세트 가져가시라고 했는데.. 정말 별거 아니라고 놓고 가셔서..
    찜찜한 마음 반+감사한 마음 반 이더라구요...
    호의로 한것을 모르지는 않을테니.. 굳이 그것때문에 미운털 박히고 좋게 보지 않을 이유는 없을것 같구요..담부터는 안하시면 될듯해요.

  • 43. 좋은교사
    '13.6.19 12:35 AM (223.33.xxx.83)

    선물한 후 찝찝한 마음이 드시죠? 사실 교사도 마찬가지에요. 아이볼때마다 생각나고 학생을 대하기가 어렵습니다. ㅠㅠ
    덧붙여 제발 촌지를 하면 선생님이 더욱 신경을 써주실 것 같다, 예뻐해줄 것이다라는 생각은 하지마십시요. 오히려 그 학생을 대할 때 떳떳하지 못하고 어려워집니다.

  • 44. 지나가던7년차
    '13.6.19 12:39 AM (182.211.xxx.214)

    교육비 지원신청할때 한부모가정으로 체크해서 신청하면..알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담임 추천을 해야 할 경우가 생기거나..담임들이 일일이 전화해서 지원대상자 세부 조건을 확인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거든요. 결손가정인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서 특별히 드는 선입견은 없고..
    아이가 돌발 행동을 하거나..얼굴이 어두워 보이면..무슨일 있었나 마음이 더 쓰이긴 합니다
    제가 만나본 아이들 중엔 결손가정 아이였지만 반듯하고 야무지게 학교 생활 잘하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대견하고 이쁜아이들이었구요.. 결손 가정이 원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학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있었구요. 꼭 문제의 원인이 결손가정에 있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제가 올린 글도 아닌데..답글 달다보니..ㅠㅠ 너무 나선게 아닌가 싶네요..원글 올리신 샘께 미안하네요.ㅠㅠ

  • 45. 걱정
    '13.6.19 12:42 AM (210.205.xxx.131)

    한부모가정 질문맘이예요 지원신청할일은 없고 딱히 드러나게 할일은 없어요
    아이 담임선생님이 워낙 좋으셔서 잊고 있었는데 앞으로 많은 선생님을 겪어야 하기에 그런 궁금증이..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가 그늘지지 않고 밝게 자랄수 있게 해야겠다고 다짐이 드네요^^

  • 46. 좋은교사
    '13.6.19 12:42 AM (223.33.xxx.83)

    아니에요~ 제가 고맙습니다.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이 사이트에 오시는 초등교사분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_^

  • 47. 저학년 맘
    '13.6.19 1:20 AM (59.12.xxx.52)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아이는 어떤 아이인지 궁금합니다 딸아이 친구문제로 맘을 조리는지라

  • 48. ㄷㄷ
    '13.6.19 2:22 AM (219.255.xxx.130)

    초1 엄마입니다
    언제부터 '진짜' 공부하나요?
    1학년1학기는 6-7세때 유치원서 배운 내용들이라서요
    글고 요즘도 똘똘한 애들 심부름 시키나요?

  • 49. 관심
    '13.6.19 9:26 AM (125.128.xxx.6)

    관심있는분야라 저장해봅니다.

  • 50. ..
    '13.6.19 9:46 AM (221.148.xxx.89)

    그런 말이 있던데.. 학기 첫 날 한눈에 보시면 애들의 미래가 쫙 보이시나요?

  • 51. ...
    '13.6.19 3:37 PM (203.251.xxx.119)

    스승의 날이나 명절때 학부모님들이 집으로 선물 택배로 많이 보내나요.
    솔직하게 말씀해 주세요.

  • 52. pyppp
    '13.6.19 3:38 PM (182.216.xxx.160)

    아이가 꿈꾸는 직업이라 관심있게 보겠습니다

  • 53. 초4맘
    '13.6.19 3:40 PM (211.219.xxx.62)

    우선 시간내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쓰려고 로긴하는데요, 3년차이시지만.. "아이는 부모 닮는다" 는 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와 닿으시나요?
    (사실 학교갈때마다 이 말땜에 좀 ㅎㅎ 걱정되는것은 아니지만 신경쓰이더라구요)

  • 54. 들들맘
    '13.6.19 3:55 PM (210.99.xxx.34)

    저희 큰아이가 중3인데 교대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머리는 인는데 그리 성실성은 없어보여요.

    올 2월에 연가를 내고 부신교대 교정을 보여주러갔어요.
    동기부여되어서 열심히 하라고....
    말짱 도루묵~

    성적은 현재 전교 50~60정도이구요.
    주요과목은 학원을 다녀서 인지 전교 5%입니다.
    학원에서만 하고 절대 복습없어요..
    이런 학생인데 교대 갈수 있을까요?

    뚱뚱하고 게을러요..
    교대는 고등학교의 연속이라는데
    귀잖니즘도 많은 아이구요..

    그런데 장점은 아이가 착해요.
    잘 먹고 잘 자고 아침에 잘 일어나구요...

    그런데 근성이 없어 보이고 욕심도 없는것 같아
    목교로 하는 교대 진학할 지 항상 걱정입니다.

  • 55. 산만한아이
    '13.6.19 4:01 PM (59.18.xxx.82)

    초등3학년 남아예요. 아이가 산만하고 장난기도 많고 느립니다. 잘할때는 잘하고 하기 싫은것은 느리게 시간내에 못한다고 합니다. 시험은 들쑥날쑥한 성적이예요.
    선생님이 아이의 등판도 때리고, 다른아이로 인해서 생긴일도 우리애를 혼내고 한다고 선생님이 나쁘다고 하소연할때도 있는데 이것도 물어봐야 대답을 해주네요.
    총회때 면담아닌 면담때 너무나 개구져서 장난도 심하고 느리고 산만하다고 하소연하셔서 신경은 많이 쓰고는 있는데, 같이 학교를 가는것도 아니라서 아이의 말을 다 믿지는 않고 계속 선생님 말씀 잘듣고 장난치지 말고, 좀 빨리 해라 라고 항상 주문하고 출근하는 직장맘이예요.

    그런데 선생님이 장난치거나, 느리게 하거나 하면 등짝을 자주 때리신다고 하네요. 한번은 30cm자로 때렸는데 부러졌다고 합니다.

    정말 그때는 쫒아 가고 싶었지만 아이의 말만 믿을수가 없어서 아이를 달래고 말았어요. 잘못하면 맞는거야 라고요.

    선생님 입장에서는 이런 아이가 당연히 싫겠지만 일부 나이드신 정말 일부 선생님들은 공부를 대충 가르치시고 학원, 학습지도 안하는 우리아이 같은 아이는 이해가 늦게 오니 빨리 할수도 없는데 초3 짜리를 수학학원에 보내야 하는지 이래저래 요즘 고민하고 있어요.

    이럴때 엄마는 어떻게 행동을 해줘야 하는지 싶어서 여쭤봅니다.

  • 56. 이건 대박!^^
    '13.6.19 4:04 PM (203.249.xxx.21)

    어머, 선생님 감사해요~~!!! 와락~
    아이 엄마다보니까 미술샘, 교사...가장 반가운 분이네요.

    1. 교사 입장에서 마음에 가는(좋은) 학부모가 있나요? 그런 학부모는 어떤 특성들을 가졌나요? ㅋㅋ
    선생님이 좋아하는 학부모가 되고 싶어요.

    2. 반대로 싫은 학부모 유형은 어떤 분들인가요?

    3. 아이 반 친구들 보면 공부 잘하는 아이가 달리기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인기도 많고...소위 엄친아, 엄친딸들이 있던데요. 이런 아이들이 특별히 더 예쁘거나 애정이 가거나 신경을 많이 써주시나요? 이런 아이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나요? 그런 아이들의 학부모들은 뭔가 다른가요?

    4. 공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ㅜㅡ

    5. 선생님 입장에서 제일 좋은 학생, 그리고 좀 제일 싫다고 하면 그렇고...하여튼 애정이 안 가는 학생들은 어떤 학생들인가요?

    6. 학부모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나, 초등 때는 이거는 꼭 해주세요...라고 말씀해주시고 싶은 것이 있다면요?

    7. 사교육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많아 죄송합니다.

  • 57. 중등
    '13.6.19 4:13 PM (211.114.xxx.193)

    선생님... 저 중등 교사인데요.
    여기서 이런 글 올리시면 상처 많이 받으실텐데 염려스럽네요.
    그리고 학생 지도 내용은 교사의 교육관과 연계되어 있어 개인적인 내용이 될 가능성이 많아요.

  • 58. 상담가는길
    '13.6.19 4:19 PM (211.214.xxx.161)

    선생님마다 다르시겠지만요...둘째가 어려서 큰애 학교한번 안찾아가서 이번에 상담갈려고 했건만
    담임샘이 상담오는 엄마들 젤 싫어한다해서 또 주저하고 안갔네요 ㅠㅠ
    참 백인백색이네요 ㅠㅠ

  • 59. 저장
    '13.6.19 4:31 PM (59.26.xxx.29)

    저장합니다.

  • 60. 교사 3
    '13.6.19 4:58 PM (1.233.xxx.7)

    상담오는 엄마들을 싫어한다기보다
    (당장엔 교재연구 학교업무 볼 시간을 뺏기기 때문에)
    두 손 벌려 환영하지는 않지요.
    특히 3월엔.

    환영하지는 않지만
    학생들 교육엔 꼭 필요한 활동이고
    학부모와의 상담이
    교사에게도, 학부모님에게도, 학생에게도 모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다른 학생인 경우엔
    상담이 필수이지요.
    학기초도 중요하지만
    학기말 상담은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런데 이 때도 역시 교사는 학년말 업무로
    여전히 바쁘네요.)

  • 61. 궁금해요..
    '13.6.19 5:03 PM (211.220.xxx.253)

    초등학교 저학년때 부모의 학교활동이 활발하면
    자녀가 학교생활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나요??

  • 62. 교원대나 이대 초등과
    '13.6.19 5:03 PM (58.224.xxx.225) - 삭제된댓글

    는 어떤 진로가 있나요?
    초등학교교사 플러스 뭔가가 있나요?

  • 63. 교원대출신
    '13.6.19 5:31 PM (116.33.xxx.36)

    교원대 초교과나 이대 초교과 모두 졸업하면서 초등 2급 정교사 자격증이 나오는 건 똑같습니다. 가만 학교별로 커리큘럼이나 분위기는 약간식 다르겠지요.
    교원대의 경우엔 본인이 욕심이 있다면 복수전공을 통해 중등 교사 자격도 같이 딸 수 있습니다. (아마 이대도 되지 않을까....)
    그러나 교대에는 사도장학금이 나오지만 교원대나 이대에는 사도장학금이 없습니다. (교원대는 등록금이 싼 편이긴 합니다만)

  • 64. 교원대출신
    '13.6.19 5:51 PM (116.33.xxx.36)

    제 글도 아니었지만... 온 김에 하나만 답 달고 가자면...(전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1. 교사 입장에서 마음에 가는(좋은) 학부모가 있나요? 그런 학부모는 어떤 특성들을 가졌나요? ㅋㅋ
    선생님이 좋아하는 학부모가 되고 싶어요.

    -저는 그냥 '저 분이 날 믿어주고 계시는구나, 날 응원해주고 계시는구나' 하는 느낌이 팍팍오는 학부모님을 뵈었을 때 가장 좋습니다... ^^

    2. 반대로 싫은 학부모 유형은 어떤 분들인가요?

    -싫다라.... 아이가 잘못한 걸 인정하지 않으시는 분이 제일 어렵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기라도 하면....

    3. 아이 반 친구들 보면 공부 잘하는 아이가 달리기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인기도 많고...소위 엄친아, 엄친딸들이 있던데요. 이런 아이들이 특별히 더 예쁘거나 애정이 가거나 신경을 많이 써주시나요? 이런 아이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나요? 그런 아이들의 학부모들은 뭔가 다른가요?

    -저는 무심한 편이라 그런 아이들을 더 신경쓰거나 하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아이들이 성격이 바르고 참한 경우 정말 애정합니다.(맘 속으로만) 그런데 모든 잘하는 만능맨중에 소위 저 잘난줄 알고 아이들을 쥐락펴락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우는 견제하지요. 전자의 경우는 경험상 1번 답의 학부모님 스타일이 많았던 듯...

    4. 공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ㅜㅡ

    -되게 성실한데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을 보면 아주 미치겠습니다.... 괴로워서.
    근데 정말 머리가 나쁜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 경우는 걍 학생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지내기만 바라게 되죠. '그래 넌 머리는 나쁘지만 성격 하나는 엄청 좋으니까!!! 뭐가 됐는 잘 먹고 잘 살 거야~' 하는 기분...? ^^

    5. 선생님 입장에서 제일 좋은 학생, 그리고 좀 제일 싫다고 하면 그렇고...하여튼 애정이 안 가는 학생들은 어떤 학생들인가요?

    -저는 성격 좋은 아이들을 좋아합니다. 싹싹하고 바른 경우요.
    3번 답의 후자 같은 성격의 학생들이나 버릇없고 다른 애들 괴롭히고, 게다가 지 잘못도 인정 못하고 대들고 그러면....그런 애들은 솔직히... 밉죠...

    6. 학부모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나, 초등 때는 이거는 꼭 해주세요...라고 말씀해주시고 싶은 것이 있다면요?

    -음... 글쎄요...^^

    7. 사교육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개인적인 사교육 경험이 고등학생때 대형학원 과탐 정리반 1개월 다닌 게 전부라....
    특히 초등때는 교과과정의 사교육이 왜 필요한가 싶습니다. 문제집 하나 사서 그날 배운 거 복습만 하는 정도로 관리해 주는 걸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선행은 안 했으면....

  • 65. 지나가던 10년차
    '13.6.19 6:54 PM (175.210.xxx.114)

    다소 주관적인 답변이 될 수 있어 지나가던 10년차도 보태봅니다.

    -교대는 정말 적성을 생각해서 진학했음 합니다. 최소한 평소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예뻐하는 마음은 있어야 버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대 교육과정이 독특해요. 굉장히 타이트하고 예체능까지 다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적성에 맞지 않으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적성에 맞지 않아 조금 힘들었구요. 다만 아이들이 이뻐서 10년차까지 열심히 다니다 보니 없던 적성도 생기긴 하더군요. 지금은 적성에 딱인것 같단 얘길 듣기도 합니다만 신규때는 그만두고 싶을 만큼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성실성과 책임감이 가장 요구되는 직종입니다. 아파도 결근이 힘들어요. 제가 빠지면 다른 선생님이 쉬지 못하시고 보결을 들어오셔야 해서 연가나 병가를 쓰시는 분들이 흔치 않습니다.

    -촌지문제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확실히 제가 신규였던 10년전에 비해 촌지를 받지 않는 분위기로 90%이상 바뀐듯 합니다. 대부분 스승의 날 전에 작은 선물도 받지 않음을 안내하고 있구요. 당일날 가져와도 돌려 보냅니다.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촌지 받으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한심해하고 창피해 하는 분위기구요.

    - 가장 고마우신 학부모님들은 단연 녹색어머니회 활동해 주시는 분들입니다.어려운 일이라 선뜻 지원해 주시면 담임선생님께 3월초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답니다. ^^ 다만 녹색 어머니회 활동을 하신다고 해서 아이를 더 이뻐하는건 아닙니다. 제 경험상 어머님의 학교 활동과는 무관합니다. 아이가 밝고 긍정적이고 예의바르고 순수하면 다른 반 선생님께도 사랑받습니다. 학교 성적과 비례하는 것도 아닙니다. 똑똑해도 인성이 바르지 못하면 힘들고 부진아라도 착하고 밝으면 보면서 힘이 나는 아이입니다. 원글님 얘기처럼 저희도 사람인지라 더 예쁜 아이가 있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다만 편애로 느끼지 않게 표현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힘든 아이들도 좋은 점을 찾고 바른 쪽으로 성장시키려고 노력하는 거지요.

    - 제 주변 지인들에게는 초등에서 상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 특기로 미술을 가르치라고 자주 조언해 줍니다. 대부분의 대회가 미술대회라 미술 잘하는 아이들이 상을 많이 받습니다. 글짓기나 줄넘기 등도 있지만 미술로 받는 상이 가장 많다보니 공부는 잘하지만 상장은 한장도 못받아 속상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등때 상장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6학년의 경우 1년간 받는 상을 점수화해서 졸업식때 대표상을 받기도 하는데 그땐 필요하기도 합니다.(다만 6학년 졸업상은 학교마다 규정이 다르고 졸업상 자체가 없는 학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66. ...
    '13.6.19 7:05 PM (59.13.xxx.68)

    하나 여쭤봐요^^;

    이런 아이는 선생님 입장에서 어떻게 느껴지시는지요?

    공부는 거의 반에서 1,2등일겁니다(아직 초등이라 큰 의미는 안두지만,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근데,적극적인 성격이 아니구요..
    친구관계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질 못합니다.
    또래 보다 좀 순수하고,선생님을 무서워 하는 편입니다.
    거짓말 못하구요.

  • 67. 이건 대박!^^
    '13.6.19 7:28 PM (125.187.xxx.212)

    교원대출신 선생님,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68. 딸기몬스터
    '13.6.19 9:22 PM (120.50.xxx.157) - 삭제된댓글

    10년차 선생님 말씀 중에 녹색어머니회 참여해주시는 어머님들이 젤 감사하다는 내용이 팍팍 와닿네요..
    저두 어릴때 저희 어머니께서 아침에 등교길 안전 지도 해주시고 그랬는데...
    요즘도 아침에 어머님들 학교앞에서 활동해주시는거 보면 그냥 지나가던 주민인 저두 넘 감사하구 보기 좋더라구요.

  • 69. 부장쌤반
    '13.6.19 10:19 PM (121.176.xxx.37)

    담임 선생님이 직급을 맡고 계시면 아이들에게 소홀지는 것 같아요.
    이해는 가지만 서운해요.
    지금 우리 아이 선생님은 부장쌤이라는데...그런게 부쩍 많이 보여요.
    작년에 우리 큰애는 주임선생님 반이었는데
    소홀하겠구나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으셨어요.
    올해는 전담선생님을 하시든데
    작년에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좀 쉬시나봐요.
    스승의 날에 큰아이도 챙기고 작은 아이도 덩달아 챙겨서 가더라구요.
    정말 타고난 선생님이셨어요.
    직책을 맡아도 반 아이들도 좀 챙겨주셨으면 좋겠어요.

  • 70. 지니
    '13.6.19 10:39 PM (1.244.xxx.98)

    여전히 촌지를 요구하고 받는선생님들에 대해서 학부모들은 어찌 대처해야하는지요?
    또 종교강요하는 선생님들도 난감한데 닥처방법을모르겠어요

  • 71. 3수 하고
    '13.6.19 11:20 PM (182.221.xxx.147)

    저희딸래미도 3수 하고 교대 갔어요...
    그리고 교대가서 4학년 1학기 까지 내내 장학금도 받고 있고요.

    따님도 지금 3수 하고 있으니
    많이 힘들 거 같군요.노력후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어요^^

    딸아이는
    올해 졸업반이고... 11월엔 임용고시가 있기에 아주 열심히 공부 하고 있어요!

    따님도 화이팅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751 천성이 우울한 아이 키우시는 분 4 ** 2013/06/20 1,916
264750 생연어 맛있게 먹는 요리팁 부탁드려요~~ 5 .... 2013/06/20 1,596
264749 이사 선택하라는데 하남시랑 동탄시중에서요 5 푸른하늘아래.. 2013/06/20 1,554
264748 질문글들 재밌구만..... 9 왜그러세요 2013/06/20 860
264747 대검찰청 앞에 모인 서울대생들.. 6 횃불 2013/06/20 1,172
264746 서울시청앞 광장ㆍ명동성당서 `6월의 함성' 재현 1 손전등 2013/06/20 1,060
264745 진격의 거인 읽어봤어요 4 만화 2013/06/20 1,796
264744 세일하길래 산 오징어먹물...-_-스파게티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1 요술공주 2013/06/20 492
264743 수하물/기내 캐리어 전부 각 1인 1개씩이죠? 7 촌시런 2013/06/20 5,234
264742 투개월 예림이 진짜 예뻐졌네요 ㄷㄷㄷ 16 미둥리 2013/06/20 2,985
264741 벽걸이 에어컨 맬 밤 한시간정도 제습기능으로 돌리면 전기세가 얼.. 6 .. 2013/06/20 5,087
264740 연애의 기술에 대한 책 추천해주세요~ 9 홀리 2013/06/20 1,238
264739 좋은 노래 추천해보아요~~~^^ 2 유리핀 2013/06/20 591
264738 돌쟁이 아가 데리고, 시작은아버지 장례 가야할까요? 22 돌쟁이엄마 2013/06/20 2,589
264737 세숟갈만 먹어도 배가 터질거 같아요.. 11 tranqu.. 2013/06/20 2,006
264736 김치찌개 만드는 방법 조금만 알려주세요. 10 네모돌이 2013/06/20 1,761
264735 달러가많이올랐네요~ 5 tangja.. 2013/06/20 1,353
264734 이것도 시누이맘인가요? 동생결혼선물 어떻게할까요? 3 우리고모 2013/06/20 1,524
264733 이번주 토요일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시민 시국 선언대회가 열.. 16 ㅇㅇ 2013/06/20 1,668
264732 성형시술(?) 이 하나도 효과없을때 3 스노피 2013/06/20 1,460
264731 질문받아요 무리수 글들 너무 많아요 5 무리수 2013/06/20 924
264730 희귀성 난치병 참 힘들지만 5 버티는 중이.. 2013/06/20 1,323
264729 미국대학 교수입니다. 유학관련 질문하세요 15 캐논치는 여.. 2013/06/20 6,085
264728 패션고민- 어좁은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어야할까요.. 4 어좁이 2013/06/20 1,946
264727 영어 동화구연(Storytelling) 경험있으신분~ 도와주세요.. 4 공주만세 2013/06/20 856